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맘 2009-12-18  

저희 아들 이름이 강..덕..수..랍니다. 참..특히하죠...어느날 병원에 갔을때는...강덕수가 아기이름이 맞냐고 물어보는경우도 있고..참 싫었는데..요즘은 사람들이 다들 입에 착 붙는다고 좋다고..그리고 부르다 보니까 좋아여...거부할수없는이름이라서..울신랑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는데 안쓰다고 하기도 뭐하자나여..울친정쪽에서는 학교가기전에 개명해주라고 하는데 이젠 정들어서..ㅋㅋ그렇게는 못할것같아요..근데 메인화면이 아시마님 아기에요..너무 이쁘다...모델같아여...

 
 
아시마 2009-12-2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인 화면이 저희 큰딸이지요. 전 딸만 둘. 뭐, 모델 포스는 안나고 이쁘기는 합니다. 하.하.하. 자화자찬이 제 삶의 모토라.
제가 저희 딸 이마 이쁘다고 아주 자랑질인데 덕수 도령도 이마가 아주, 훤합니다. 전 이마 이쁜 아기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덕수라는 이름이, 음, 그런가요? 전 괜찮은 이름 같은데요. 전 요란한 이름이 싫더라구요. 몇몇 이름 예를 들었다가 얼른 지우고(그 이름 가진 분이나 그 이름을 자녀이름으로 쓰신분이 보면 기분 상하잖아요.)^^ 전 좀 단정하고 약간은 고전적인 이름을 좋아해요. 그래서 덕수라는 이름도 느낌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