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키웨이 > 무재칠시 (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와 호소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것은 일곱가지이다.

첫째는 和顔施(화안시), 즉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것이요,

둘째는 言施(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칭찬의 말, 위로의 말,격려의 말, 양보의 말,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心施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眼施(안시)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身施(신시), 곧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座施(좌시)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察施(찰시)이니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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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그림 보는 아이 4
브리기테 바움부쉬 기획·글, 이주헌 옮김 / 비룡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인터넷으로 책정보를 먼저 접하고 책을 처음 봤을때 크기가 생각보다 작고 페이지 수도 적은 편이라 좀 실망했었다.  구입하기를 미루던 중 이동도서관차에 이 책이 있길래 덥썩 집어왔다.

일단 다양한 얼굴을 볼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가면. 부활절 달걀. 피카소의 그림. 3천여년 전에 바위에 깎은 얼굴. 유명한 모나리자, 동물의 뼈에 새긴 얼굴 등등 기법도 다양하고 시대도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수 있다.

그중에서 2,3천년 전에 만든 사람 얼굴 모양의 물병이나. 마른 옥수수잎으로 만든 만든 사자 형상의 가면. 상아에 조각한 이집트 여인의 초상을 감탄어린 눈으로 보았다.  그 때도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니...

차의 뒷모습이나 건물에서 찾을수 있는 얼굴의 모습을 다룬 점도 특이하다. 나도 어릴때 가끔은 성인이 된 요즘도 자동차나 사물에서 사람의 얼굴 모습을 찾기도 한다.

지방에 살기 때문에 미술전시회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접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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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배송받은 책을 자기가 먼저 보느라고 바쁘다. 본다기 보다 책장 스르르 넘기는 재미로..ㅎㅎ

작은 크기의 책인데 서영이 다리위에 올려놓으니 아주 큰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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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ins 2004-05-0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사진 넘 귀엽습니다.
독서하는 폼이 딱 잡혔습니다.
전 요즘 둘째가(7세) 이뻐죽습니다.
매일 뽈대기에 제 입 달고 삽니다.^^
좀 더 크면 어쩌나 싶어요. 세째를 낳을 수도 없구....
이런 걱정 없이 뽀뽀하실 수 있겠네요.
에구 부러비~~

바람꽃 2004-05-0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브 빈스님. 뉘시옵니까?
솔주막에서 오신분이 분명한데..그죠?
둘째가 7살 입니까? 와~
우리집은 첫애가 7살이라 상대적으로 덜 귀엽조. 그래도 아직은 귀여운 짓을 할때죠?
 

이 책에 첨부된 도형자석을 서영이가 꺼내 달래서 가지고 맘대로 가지고 놀게 했다. 사놓고 활용도 못하고 있는 책인데..쩝.  .

 

 

 

 


 

 

 

 

 

 

 

 

 

 

 

 

집 옆에 잇는 날씬한?집처럼 보이는건 나무 란다. 자동차를 만들고 있지 싶은데..


 

 

 

 

 

 

 

 

 

 

 

 

우리 교회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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