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치즈 케잌을 좋아하는데..필라델피아 치즈케잌이 무척 맛있다고 하더군요.(맛있긴 한듯...미국에서 날라올정도면...것도 케잌이..원재료도 아닌..) 그리하여 구매..상당히 묵직하네요. 비슷한 크기의 생크림케잌들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듯..파리바게뜨등의 치즈케잌이 빵사이에 치즈를 그냥 넣었다면..이 케잌은 치즈 사이에 빵을 넣은 듯한 느낌으로 치즈맛이 풍부하다는데..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근데..식도염인데 먹어도 될까나? 의사가 부드러운 것 먹으라고 하긴했는데....내가 사고 맛도 못보면..것도 슬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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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카드 1단계
새샘 편집부 엮음 / 새샘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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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종이한글카드를 샀던 경험에 따르면..쓰다가 찢어지고 해서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다른 사람들 리뷰 보니..이 제품 플라스틱이라 좋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근데 그림이 비친다고 하길래...혹시..투명한거야? 했어요.(실제로 비치긴 하는데..그다지 심각하진 않던데요. 햇볕아래에서 보면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집안에서는 심각해보이지 않았다는..) 그런데 그다지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서 플라스틱이란 이유로 구매를 했죠.(음...약간 고가의 트럼프 카드있죠? 거기에 쓰이는 재질...)

두툼한 종이 상자에 카드 62(앞면은 그림, 뒷면은 한글..참고로 작게 영어로도..신기한 것은 house면 a house라고 친절하게 관사까지 붙여주더군요.)장이랑 설명용카드 한장이랑 스티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카드로 익히다가 왠만큼 다익힌것 같으면 한글 부분에는 그림스티커를 그림부분에는 한글 스티커를 붙이라고 되어 있죠.(그런데...뗬다 붙였다..하니 별루 안 좋을 것 같네요. 이미 스티커중 몇개는 분리되어 있을 정도예요. 이왕이면 종이스티커 말고 다른 방식으로 탈부착되게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글카드니까..카드 자체의 불만은 없는데..개인적으로 사진이 약간 마음에 안드네요. 사진이 무슨 80년대 이전같은 느낌이 들어요. 계속 새로 만드는지는 모르겠지만..인형이나 집같은 사진이 좀 요즘꺼같았으면 좋겠네요. ------------순전히 구매한 사람입장이고..공부하는 사람입장은 어떨지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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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특별편 25
아오야마 고쇼 원작, 야마기시 에이이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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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경우는 원작가가 그 검은 옷입고 다니는 사람들이랑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줄거리 진행이 되면서 한권에 주로 이야기 반토막씩 넣어서 1권이 되는데..이 책은 1권에 근 8가지인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사건 앞부분만 잔뜩 보여주고...다음권에서 하면서 범인을 안 보여주고 넘어가는 법은 없기 때문에..(성격이 급해서....) 거기다 가볍게 가볍게 보기도 좋고 이런저런 정보들이 본편보다 더 많이 제공되는 느낌이다.(예를 들어 느낌표 그려진 푯말같은 것들...) 특히 자기 전에 잠시 읽기 너무 너무 좋다. 주인공들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몇장씩 들을 필요도 없을 듯 싶고..물론 그 만큼 추리내용이 좀 간단하긴 하지만서도..

이번권에도 여전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개인적으로는 그 아가사박사와 함께 간 시골마을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사람들이 사라지는 마을인데 그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하도록 사당벽에 그들얼굴을 본뜬 가면을 걸어둔대나..어떻대나....(궁금한 점은..어째서 그것이 마을단위냐인가..하는 것이다.한 집안도 아니고...마을에서 사람을 먹여살리는 것도 아닐텐데..일본의 마을은 우리랑 달리..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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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궁중음식
한복려 지음 / 청림출판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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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때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대장금역의 이영애가 서문을 쓴 책이다.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나 어쨌다나..뭐 그런 것은 관심이 없으니 ‰怜?..궁중음식을 연구하는 지은이가 대장금에서 소개했던 음식들과 "집에서 만드는"이란 초점으로 낸 요리책이었는데...궁중음식하면 손이 많이 간다...라는 고정관념이 어느 정도 깨진 것 같다.(사실 손이 많이 가긴 할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에는 시중에 나가면 일단 묵같은 것은 쉽게 구할 수 있으니...탕평채같은 것은 그래도 좀 덜하지 싶다. 물론 인삼편육인가하는 것들은 그래도 좀 힘들지 싶다. 신선로같은 것들도..)

색색의 몸에좋은 궁중음식을 보여주는 요리책인데..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들라면..이 책도 여지없이 계량화가 안되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에서 미국에 사는 분이 한국음식을 가르치는데...우리나라 요리책들은 뭐 몇그람, 뭐 얼마..요렇게 숫자화되어 있지 않아서 외국 사람들이 무척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분이 그렇게 계량화한 요리책이 히트했다나..뭐라나..그때 분명 이책의 저자가 다큐에 등장해서..말했다. 음식디미방인가 하는 옛날책을 보면 물을 자박자박하게 붓고 식으로 어머니들이라면 다 아는데...다른 사람에게는 설명하기가 어려운 개념이라고..그런데 이 현대의 책도 그렇다. 뭐..소량만들어서 먹는 음식일테니...상관없을지 모르겠지만..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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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폴 오스터 엮음, 윤희기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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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재인들사이에 폴 오스터가 꽤 뜨는 것 같았는데....어제 저녁에 들른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갑자기 폴 오스터란 이름이 눈에 팍 띄었다. 한번 볼까? 하면서 빌려왔는데..집에서 읽어보니 이 책은 폴 오스터가 지은 책은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폴 오스터가 수많은 편지 중 가려낸 것이다. 그래서 책윗부분에 보면 지은이가 아닌 엮은이...결국 책의 서문만 폴 오스터의 글이란 것...(폴 오스터란 사람 잘 모르는데 작가 이상으로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방송에서 고정코너까지 맡았을정도면...뭐 즉흥적으로 무슨 방송인이 해보자로 해서 한 것이라지만...참고로 이 책은 그가 거짓말 같은 현실 이야기를 사람들로부터 편지로 받아서 방송에 소개한 것이다.)

주제별로 묶어 놓았는데 1장을 넘지 않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감동적이고 웃기고 슬프고...사람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이 책을 보면서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문체는 그것보다는 약간 건조한 느낌으로 영혼을~~스프가 좀 감동적이게 꾸민 문체라면 이 책은 좀 담담한 편..)

 "위대한 유산"이란 책때문에 만나게 된 부부의 이야기가 특히 눈에 띄었는데 영화 "세렌디피티"인가가 떠올랐다.(존 쿠삭인가 나온..) 거의 플롯이 비슷하달까? 이 내용으로 영화를 만들었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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