격렬했던 레슬링 놀이가 끝나고 지친 미미와 쪼꼬는 잠이 듭니다.
쪼꼬돌이는 또 미미형아의 자리를 차지하고 이불까지 덮고 잠을 자는 군요...
자기 자리 절대로 안뺏기는 미미돌이도 쪼꼬에게는 어쩔 수없나 봅니다.;;
저저저 귀여운 입~
한 바탕 레슬링하다 지친 미미...뻗어서 잠이들다...
힘들었는지 코까지 골면서 완전 잠에 빠져 들었다.
몇 분 놀아줬다고 글케 코까지 골고 자니...어라...움찔움찔 꿈도 꾸나보다...
꿈에서는 쪼꼬한테 이기고 있니? ㅋㅋㅋ
흥분해버린 미미...
몇 대 그냥 맞아주다가 안되겠는지 제대로 한번 붙어보잔다...
동생을 상대로 저 결의에 찬 표정이라니...
그런데 반면 쪼꼬는 놀대로 놀아서 질린 표정... '고만할까?' 하는 표정이다...
쪼꼬의 필살기 목조르기 작렬~
미미는 켁켁대며 앞발로 쪼꼬의 얼굴의 밀어댄다...
요놈 쪼꼬 무서운거 하나없는 천둥벌거숭이 같은 놈...
뎅굴거리고 레슬링 싫어하는 미미도 쪼꼬한테는 어쩔수없이 놀아주는 중...
절대 같은 밥상에 같은 시각에 먹는 법이 없으신 미미와 봉돌... 왠일이니 너희들...
신기해서 찰칵질좀 했다고 마지막에 봉돌군...상콤히 째려봐 주신다... '제발 먹을 때는 쫌' 이라고 말하고 있는듯하다.;;
둘 다 마징가 귀는 해가지고...배가 마이 고팠냐?
미미는 신경안쓰는 척하고 사료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