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보니 소피가 화나면..의 작가군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의 반응이 금방 나오네요.
숫자를 좋아하거든요. 아이는 책을 한번 보더니 뒤에서부터 보네요. 1부터 봐야한다면서요..방안에서 볼수있는 사물들을 세는 내용입니다. 5 round button on a yollow gown...4 sleepy eyes...2 strong arms....이런식으로 단어를 수식하는 말이 나옵니다. 숫자 7에 신발 3켤레와 한짝이 나오는데 한짝은 어디있을까..하고 찾아봤더니 다른페이지에 고양이가 가지고 노는 장면이 나오네요.^^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게 느껴지는 점은 부녀의 따뜻한 모습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