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개념 학습 - 프리돌린 학습능력 계발 프로그램 6단계
크레용하우스 편집부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시간 개념을 알기 위해서 실물 시계를 이용하기도 하고,

여러 학습지를 풀거나 직접 도화지로 만들어서 이용도 해보았었지만

이 책의 좋은 점은 초등 1,2 학년에게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반복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면서 장점인데

시계에 대한 것이라면 거의 걱정 안할 수 있을 정도로 두껍다.

 

 

일단 이 책이 조금 오래 되어서 색이라던가 편집에서 너무 촌스럽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자세히 보면 충실한 교재는 어디서나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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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 능력 - 프리돌린 학습능력 계발 프로그램 5단계
크레용하우스 편집부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소개 받은지 2년.

그 동안 파랑이를 위해서 산 것을 아끼고 아껴서 복사까지 해가면서 아껴서 풀었었다.

이 시리즈는 대여섯살로 인지능력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좋다.

절판되어 지는 것이 아까운 책이다.

가격에 비해서 너무나 좋은 구성.

그리고, 의외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다.

 

엄마와 아이가 다 만족하는 이런 류 책이 드물다는 것을 감안할 때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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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3-12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년이나 숨기고 있다가 품절된 뒤 리뷰를 올리시면 어떡해요. 철푸덕.
 
바람이 휙, 바람이 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5
케티 벤트 그림, 에벌린 하슬러 글, 유혜자 옮김 / 비룡소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권선징악적인 전래 이야기를 어쩌면 이리도 탁월하게 멋진 그림으로 형상화 했는지

보는 내내 눈이 황홀하다.

 

스위스의 옛이야기인 이 책은 우리에게 일견 친숙한 구조이다.

혹부리 영감 이야기와 거의 비슷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데 멋진 그림들로 표현된

숲의 요정들은 꼭 판타지 영화라도 보고 있는 듯 느껴진다.

산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은 일견 황홀하고 일견 금지되어진 어떤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 예전의 황홀하면서도 힘찬 전설의 세기가 더해지는 느낌이라니.

이런 책들을 읽고 있으면 옛것의 소중함, 그것을 재구성해서 또다른 멋진 작품으로 만드는

문화의 힘 같은 것을 느낀다.

 

일러스트가 가진 힘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하는 그림책에 대한 사랑은

예기치 않고 기습하는 바람처럼 그렇게 내 가슴 속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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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많다고? 풀빛 그림 아이 2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작가의 상상력과 쉽게 풀어쓴 글.

재미 있는 그림들이 유아들에게는 더없이 편안하게 다가갈 책이다.

 

 

수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이런 식으로 동물들의 생태와 연결한 책은 드물 듯 하다.

쌍둥이 들의 귀여운 모습과 엄마의 난처한 대답에 이은 동물들의 이야기.

하하!

동물들이 점점 많아지는 새끼들을 말하면서 문제 없다고 표현하는 것을 들여다보면

슬그머니 지어지는 웃음이 좋다.

억지로 쥐어 짜내지 않은 자연스러움.

그림들도 아이들이 좋아하게 큰 판형으로 그려져 있고,  쉬운 내용들이라서인지

숫자에 대한 인지가 필요한 유아들과 동물들의 생태에 대해서 짚어주는 책으로도 좋다.

 

너댓살 유아들에게는 참 좋은 벗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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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꼬마 기관차 웅진 세계그림책 10
와티 파이퍼 지음, 로렌 롱 그림, 이상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축축한 날 늘어져서 아이들에게 소리만 지르고 있는데 '띵동' 소리가 정겹다.

기차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파랑이에게 완성맞춤인 책. 신간 소개에 나왔을 적부터 은근히

어린 아이들 내용인데 하면서 제껴두었지만 그래도 흘끔흘끔 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님이 신간소개차 올려둔 페이퍼를 보고 보내주신 책.

 

 

큰 판형과 거기에 곁들인 선명한 색상이 강점인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과 꼬마기관차로

도착하자마자 파랑이의 눈을 사로잡았다.

내용 자체는 그렇게 특이하지 않지만, 어릴 적 즐겨 불렀었던 -- 장난감 기차가 칙칙 떠나간다. 과자와

사탕을 싣고서. 엄마 방에 있는 우리 아기한테 갖다주러 간단다 -- 노래가 연상되어 지는 내용들과

어우러져서 더욱 친숙하다.

고장난 장난감기차를 도와주는 것은 거만하고 멋진 여객기차도, 튼튼한 화물 열차도, 털털대는 오래된

기차도 아니고, 작고 여리고 귀여운 꼬마자동차 이고.

처음에는 주저주저하지만 결국엔 노력하는 모습이

"잘 할 수 있어!"

"잘 할 수 있어!"

"잘 할 수 있어!"

하는 반복어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펼쳐진다.

 

점점 커지는 글씨와 힘차고 정겨운 그림은 단순하게 그림책을 보는 화자로 아이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자꾸 자꾸 기관차를 격려하게 한다.

뭐 예상했던대로 반응은 폭발적.

알고 있었지만 대상연령이 아무래도 낮은지라 조금 서운하다.

그래도 아직은 유아용 그림책을 보여주는 것이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

상품 페이퍼에 보면 들여다보기도 제법 충실하다.  아래처럼 쓰여진 글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참,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49111519#letsLook

이 책과 시리즈물인 걸 알았다. 이게 후편인 듯 한데 책소개에는 없어서 아쉬웠다.

아무래도 출판사와 옮긴이가 바껴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헌데 글씨 크기 조정하는 키는 어디로 갔을까? 나중에 조정하면 좋을텐데 분명 이렇게 내버려둘 것이 분명한 이 게으름이라니...ㅠㅠ

***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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