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친척분이 오셨는데.....집에서 속상한 이야기를 하셨다. 뭐 우연치 않게 자다가 그 이야기를 다 듣게 되었는데 딱 5년전부터 시작되는..그리고 현재 진행형인 지금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와 오버랩되었다. 난 우리집만 유별나게 그런가보다..했는데 하여튼 신기했다. 문제는 그 일은 해결책을 눈앞에 떡하니 내놓을 수 없는 그런 문제...술과 담배문제니까....
결국 그 친척분도 엄마처럼 속을 바글바글 끓을 것 같은데..상당히 안타깝다. 술안 먹고 담배 안 먹어도 살텐데...그리 부인 속썩혀가면서 사는가...싶다. 특히 그것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면서..의사가 당장 그만두어야지 위험하다고 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