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방관 - 읽는재미 3단계 10
차보금 글, Union Studio 사진 / 삼성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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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동차라면 전화번호부에 나온거라도 눈여겨 보며 좋아하는 우리 아들을 위해 구입한 책이에요. 저학년 대상의 책이지만 사진이 많이 나와서 그림이라도 보라고 샀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119 신고전화가 오고나서부터 충동해서 불을끄는 과정이 사진과 함께 나오네요. 소방관 아저씨께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도 나오구요. 맨 마지막에는 여러가지 소방차에 대한 사진과 설명도 나옵니다. 펌프차. 고가굴절차. 물탱크차, 구급차 이렇게요. 참. 페이퍼백인거 아시죠? 앞으로도 가격이 저렴한 이런 페이퍼백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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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9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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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전 정보가 없이 서점에서 이 책을 보았다면 아마 난 고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땐 권장도서목록이나 서평이 아주 도움이 되더군요.

글이 한편의 시 같아요. ' 바닷물이 부풀어올라 하늘에 녹아드네....난 물웅덩이 속의 조각 하늘을 뛰어넘을 테야...' 이부분은 탄정을 자아냅니다.. 원문을 보진 않았지만 번역을 잘 하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도 최대한 색을 절제되어 있어요. 노란색, 하늘색...그리도 두가지가 섞이면 연두색.. 연필인지는 모르겠고.. 흑백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흐리게 색을 입힌 정도에요. 아이가 잘 듣고 보니 더욱 만족스럽네요. 비오는날마다 아이랑 읽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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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usy Spider (Board Book)
에릭 칼 글 그림 / Penguin U.K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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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씽투게더에서 동굴속에서 부르는 거미노래가 있어서 그런지 거미가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울타리에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미가 있습니다. 농장의 여러 동물들이 다가와서 거미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하겠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을 만드느라 너무 바빠서 대답도 할 시간이 없나봅니다. 'Neigh! Neigh!' said the horse. 'Want to go for a ride?' The spider didn't answer. She was very busy spinning her web. 이런식으로 간단한 문장이 반복됩니다. 왜 동물들의 옆에 모기 같은 벌레가 날아다니나 했더니.. 거미에게 잡히기 위함이었군요.^^ 거미줄이 오돌도돌 입체갑있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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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the Dirty Dog & Others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원음 + 영어자막
마거릿 블로이 그레이엄 그림 외 / Weston woods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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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Harry the Dirty Dog 점박이 흰색 강아지가 흰점을 가진 까만 강아지가 되서 주인이 몰라보다니..ㅎㅎ 재미있는 발상이에요. 한글판 책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가 더 애착을 느끼는거 같나요.

Chicka Chicka Boom Boom 영어테잎의 노래보다 더 신나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은 알파벳을 거의 좋아하죠? 따로 읽어주지 않구요. 노래로 진행됩니다.

Leo the Late Broomer 부모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내용이에요. 아이를 믿고 지켜봐주는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잘 안되네요.

How Much is a Million? 큰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만들었어요. 커다란 어항에 금붕어들을 쏟아넣는 장면. 우주 까지 아이들이 어깨를 밟고 높게 서 있는 모습... 생각만 해도 재미있는 상상들을 직접 볼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비디오 한개에 이가격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책 네권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비싸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구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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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Cloud (Paperback)
에릭 칼 글 그림 / Penguin U.K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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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펼치면 정말 하늘을 보는듯해요. 하늘색이 티비에서나 보는 다른 나라의 바다색깔 같거든요. 굵은 붓으로 쓰윽쓰윽 대담하게 그린 갖가지 모양의 흰 구름도 보기 좋아요. 어릴때 하늘의 구름을 보며 저건 어떤 모양같다..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에릭칼도 그랬나봐요.^^ 마지막 장면엔 작은 구름도 다른 구름들과 함께 모여서 비가 되어 내리는군요. 책이 큼직해서 좋아요. 에릭칼이 그린 하늘 감상하시기엔 큰 책이 제격이죠.^^ 오늘은 아이와 하늘의 구름을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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