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만드는 아기고양이 웅진 세계그림책 30
마틴 프로벤슨.앨리스 프로벤슨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양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반짝이는 녹색눈을 가진 아이고양이 두마리가 열심이 물감을 섞어 색깔을 만듭니다. 녹색을 만들려고 하는데 다른 색깔만 나옵니다.  각각의 색깔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드디어 녹색을 만들어 신나게 그림을 그리다가 잠이 들고 행복한 꿈을 꾸네요.

 아기 발바닥처럼 부드러운 분홍색. 물결처럼 눈부신 녹색. 자두처럼 새콤한 보라색. ...등 정말 멋진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글이 이쁘다 했더니 역시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이었네요. 그림을 두명이 그렸네. 하고 봣더니 부부였군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이랍니다.  1958년에 출간된 그림책이구요.  그림의 분위기가 <작은집 이야기>의 봄 같은 정감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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