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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륜산 1 - 내가 바로 곤륜이다
소소 지음 / 마루&마야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읽은지 3주 넘어가는데...사실 내용이 좀 가물가물하다. 워낙 최근에 많은 무협소설들을 읽었더니만 머리속에서 내용들이 얽혀간달까? 뭐...대충 목차를 보니 생각이 나긴 하지만서도..
그 무협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곤륜파가 망한다. 그리고 남아있는 곤륜파의 사람으로부터 주인공인 소년거지는 무공을 전수받게 되는데 하여튼 지금 할 수 있는일은 그다지 없다.(스승이 그에게 한가지일을 맡기긴 했지만.)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그 표국의 쟁자수가 되는 것 밖에는..거기다 그를 불쌍히 여겨서 도움을 주는 표국사람도 있으니 나름대로 좋은 상황에 쳐해있는데 그들은 주인공이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이란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보니 여자들을 희롱하는 부잣집 자제들을 혼내줄때도 오직 날아다니는 싸리비만 보이지 그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는다. 문제는 그로 인해 은원이 맺어지게 되고 그것들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복잡하게 꼬여만 간다.
1권만 읽었던 책이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현재로서는 그다지 인상깊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