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아이들이 나오는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구요.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잘 살려서 그렸어요.보드북이 책크기가 좀 작아서 그림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는데 이 책은..그림이 큼직해서 그런 답답함은 없네요. 두페이지에 걸쳐 한명의 어린이 그림이 나오거든요. 맑은 목소리의 여자가 스토리텔링을 해줍니다.노래는 부드러우면서 잔잔해요. 테잎을 틀어주니 아이가 책을 꺼내와서 보는데 그 모습이 왜 이리 이쁜지요. 흑인 백인 동양인 다양한 인종의 어린이들이 나오는 점도 맘에 드네요. Here are my hands for catching and throwing. Here are my feet for stopping and going.. 문장은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다. 두페이지에 한문장씩이요..테잎도 꼭 같이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