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니까 제 리뷰에, 그리고 다른 분들 리뷰에도 각각 댓글을 달았더군요.
댓글의 요점은 처음 두 문장에 나와 있는 듯하네요.
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초판한정 오디오북 USB증정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한글해석이 안되어서 이런 궤변을 늘어놓으시는 걸 보니 이게 출판사의 아이디어가 아니고 저자분의 아이디어였음을 알겠군요."
그런데 초판 한정판 페이지에 가서 설명을 보세요. 거기에 어디 "증정"이라는 말이 있는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898404
애초에 님이 쓴 100자평이나, 제 글에 달아놓은 댓글의 핵심은 오디오북 USB가 "증정"이라는 거지요.
하지만 어디에도 증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당연하죠. 출판사는 이것을 사은품 증정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독자들도 님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이걸 사은품 증정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님이 착각을 한 겁니다.
본인이 착각을 해서 본인 생각보다 비싼 값에 책을 사서 불쾌하고 억울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이유로 출판사를 사기 판매하는 업체로 몰고, 저자는 궤변을 늘어놓는 사람으로 몰아부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죠.
제 책을 읽든 버리든 그것은 님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본인의 착각을 이유로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