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빠 사무실에 들어와버린 양군...

들어오더니 나가질 않는다.아빠는 사무실에서 키우기로 결정...

냥이를 좋아한다는걸 아는지..고릉고릉 애교에 무릎한번 탁 치면 무릎으로 점프해서 손에 비벼대고 손가락을 잘근잘근 ... 이녀석 초 애교쟁이네... 우리집 애들이랑 너무 틀리다...

때문에 아빠 지출이 느셨다. 집에서 애들 사료 다 뺏어 가고 ...

밥이랑 물그릇 모래통까지 사두셨단다...이름은 '양' 고씨니까 '고양' 남자놈이라 '양군'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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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ight 2007-10-24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큐큐...양군.. 보고싶엉~ +_+

오차원도로시 2007-10-24 11:15   좋아요 0 | URL
고릉부비깨물깨물 귀연녀석이야 ^^

비로그인 2007-10-2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키우던 '나비'랑 비슷하게 생겼...
있죠, 반드시 꼭 도로시님을 만나고 말겁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을 다 안아볼거라구요!!
ㅡ_ㅡ (불끈)

오차원도로시 2007-10-24 14:58   좋아요 0 | URL
대.환.영.
도로시와 앨리스의 개그 공연도 보시고 고양이도 다 안아 보시렵니까?
있죠. 전 반드시 신 님께 분노의 라켓질을 배우고 말겁니다 !!! 부릅!

비로그인 2007-10-25 13:12   좋아요 0 | URL
후하하하핫......여기서 새로운 사실 발견은,
도로시님이나 앨리스님이나 '집념'이 강하시다는 것.=_=
앨리스님은 '짱구'에,
도로시님은 '분노의 라켓질'에.
좋습니다! 까짓거~ ㅡ_ㅡ 훗.

무스탕 2007-10-2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요 녀석도 이뿌네요 >_<
착착 앵기는 냥이라니.. 저도 냥이 키우고 싶어요 ㅠ_ㅠ

오차원도로시 2007-10-25 09:16   좋아요 0 | URL
너무 애교가 많아서 깜짝놀랐어요...
무릎에서 떨어지질 않고 손가락을 오물오물 거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