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키웨이 > 발자국...

 


- 네이버 포토갤러리 June님의 사진

 

어느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그는 신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장면들이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었다. 각각의 장면마다

그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신의 발자국 이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신이 언제나 그와 함께 걸었던 것이다.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쯤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단지 한 줄밖에 나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또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시기마다 그러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것이 마음에 걸려서 그는 신에게 물었다.

"주여, 당신은 내가 일단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나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뒤돌아보니 거기에는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었습니다. 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할 때면 나를 버렸습니까? "

신이 말했다.

"내 소중한 사람아, 난 그대를 사랑하며 결코 그대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마다 그대는 발자국이 한 줄밖에 없음을 알았을 것이다. 그것은 그럴 때마다 내가 그대를 두 팔에 안고 걸어갔기 때문이다. "

 

 

유타 바우어의 책 [할아버지의 천사]를 읽으면 늘 떠오르는 이야기...



정말로 내 뒤에 나와 함께 하는 수호천사가 있을까? 내가 올곧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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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반딧불,, > [퍼온글] 자연에는 비만이 없습니다 (펌)

읽다가 넘 좋아서 '오마이뉴스'에서 퍼왔어요.




채우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릇이 있다고 합니다. '욕망의 그릇'이라는 것이 그것인데 이 그릇을 가득 채우려고 하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이들도 함께 아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비우고 비워도 늘 충만한 그릇이 있다고 합니다. '나눔의 그릇'이라는 것이 그것인데 이 그릇은 비울수록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들까지도 함께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비가 한번 오면 좋겠다

봄 가뭄에 작은 텃밭에 심은 채소들도 시름시름합니다. 싹을 틔운 지가 언젠데 자라는 것이 영 시원치가 않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주어도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해 애를 태웠는데 마침 단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역시 자연이 내려주는 비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단비가 내리고 나니 새싹들이 쑥쑥 올라옵니다. 모종을 냈던 고추, 가지, 호박, 물외(오이), 토마토도 빳빳하게 고개를 들었습니다. 싹만 틔웠지 자라기를 멈춘 듯하던 땅콩, 옥수수도 껑충 자라나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폅니다.

'단비야, 정말 고맙다. 정말 고맙다.'

비가 참 잘 와 주었다며 동네 어르신들도 모두들 좋아하십니다. 들녘의 고사리들도 쑥쑥 올라왔을 것이라며 아내가 들녘행을 재촉합니다. 나는 고사리보다도 들꽃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직도 단비를 머금고 있는 촉촉한 들녘으로 향합니다.


비 온 뒤의 풍경은 깨끗합니다. 오이풀과 찔레 이파리에 송글송글 보석 같은 물방울들이 맺혀 아침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린 이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오이풀과 찔레의 몸 속에 있던 물이 배출되어 생긴 현상입니다.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런 흔하지 않은 풍경, 비록 짧은 순간이지만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아, 자연은 필요한 만큼만 지니고 있구나.'

그동안 아무리 가뭄에 목이 말랐어도 단비에 온몸을 축이고 나니 필요한 것 외에는 소유하지 않고 비우는 모습을 봅니다. 비우니 그것이 보석이 되어 영롱하게 빛납니다. 비운다는 것은 나눈다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지 않으니 자연에는 비만이 없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만족하니 자연에는 헛된 것에 대한 집착이 없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들은 종종 자신들이 자연의 일부임을 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자꾸만 쌓아두려 하고, 그 쌓아둔 것에 따라 그 사람을 저울질합니다.

헛된 것에 대한 집착. 결국 그것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내가 아픈 것보다 더 큰 상처와 아픔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이들에게까지 줍니다. 이 세상에는 버림으로써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비우고 털어 버림으로써 충만해지는 아름다운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헛된 것은 없거나 놓아버리면 안 될 것처럼 우리를 이렇게 유혹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놓아버린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다릅니다. 그 안될 것 같은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었는지, 그것을 놓아버림으로써 어떤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헛된 것을 놓아버리는 일이 처음에는 아픔 같았는데 그보다 더 큰 행복을 얻었다고 합니다.

'욕망의 그릇'과 '비우는 그릇' 이 둘 중에서 택하라면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비우는 그릇'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나의 그릇에는 '욕망의 찌꺼기'같은 것들이 남아있어서 온전히 비우는 그릇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욕망의 찌꺼기 같은 것들을 하나 둘 벗겨내는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들꽃들을 바라보노라면,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바라보노라면 욕망의 찌꺼기 같은 것들이 하나 둘 벗겨져 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자연 앞에 서 있는 시간은 늘 특별한 시간이요, 행복한 시간입니다.

너른 들판에서 고사리를 꺾던 아내가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딨어?"

그제서야 젖은 땅 때문에 무릎이 축축해졌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하루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을지라도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어쩌면 그 자리의 그 풍경은 신이 나에게만 특별히 내려주신 선물인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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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밀키웨이 > 그림은 내 영혼을 만나기 위한 순례 - 김점선

대학을 졸업하고, 나 자신의 의지로 살아야 하는 때가 되었을 때, 나는 죽음 밖에는 떠오르는 말이 없는, 낙오자가 되어 있었다. 머릿속에는 잡념과 잡지식 만이 썩은 지푸라기처럼 쑤셔 박혀 있는 아웃사이더가 되어 있었다.
학교 다니는 일 외에는, 아무 준비가 안된 미숙아인 채로 졸업을 당했다. 나는 그런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공부를 더 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외쳐댔다. 그리고 대학원에 입학했다. 아버지가 한숨을 쉬면서 등록금을 줬다. 그렇게 큰소리 치고 들어간 대학원에서 한 학기만에 제적당했다. 맘에 안 드는 과목을 수강 거부했기 때문이다. 대학원에서 나를 가르치던 미국인 선생님이 나의 제적을 안타까와하면서 동료와 일할 기회를 주었다. 통역 일을 했다. 행복하지 않았다. 돈을 많이 받았지만 모으지 않았다. 다시 죽음과 마주섰다. 나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 때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림! 그림을 시작했다. 하루종일 그렸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림 그리는 일뿐인 것처럼 그렇게 살았다. 행복했다. 제대로 된 길을 찾은 기쁨을 느꼈다. 다시 회화 전공으로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때 내 나이는 27살이고 지금부터 31년 전 일이다. 아버지는 나를 금치산자 취급을 했다. 누가 봐도 그렇게 생각할 만큼, 나는 헝클어진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럴 때 엄마가 나섰다. 무조건 나를 지원했다. 열심히 그림 그리고 학교 다니는데 그것만으로는 예술가가 안 된다고 했다. 결혼을 해서 인생의 쓴맛을 이겨내고 나서야 진정한 예술가가 된다고 했다. 맞는 소리 같아서 결혼했다. 집 나온 청년과 이름도 나이도 묻지 않은 채 결혼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나의 행동에 경악했다. 아이도 생겼다. 매우 가난했다. 우리가 굶는다고 해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내가 일부러 굶는 줄 알았다. 재미나 멋으로. 그럴 때 사는 길은 극도로 아끼는 것이다. 어쩌다 5만원 주고 그림 한 점을 팔면 정부미만 사고 반찬 사는 데는 돈을 한푼도 안 썼다. 동네에서 얻은 된장에 산에서 캐온 풀은 넣고 끓여서 먹었다. 그림 그릴 캔버스도 돈을 아끼려고 광목을 사다가 합판에 붙여서 그렸다.

그런 그림을 모아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림이 꽤 팔렸다. 일년 먹을 쌀을 사고 물감과 광목을 살만할 돈이 생겼다. 작업실이 따로 있을 리가 없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좁은 셋방에서 살았다. 그 시절에 그린 그림은 제일 큰 게 30호를 넘지 않는다. 100호 짜리 캔버스에 그림 그리는 게 꿈이었다. 비만 오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고인 물을 버리느라고 밤을 새야 했다, 그럴 때 멍히 물을 바라보느니 그림 그리면서 밤을 샜다. 내가 살던 마을의 산과 들에 대해서 환하다. 어디에 무슨 나물이 있는지 언제 어떤 먹을 만한 풀이 나는지를. 그 마을에서 산을 식량창고로 생각하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 그림 그리다가도 하루에 한시간 쯤 은 산을 헤메면서 반찬감을 구해야 했다. 그렇게 살면서도 해마다 거르지 않고 개인전을 열었다. 그리고 꼭 일년을 버틸 만큼씩의 돈을 벌었다. 내 행동은 변함이 없는데 차츰 그림이 더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100호 캔버스를 100개나 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해마다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내가 먹고살 돈을 버는 길이면서 또한 그림을 보여주는 기회이다. 그림은 경건한 예배다. 자신의 영혼을 만나기 위한 순례다. 내 영혼은 하늘이 내게 내린 숙제다. 평생 풀어나가야 할 대상이다. 내 영혼 속에는 가깝게는 나와 나의 부모의 경험이 축적되어 있다. 멀리는 구석기시대의 내 조상의 경험까지도 흔적으로 남아있다. 나는 내 영혼의 시각화에 몰두한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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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mila >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게 만드는 17가지 Tip

이 내용은 책에서 인용한 게  아니라 오늘 msn 메인 페이지에 떴길래 퍼온 정보다. 주로 10대 초반의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지만, 앞으로 참고할 생각으로 옮겨놓는다.

17 Ways to Get a Pre-Teen to Read
Easy ways to keep your child turning the pages (당신의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쉬운 방법들)

Amidst the flurry of friends, homework, and hormones, your pre-teen may not feel like reading. Try these tips for keeping her interest and skills on track.

1. Let your child choose what to read. 읽을 책은 아이들이 고르게 하라.

 While you may cringe at his preferences, he may never touch a title if it's force-fed.(친구들, 숙제등에 치여서 당신의 아이들은 책을 읽을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이 방법들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책을 읽게 만드세요.)

2. Talk about what she reads. 책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눠라.

 Ask her what she thinks of a book and make connections with ideas or issues that are relevant to her life.(당신이 아무리 아이들에게 특정한 책만 읽지 말라고 타일러도, 아이들은 흥미없는 책은 건드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3. If he's struggling or bored with a book, let him put it down. 책읽기를 어려워 하거나 지루해하면 책을 손에서 놓게 하라.

 Forcing him to stick with a difficult or dull book that's intended for pleasure will reinforce the idea that reading is a chore.(아이들에게 어렵거나 지루한 책을 읽으라고 하는것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루한 일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4. Subscribe to magazines that will interest her. 아이가 관심있어할만한 잡지를 (아이의 이름으로) 정기구독하라.

 Ask her to choose one or two titles and put the subscription in her name.((아이에게 하나나 두개정도의 잡지를 고르게 해서 아이 이름으로 구독하세요.)

5. Read the newspaper together. 신문을 함께 읽어라.

 Whether it's for 15 minutes over breakfast or on weekends, establish a routine and discuss what you each read.아침식사 15분 뒤나 주말에, )

6. Be flexible with bedtime and chores when your child is reading. 아이가 책을 읽을땐, 취침 시간이나 다른 스케쥴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Within reason, avoid asking your child to stop reading.(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아이들이 책읽는걸 멈추게 하지 마세요)

7. Play games that utilize reading. 책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라. (스크래블이나 크로스워드 같은 보드게임을 이용하라는 얘기인듯.)

 Word- and vocabulary-building games like Scrabble or Boggle are great, but many board games provide reading opportunities (even if it's just the instructions). Crosswords provide opportunities for learning new words and spelling practice, too.(단어만들기 게임인 Scrabble 이나 Boggle 도 좋습니다. (근데 무슨게임 말하는건지;;), 하지만 많은 보드게임들이 이것저것을 읽을 기회를 줍니다. 그것이 실제 플레이 하는것이 아니고 방법을 가르켜 주는것 뿐일지라도 말입니다. 크로스워드게임도 새로운 단어를 알고, 철자를 배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

8. Encourage your middle-schooler to read to a younger sibling. 중학생 자녀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게 하라.

 Letting him take over ritual reading at bedtime once a week will ensure he reads something, and he may find his sibling's enthusiasm for stories contagious.(잠자리에 들기전, 일주일에 한번쯤은 무언가를 읽어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러면 아이는 자기의 동생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빠져드는걸 느낄수 있을 겁니다. )

9. Visit the library together. 함께 도서관에 가보라.

 Try to make it an event where you share some quality one-on-one time and both choose a few books.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세요)

10. Find an outlet for your child to "publish" a book review. 아이들에게 잡지나 인터넷 사이트 등에 북리뷰를 올리게 하라. (알라딘 식구인 지족초등학교 박예진 어린이 처럼!! )

 When she finishes a book, encourage her to write it up for a family or school newspaper, magazine, or Web site. She could also try posting a review at a local bookseller or an online retailer.(아이들이 책을 읽으면, 가족이나 학교의 신문 혹은 잡지나 웹사이트에 소감을 올리라고 하세요. 동네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도 괜찮습니다.)

11. Ensure he has a good reading space. 독서에 집중할 만한 공간을 확보해줘라.

 He should choose where it is, but you can make sure it's well lit and inviting so he stays a while.(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정해주세요. 하지만 조명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아이가 있기에 매력적인 곳이지를 살펴보세요)

12. Keep up on what she's reading. 아이가 어떤 책을 읽고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라. (아이가 읽는 책의 몇 페이지 정도는 부모도 읽어보라.)

 If you can, read a few pages of her books yourself so you can discuss them with her..(아이가 읽는 책의 몇 페이지 정도는 부모도 읽어봐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할수 있도록 하세요.)

13. Encourage writing. 편지나 이메일, 일기 쓰기 등, 글짓기를 하도록 독려하라.

 Whether it's via mail- or e-mail, suggest that he keep in touch with distant friends or relatives. Keeping a journal or chronicling a family vacation will also provide reading practice.이메일이나 편지를 통해서 멀리 떨어진 친구나 친척과 연락하게 하세요. 일기나 연대기 같은것을 쓰는것도 좋습니다.)

14. Provide a good dictionary. 좋은 사전을 마련해 줘라.

 She may not want to ask for your help with words anymore, so make sure she has a good reference.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더이상 단어를 물어보려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좋은 참고자료를 마련해 주세요.)

15. Suggest books from movies he liked.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의 원작을 권해라. (아이들은 원작이 된 책 속의 디테일을 즐길 것이다.)

 He may enjoy getting even more detail in the book.(아이들은 원작이 된 책 속의 디테일을 즐길 것이다.)

16. Listen to books on tape in the car. 차를 타고 오가는 도중에 오디오북을(테이프) 들려줘라. (이건 차를 많이 타고 오디오북이 일반화된 미국 사정에 맞춘 얘기인듯.)

 If you're heading on vacation, or even back-and-forth to school, try listening to a novel that will appeal to everyone.(만약 휴가를 떠날때나, 등하교때 누구나 좋아할만한 그런 소설을 들려주세요)

17. Model reading. 부모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라.

 Your pre-teen will still follow your reading habits (though she'll never let you know it!). Let her see you reading, make comments, and share interesting passages with her.(당신의 아이들은 부모의 독서 습관을 따라합니다. 아이들에게 당신이 책읽는것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고, 아이와 흥미있는 곳을 같이 읽는것도 좋습니다.)

연두색 글은 KHAN님이 번역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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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0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좋네요..
저도 퍼갈랍니다^^..

바람꽃 2004-05-0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의 감탄사가 넘 재밌습니다.ㅎㅎ 반딧불님 댓글 보는 재미가 아주 큽니다요. 그렇다고 부담 느끼진 마시구요.^^
 
 전출처 : 밀키웨이 > 무재칠시 (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와 호소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것은 일곱가지이다.

첫째는 和顔施(화안시), 즉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것이요,

둘째는 言施(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칭찬의 말, 위로의 말,격려의 말, 양보의 말,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心施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眼施(안시)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身施(신시), 곧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座施(좌시)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察施(찰시)이니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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