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아빠라면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마거릿 파크 브릿지 지음 / 베틀북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빠라면 아침마다 아들에게 내 수염을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깎게 하고. 학교는 빠지게 하고 낚시에 데려갈것이고. 아들의 몹집보다 더 큰 개도 기르게 해줄것이고....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실현가능성이 없는 상상도 있지만 아빠가 쉽게 해줄수 있는 것도 있네요. 비누거품 가득한 욕조에서 목욕하고. 아빠와 같은 바지를 입고. 잠들기 전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고...

현실의 아빠도 아이의 상상에는 못미치겟지만 무척 다정한 아빠처럼 보이네요. 아이를 바라보는 표정도 그렇고 아이와 쿠키를 구우면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걸 보면요. 무척 부러운 모습이네요.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인데 아빠와 함께 읽지 못한점이 많이 아쉽네요. 다음엔 아빠와 꼭 같이 보게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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