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모노레일

166쪽. 읽다보니 어릴 때 하던 RPG가 생각났다. 우연과 필연의 겹치기로 엔딩까지 도달하기...게임에 대한 이야기인데 어느 순간 진짜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든다.

171쪽. 모노와 대비되는 고우창에 대한 설명이 재밌다. 김중혁은 인물의 내면이 형성된 역사를 잘 짜놓는다. 틈이 있는 것 같은데, 헐렁헐렁한데 따져보면 틈이 없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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