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아저씨의 모험 웅진 세계그림책 88
레이먼드 브릭스 그림, 앨런 앨버그 글, 조은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다섯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코믹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속에 있는 버트 아저씨와 아줌마한테  안녕 하고 인사하게끔 구성한 내용이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아기는 방금 잠들었으니까 인사하지 말라고 하는군요.ㅎㅎ

다른 에피소드도 좀 우스꽝스럽고 황당하서  피식 웃게 됩니다.  야간 과장된 게그 프로그램을 보는것 같기도 하네요.

버트 아저씨는 겁쟁이일뿐만 아니라 지독한 구두쇠인가 봅니다. 구멍난 양말에 다 뜯어진 슬리퍼..^^;;  첫번째 이야기에 거미가 아저씨의 슬리퍼로 다가가는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 이야기엔 거미가 드디어 집을 다 지었군요. 아저씨의 집에서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꼬리 찾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구입하는것 보다는 서점에서 한번 쓱~ 넘겨보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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