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섭지 않아 웅진 세계그림책 41
미셀 게 글.그림, 이경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윈윈동화라는 전집에 <아기얼룩말 주>라는 책이 있는데 작가가 시리즈로 그린 그림책이다. 일단 그림이 부드럽고 깔끔하면서 귀엽다. 아기얼룰말 주의 행동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엄마 아빠는 공포영화를 보면서 주한테는 자라고 하자 ,심통이 난 주는 침대에서 누위 발낄질을 하다가 이불에 구멍이 나버린다. 장난끼가 발동한 주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유령이 되어서 엄마 아빠에게 나타난다. 주의 부모는 아이의 이런 장난에 맞장구를 치며 더 겁을 주고,주는 레이저칼까지 들고서 무서움을 이겨보려 하지만..결국 이불속에 숨는다. 자기가 지켜주겠다며 엄마아빠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잠을 청하는 주. 정말 사랑스럽다. 두세줄 정도의 대화체의 글이라 어린 연령의 아이부터 읽어주기 좋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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