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주소로 가시면 마호메트 풍자화를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큰 그림들을 보니까, 화가들의 정치적 성향이 문제가 있긴 있네요.

일부러 자극하기 위해 그렸다는 인상을 줄 만하네요 ...

 

http://permanent.nouvelobs.com/cgi/edition/aff_photo?cle=20060202.OBS4859&offset=1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수아France Soir]라는 신문이 처음으로

이 풍자화를 실었다는데, Le MRAP 라는 단체, 번역하자면

"반인종주의와 인민들 사이의 우정을 위한 운동"(mouvement contre le racisme et pour l'amitié entre les

 peuples)이라는 단체가 이 신문을 고소했다고 한다.

"언론의 자유를 인종주의적으로 남용"(détournement raciste de la liberté d'expression)

했다는 이유로 ...

충분히 그런 혐의를 받을 만한 그림들인 듯(모든 그림이 다 그런 것 같지는 않지만) ...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로 ...

http://permanent.nouvelobs.com/medias/20060205.OBS5186.html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almas 2006-02-06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그렇죠?
프랑스나 유럽의 다른 신문들 중에는 이 문제를
장삿속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데도 있나 보더라구요.

비로그인 2006-02-06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현의 자유라는 게....정말 애매해서.... 무엇이든 표현의 자유라는 딱지만 붙이면 OK...

해적오리 2006-02-06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랑스처럼 이슬람을 믿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나라에서 저런 만화를 싣는다는 것은 결과를 뻔히 보면서 일을 저지르는 건데... 관련된 기사를 좀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chika 2006-02-06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심하다는 표현에 그림 보기가 겁납니다.
사실 우리 아버지를 그런식으로 풍자해도 화가 날텐데, 그들이 신성시하는 사람을 의도적으로 비아냥거린거라면 표현의 자유,로 이해될 수는..... 쩝~

사량 2006-02-06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유럽인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그림 속 인물이 마호메트가 아닌 유태인이었어도 그렇게 말할 거냐고.

balmas 2006-02-06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때리다님/ 표현의 자유가 모호한 건, 말과 행동의 구별이 모호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날나리님/ 상업적인 목적도 있었을 것 같고, 또 정치적인 의도도 포함되어
있었겠죠. 기사를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
치카님/ 글쎄 말입니다. 오늘 [한겨레]를 보니까 한국의 무슬림 한 사람이
한겨레가 옮겨 실은 풍자화 한 컷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다른 무슬림들도 마찬가지겠죠.
사량님/ 글쎄요. 예수나 성모 마리아를 좀 풍자해보지, 왜 애먼 남의 문명의
종교를 풍자하면서 표현의 자유 운운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