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아영엄마 2004-05-11  

갑자기 왠 코멘트 폭주?
코멘트 폭주의 주인공이 님이셨군요.
제 리뷰에 이런 저런 코멘트를 다신 걸 보고.. 이런~ 그림책 리뷰 이외의 다른 리뷰도 읽어보는 사람이 있나 보네하고 뜨끔했습니다.
-전에 리뷰 올린 로맨스물들은 새마을 문고에서 빌려 본 것들이고, 최근에 올리는 로맨스 책들은 서재에서 알게 된 분이 주셔서 읽으면서 적고 있답니다. ^^
희망(?)인가 하는 로맨스 물에 별 다섯개나 준 것이 너무 과했나 싶긴 하지만 개중에 나은 것 같아서 그런 평점을 줬답니다. 그렇다고 문학 작품 수준의 기대감을 가지고 보시지는 마셔요. 괜히 실망하실라..^^;;
그리고 세월의 돌은 결국 앞부분만 읽고 말았는데, 다음에 남편이 좀 한가해지면 빌려 볼 작정입니다. 한동안 한국 판타지물들에 식상했던터라...
 
 
반딧불,, 2004-05-11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민망하군요..전 당연히 코멘트를 다는 문화에서
더더구나 코멘트 많이 달면 이쁨 받는 나무의자에서
단련이 되었는지라..안 쓰고 보기만 하는 것이 잘 안된답니다..
사실은 반가웠지요..어찌 다들 그리 어렵고 좋은 책들만 읽는 것인지 싶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아는 책을 읽으신 님이 갑자기 무지 반갑더라구요..
녜..저도 이동도서관에서 빌려본 책들이랍니다..
제 값 주고 사기도...아깝다 느끼면서도..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확실히 해소하고 있으니 참 미안하기도 하지요....

아하...민망스럽네요......^^;;

아영엄마 2004-05-11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말씀을요... 코멘트 달았다고 뭐라고 하는거 절대 아니어요~~^^
저도 어렵고 좋은 책 읽으시는 분들의 리뷰를 접하면 부럽기도 하고, 핑계같지만 주부/아이엄마가 되니 구입시에도 아이들 책이 먼저고, 집중해서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그렇더군요. 그래서 쉬운 책을 많이 찾게 되요. 비슷한 서적류를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반가운 것도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겠어요~ 민망해 하지마시고 마음껏 적고 싶은 거 적으셔도 됩니다.^^

반딧불,, 2004-05-11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
아이 엄마의 푸념이려니 하세요...
근데..정말 방대하네요...반도 아직입니다..언제 다 읽으려는지요...
어쩌면 이리도 다양하게 많은 글들을 쓰셨는지...놀랬습니다.
 


뚜벅이 2004-05-10  

행복하신가요? 늘 행복하셔야 합니다^^

사랑의 이야기-김태정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했더랍니다.
개울가 언덕 위에 예쁜 집 짓고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새 아침도 둘이서 어둔 밤도 둘이서
기쁨도 괴로움도 둘이 둘이서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가 바뀌고
두 사람은 엄마 아빠 되었답니다
곷처럼 고운 아가 웃는 얼굴에
해보다도 밝은 꿈 키웠답니다.
비바람도 둘이서 두려움도 둘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해보다도 뜨겁게 살았답니다.
봄이 가고 여름 가고 가을도 가고
한 겨울날 저 산마루 눈이 쌓이듯
지난 날 신랑각시 머리 위에도
새록새록 남 몰래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둘이는 한결같은 참사랑으로
잡아주고 받들며 살았답니다
 
 
반딧불,, 2004-05-1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또 떼부리고 싶게 만드시네요...
이리 말만하면 들어주시면 저 자꾸 해달라 떼쓴답니다..
감사해요..^^*
행복해집니다...
 


아영엄마 2004-05-09  

비슷한 독서 취향을 가지셨군요.
반딧불님..
밀키웨이님 서재에 들렸다가 이리로 쑝~ 날아왔습니다.
닉네임은 본 적이 있는데 제가 님의 서재 구경은 처음인가 봅니다.
보니 <묵향>도 읽으셨고, 로맨스 소설도 가끔 보시는군요.
물론 아이들 그림책도 많이 보실테고...
지금 서재를 다 보고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일단 즐겨찾기 해 놓고 갑니다~~ 글 올라 오면 다시 돌아 온다!! ㅎㅎㅎ ^^*
 
 
반딧불,, 2004-05-10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황공무지로소입니다..
많이 많이 부족한데요..볼 것도 없습니다..
아이콘 그림이 넘 이쁩니다...날아갈 듯 가볍네요..

나중에 찾아뵙겠습니다...고맙습니다..
 


밀키웨이 2004-05-09  

오늘은 조용하시네요
어제 종알종알 그림책...
왠지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네요.
그냥 주소수정할 것을 그랬나...싶기도 하고.
어렵게 말씀 꺼냈을텐데...에휴...싶어서요.

담에 다른 기회가 있겠지..하고 혼자 속을 달래고 있는 중이랍니다.
 
 
반딧불,, 2004-05-10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제가 요새 잘 안들어오는 덕에
밀키님 목소리도 듣습니다..^^*
마음 쓰지 마세요...제가 게으른 탓인걸요...
그나저나 우울함은 많이 풀리셨을라나..

흠...여긴 비가 그쳤습니다...날이 상큼해지네요..
 


뚜벅이 2004-05-07  

^^
서재가 갑자기 와조와조 환해졌슴다...
반디불이 어째이리 밝어?
기름값 오르기 전에 반딧불이 싹쓸이 해야 쓰겄네 ==3 ==333
 
 
반딧불,, 2004-05-0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에프킬라 들고 반딧불 잡는다는 사람이 이로써
다섯명째랍니다^^*
아..출중한 비행솜씨로고..아직도 이리 밝게 불 밝히고 있으니
(자화자찬 솜씨는 뚜벅이님이 전수하셨을게야...ㅋㅋ)

반딧불,, 2004-05-08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기름값이 내린다죠??
아마...좋은 날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