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1
김도경 지음 / 네오픽션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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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건 언제나 투명하지않고 너무나 많은 것들이 섞여 있는 깊은 우물 같으니까.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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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 - 어둠 속에서 부르는 목소리
야나기하라 케이 지음, 윤덕주 옮김 / 스튜디오본프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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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다 너무하네요. 괴롭힘을 당해서 죽은 건 쓰시마 에미라고요."
"모르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좋아할 순 없잖냐?" - P119

"아냐. 사람들의 작은 배려나 자상함이 세상을 바꿔 나가는거라고 난 믿어. 그런 걸로 사람은 구원을 받기도 하고, 그런걸 얻지 못해서 죽을 정도로 추락하기도 하는 거야."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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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Q & A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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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경계는 아주 희미하다 - P93

우리에게 가장 큰 꿈은 우리를 지배하는 사람처럼 되는 것이었다. 선생이 우리에게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비행기 조종사나 수상, 은행가나 배우가 되겠다고 대답하는 아이는 한 명도 없었다. 모두가 요리사나 청소부, 체육 선생이 되고싶다고 대답했다. 그나마 용기 있는 아이가 원장을 꿈꾸었다. 이처럼 소년원은 우리의 꿈까지 꺾어버렸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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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오수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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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에게 과거의 인물들이다. 과거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므로, 우리는 서로에게 죽은 사람이나 다름이 없다. 전화를통해 들리는 목소리는 유령의 속삭임일 뿐이다.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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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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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처받은 사람들이, 아직도 피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용서의 부담까지 짊어져야 하는 걸까?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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