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브란디아르디 <Branduardi canta yeats>

지금 50대 중반이 된 이탈리아의 칸타또우레 안젤로 브룬디아르디의

음반입니다.아일랜드의 예이츠의 시를 번역해서 가사를 만들고 곡을 썻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탈리아에서도 이미 구닥다리가 된 옛 가수겠지만

그 음악성과 서정성은 시대를 뛰어넘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희은이 그의 음악 <NINA NANA>를  <아름다운 것들>로 번언해서 부르기도 했었지요. 국내 브란디아르디의 소개에 앞장 선 곳은 <시완레코드>였을 겁니다. 저 역시 한동안 시완레코드에서 소개하는 유럽의 포크나 아트락에 열광했던 적이 있었지요.지금도 가끔 고만고만한 음악이 지겨울 때 들어보는데 옛날 생각도 나면서 신선합니다.

음악을 올리는 법을 좀 안다면 어떻게 제 CD로 음악이라도 올려볼텐데...아쉽군요.누구 알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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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4-07-04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d를 wav, mp3등등 음악파일로 변환시키는 cdex같은 프로그램을 쓰면 됩니다. 하지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아마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쓰는 겁니다. 음악cd를 넣으시고 cd에서 복사를 선택하시면 각 트랙의 정보가 창에 뜹니다. 변환할 트랙을 선택하고 녹음 버튼을 클릭하시면 '내 음악'폴더에 wma파일이 생성됩니다. 이걸 적당한 ftp에 올리시고 그 주소를 태그로 링크해서 따오시면 됩니다.

마녀물고기 2004-07-05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젤로의 음악들은 가녀린 그의 목소리가 시를 만나면서 한결 서정스러워진 듯 합니다. 결혼 후 자신의 예술적 색채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는 게 부럽기도 하고요.
제프 버클리라.. 갑자기 할렐루야 듣고 싶네요. 두 사람을 사유님 서재에서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바람구두 2004-08-3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안젤로 브란두아르디의 광팬이었지요? 혹시 모모의 사운드 트랙... 가지고 계신가요?

드팀전 2004-09-0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모모 음반을 사려다가 돈이 없어서 내려놓았거든요.근데 다음에 가보니까 없더라구요.브룬두아르디 음반은 석장이 잇는데 그의 데뷔음반하고 위의 음반하고 또 하나는 가물가물한데...누런바탕에 알아보기 힘든 알파벳날림체로 쓰여진 음반이었어요.오늘 집에가서 찾아봐야겠다.

바람구두 2004-09-0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그 음반 제게도 있는데... 그나저나 아쉽군요. 브란두아르디의 모모 음반은 제가 10손가락에 꼽는 영화 사운드 트랙 명반 중 하나인데...(흐흐, 사실은 꼽아 본 적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