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가 키워주는 미술 감각!

아기를 꼭 미술학원에 보낼 필요는 없다. 엄마가 아기와 함께 미술을 공부하면 그 효과가 더 좋은 법. 모든 교육의 기본은 엄마, 아빠가 지도해 주는 것이다! 아기가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종이와 연필, 크레파스를 준비해둔다.

주의할 점은 아기에게 완성된 그림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 아기가 그림을 그릴 때 뭐든 자유롭게 그리게 하고 아기 나름대로의 상상력과 느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밑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안에 색칠을 하는 놀이는 자녀의 상상력을 원천적으로 막는 역효과를 주므로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다.

2. 다양한 색상들을 자주 접하게 해주어요!

아기들의 충분한 두뇌발달을 위해선 다양한 색상을 접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즘아기들의 물건들은 여자아기의 것은 분홍색 계열 그리고 남자아기들은 청색 계열로 성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있는 경우들이 많다. 이는 아기들이 색상의 다양성을 접하는데 방해가 될 뿐이다.

특히 아기들의 뇌는 원색에 강한 뇌자극을 받는데 시각을 비롯한 감각기관의 자극은 아기의 정신적 발달, 지능계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색상과 형태가 다양한 원색의 그림을 보여줌으로써 시각자극을 통한 뇌발달을 도와주자.

다양한 재료로 아기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세요!

크레파스, 물감, 붓만이 미술재료가 아니다. 색종이, 찰흙, 나뭇잎, 모래, 신문 등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선을 그려보아 각각의 재료에 따라 선의 굵기가 다른 것을 아기에게 설명해주고 느껴보도록 한다.

다양한 재료를 많이 사용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재능 발굴을 하는 좋은 방법이므로 아기가 다양한 느낌의 미술도구를 이용하도록 하자.

4. 자연관찰을 통해 미적 감각 쑥쑥!

미술교육은 자연을 관찰하고 나름대로 표현하고 경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연을 통해 색깔이나 모양, 구성의 다양함을 느끼도록 해주고, 이런 것들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보며 미술을 친근한 생활의 일부분으로 느끼게 해주면 더욱 좋다.

5. 칭찬은 아기의 자신감을 더 높여줘요!

"참, 잘 그렸네!"란 칭찬은 아기가 자신감을 갖고 더 대담하게 그림을 그리는 시도를 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막연한 칭찬을 안 좋다. 자신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했고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아기에게 "와! 너무 잘 그렸네!" 라고 칭찬하는 것은 금물. 형식적으로 하는 말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믿음이 없어질 수 있다.

아기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다면“지난번에 그린 그림보다는 잘 그린 것 같네”라고 말해주거나 "우와~ 여기 선이 두 개나 더 들어가니깐 정말 똑같네!" 라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림에 이 색을 쓰니 더 비슷해 보인다." 혹은 "참 열심히 노력해서 그림을 그리는구나." 등 구체적으로 아기가 그린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칭찬해 줄 때 아기는 부모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자신감도 생긴다.

 

출처: 베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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