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고서 아이에게 읽어주고 참 신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의 편집이나 그림.스토리.번역 모두 톡톡 튀네요. 실재 움식의 사진을 오려서 꼴라쥬로 표현했구요.찰리에 의해서 당근은 목성에서 나온 오렌지뽕가지뽕,완두콩은 초록나라에서 나는 초록방울,으깬 감자는 구름보푸라기로 새롭게 불리웁니다. 롤라는 새로운 이름이 재밌는지 한번씩 맛을 보다가 맛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구요.심지어는 제일 싫어하는 토마토가 제일 좋아하는 것으로 둔갑을 합니다. 조은수님이 우리말로 번역을 잘 하셔서 책이 더욱 빛나는것 같습니다. 6살 된 큰아이가 난 하나도 안졸려. 잠자기 싫어라는 책과 같이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서평이 이렇게 많은거 보니 다른 집에서도 인기가 많은 책임에 틀림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