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 징검다리 3.4.5 11
마지마 세스코 그림, 마도 미치오 글,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199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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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때는 표지만 봤을때 느낌이 별로라서 지나쳤던 책인데 둘째를 낳고 책을 살펴보다가 서평이 좋아서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수채화로 된 그림이 산뜻하고 부드러워요. 내용은 엄마를 따르는 아기동물들. 새끼를 사랑하는 엄마의 다정한 모습들입니다.

책이 무려 47페이지나 됩니다.
우리 눈싸움할까?/ 엄마 얼굴 보러가야지!/ 할짝 할짝. 간지러워요. 엄마/ 이런식으로 두페이지에 한문장씩 나와서 한장두장 넘기면서 보다보면 지루한 느낌은 전혀 없어요.
참. 책의 크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어른 손 한뼘정도의 크기네요.배경없이 동물만 표현한 그림이라 책이 너무 커도 허전할꺼 같네요. 월령이 어린 유아들에겐 좀 작은책이 좋더라구요.19개월된 둘째가 집중해서 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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