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그림에 너무나간단한 글..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는 읽어주기 편해서 좋아하고..^^ 포스터를 보는 듯한 깔끔한 그림은 이 작가의 특징이죠. 한글 그림책 중 <기차 ㄱㄴㄷ>를 너덜너덜하게 될 정도로 많이 보더니 이 책도 울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받네요. 그러고 보니 내용도 약간 비슷하네요. 터널을 지나고, 도시, 다리를 지나고.. 밤에도 낮에도 기차는 계속 달립니다.. 기차는 어른이나 아이에게 모두 꿈을 주고 희망을 주나봅니다. 처음엔 각 화물차의 명칭이 낯설게 느껴지더니 자꾸 읽으니까 익숙해지네요. 오늘 기차놀이 한번 해야겠어요. 기차에 각 화물차를 그려서 붙여줄까 합니다. 테잎을 구해서 들어보았는데 울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기왕이면 테잎도 같이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