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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으로 도형 채우기 놀이(5~8세)

블록의 면과 면이 서로 만나면 다양한 모양이 되는데, 이 점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도형 채우기를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빈 곳을 메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아이는 공간 활용법을 배우고 각 도형의 특성을 알게 된다. 도형 중에서도 사각형이 가장 쉬운 편인데, 그것은 블록의 네모난 특성 때문이다.

- 도형 채우기 : 스케치북에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을 그린 다음 아이에게 블록을 주고 그 안을 채우게 한다. 그리고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채우기 쉬웠는지 물어본다.

- 삼각형 채우기 : 스케치북에 큰 삼각형 하나를 그린 다음 될 수 있는 대로 틈새가 생기지 않게 그 안을 채우게 한다.

- 원 채우기 : 어떻게 해야 원의 둥근 면을 잘 채울 수 있는지 물어 본다. 또 작은 원과 큰 원 중 어느 것이 채우기 쉬운지 물어본다.

- 동물 그림 채우기 : 그림책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을 스케치북에 크게 옮겨 그려준다. 아이는 블록을 얹어서 동물의 모습을 나타내려 노력하게 되는데, 이때 블록의 색깔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색종이와 스카치 테이프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예) 나비의 경우라면 나비의 더듬이 부분은 색종이를 잘라 볼펜으로 말아서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준다.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게임

세 가지 사물의 유사점 말하기는 8세 정도가 되어야 할 수 있으므로 그전에는 두 가지 사물의 유사점을 알아맞히도록 훈련시킨다. 또 아이가 모두 잘하면 반대로 유사점을 말해주고 비슷한 물건을 떠올리게 한다.

- 가지 사물의 유사점 말하기
팬더와 토끼 : ① 털이 있다. ② 꼬리가 짧다. ③ 귀엽다.
바나나와 사과 : ① 껍질이 있다. ② 속이 하얗다. ③ 나무에서 열린다.
비행기와 자전거 : ①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② 사람이나 짐을 싣는다. ③ 바퀴가 있다.


- 세 가지 사물의 유사점 말하기
사진, 그림, 신문 : ① 종이다. ② 액자에 끼울 수 있다. ③ 가위로 쉽게 오릴 수 있다.
쓰레기통, 그릇, 비닐 주머니 : ① 물건을 담을 수 있다. ② 구멍이 나면 쓸 수가 없다. ③ 부엌에서 볼 수 있는 물건이다.
꽃, 향수, 비누 : ① 향기가 난다. ② 떨어뜨리면 모양이 망가지기 쉽다. ③ 기분을 좋게 한다.

◆ 거울 흉내내기 게임

거울을 응용한 놀이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말이 거의 필요 없이 행동만으로 하기 때문에 신체의 표현력도 풍부하게 한다. 또 다른 사람과 경쟁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해내야 하므로 창의력 계발효과도 있다.

- 두 사람이 마주보고 서서 한 사람은 거울이 되고 다른 사람은 거울을 보는 사람이 된다.
- 거울이 된 사람은 상대방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 이때 먼저 웃거나 말하는 사람이 지게 된다.
- 거울을 보는 사람은 상대방이 따라할 수 없는 행동이나 표정을 지어서 게임을 재미있게 이끌도록 한다(아이와 어른이 마주보고 할때는 아이를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하거나 어른이 무릎을 굽혀서 눈높이를 맞추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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