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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2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6
코믹컴 기획.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마지막 장을 덮기전.
헐레벌떡 뛰어와서 설겆이하는 나를 돌려세우고 한 말이다.
마지막 장면이 공룡영화 촬영장으로 돌아온 세 주인공이기에..
세 주인공들에 무척이나 몰입되어서 책을 다 읽고나서 하는 말치고는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그것말고 다른 것 생각나는 것은 없느냐고 했더니 공룡들이 나오니까 그냥 좋다는 말만 한다.
티라노사우르스에 대한 편애를 가지고 있는지라 구구절절이 이야기 하건만,
이 엄마는 이 책 시리즈를 그리 즐기질 않으니 그냥 그렇다고 고개만 끄덕일 뿐.
뭐 어차피 쥬라기공원 생각하면서 읽으면 되는데 그리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싶다.
아이는 곤충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장만한다고 돈을 모은다고 하는데...도대체 언제나 모을까 모르겠다.
레고도 사야되고, 책도 사야되고.
아이 나름대로는 추석이 지나면 살거라고 야무진 계획을 세우던데..어찌되었든 권하고 싶진 않지만
아이들에겐 무척이나 즐거운 책인 것은 확실하다.
**다시 한번 **님께 감사드립니다^^.. 파랑이의 맑은 웃음 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싶을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