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전래동화 그리책 중 한권입니다 착한농부와 욕심쟁이 농부의 반복되는 이야기가 자칫 지루해질수도 있는데 책의 구성을 독특하게 해서 더욱 흥미를 끌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야기의 끝이 책의 가운데에서 만난다는 것이 우리 아이도 그렇고 저도 신기합니다.

도깨비의 모습도 우리를 닮을수밖에 없나봅니다. 아저씨.할아버지 같고. 어떤 도깨비는 한없이 착하고 순진해 보이고 . 겁도 아주 많네요. 원색적이고 과장되게 표현된 그림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

길을 가다 떨어진 개암을 보고 부모님 갖다 드려야 겠다는 착한 마음을 가진 농부는 뭐든지 뚝딱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를 얻게 되지요.  혹부리 영감이라는 전래동화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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