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사랑받는 책중 한권입니다.
건설현장에서 볼수 있는 여러가지 중장비차들이 나옵니다.
Bulldoze that tree..
Dig up that road.
이런식으로 문장이 간결해요. 공사 현장에서 건물을 부수고 땅을 파고 다시 건물을 짓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러가지 중장비의 쓰임새를 가르쳐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그림도 선이 분명해서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색감도 괜찮아요. 눈에 자극을 주는 원색이 아니고
한톤 어둡지만 칙칙하지 않은 색이에요.
페이지가 많다 싶어서 보니까 32페이지네요.
좀 아쉬운점은 차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어떤 차들은 이름을
모른다는거에요.
시리즈 중에서 Trucks도 괜찮습니다.
전 보드북으로 된 영어책을 가지고 있는데 알라딘엔 우리말 그림책만 있네요.그림이 워낙 선명해서 작은 보드북으로 보는게 더 나을꺼 같아요. 그림이 커지면 그림의 선도 굵어져서 좀 투박해보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