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일 한글카드
새샘 편집부 엮음 / 새샘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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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온 시기가 꽤 되서 오래된것인가? 했는데 상자 밑에 보니까...쇄가 상당하더군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튼 10쇄는 넘은 것 같아요.(검색해보니 그다지 한글카드가 많지 않던데..종이카드가 아니라 플라스틱카드라서 아마도 내구성때문에 많이 찾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한글카드 1단계를 보면 장난감사진이 좀 많아서 약간 불만스러울때도 있었는데 이 책은 장난감을 구하기 힘들었는지 거의 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한글카드처럼 플라스틱의 약간은 그림에 글씨가 비치는 카드인데 그것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므로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정 걱정되시면 설명서용으로 들어있는 카드를 밑에 겹쳐서 보여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글카드 1단계에 과일이나 동물들이 빠져있어서...왜 그렇지? 했는데 이렇게 별도로 카드로 나와있어서 좀 많다..싶은 느낌도 드네요. 한 10개 정도만 빼서 1단계와 2단계에 넣었으면 싶어서요. 대체적으로 평범한 동물과 과일이지만요. 마지막으로 스티커가 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한글카드 1단계는 그냥 글씨와 그림스티커만 있었는데..이것은 애들이 가지고 놀라고 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씨와 그림스티커+작은 스티커들이 있어서 애들이 여기저기 붙일만한 여분의 스티커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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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I LOVE 그림책
에릭 킴멜 지음, 신형건 옮김, 블랜치 심스 그림 / 보물창고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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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이지만 사실 책을 읽어보면 꼭 개구리만을 데려간 것은 아니다.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마냥 부러운 흔하지 않은 동물들을 주인공은 도서관에 차례대로 데려간다. 일부는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고 나머지는 완전히 환타지다.(이 책은 그렇게라도 도서관에 동물을 데려가 책을 보겠다는 주인공의 기특한 생각+도서관에 왜 애완동물을 데려가면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뭐 기린정도면 가장 무난하긴 했지만..점점 크기가 큰 동물들이 등장하는데...다행히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것 같다.)

공책만한 하드커버에 주인공이 데려간 동물들이 한장에 한마리씩 나오는 그림책인데 동물들 그림이 귀여워서 눈길을 잡는다.(사람등의 그림은 상당히 눈에 익는데 서양풍 그림책에서 많이 보이는 그림이라 그런 것 같다.)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이번 동물들은 어떻게 말썽을 피우나 궁금해 했는데 좀 더 많은 동물들이 등장해서 소란피우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림책치고는 적지 않은 장수지만 약간 아쉬웠다.

p.s. 도서관사서분의 인내심도 참 대단한 것 같다. 멋져라.....아울러 마지막에 나오는 주인공집의 동물들을 보니 주인공이 부럽다. 나도 키워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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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6
코믹컴 기획.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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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보았던 사진백과인가에서 공룡부분을 유독 좋아했다. 지금은 다 기억도 못하지만 백악기등을 외워가면서 꽤나 많은 공룡이름을 외웠었다. 그래서 쥬라기 공룡보면서 어째서 쥬라기에 티라노사우루스가 나오는 것인가....궁금해하기도 했었고.

병원갔다가 순서 기다리다 결국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 본책인데 예전에 보았던 다른 공룡책보다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일단 만화에다가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라는 나름대로 생생한 정보들이 뭐랄까..모험담에 빠져드는 느낌이랄까?(로빈슨 표류기나 보물섬같은 것을 보면서 열광했던 사람들은 내 기분을 알듯 싶다.) 물론 앞부분의 그 유머들은 그다지 마음에 안 들지만..

사촌누나와 고고학자인 삼촌과 주인공은 낚시여행을 떠나게 된다.(이전권에서는 곤충세계에서 죽도록 고생한 것같더니...) 그런데 무척 희귀한 심해어를 잡게 된다.(다음페이지인가의 설명을 보니 그 옛날부터살아온 대단한 물고기..) 그들이 있던 곳은 버뮤다 삼각지였고 하여튼 그 곳에서 공룡이 살던 시대에 오게 되고 공룡들의 습성이나 이름들을 알게 되면서 살아남으려고 발버충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룡백과같은 다른 어린이 책에 비해서는 공룡수가 좀 적게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그 적은 수(?)의 공룡의 출현에도 상당히 내용이 알찼던 것 같다. 공룡을 실제로 보게 된다면 무척 두려울 것 같은데...하여튼 공룡책은 좋다. 학술적이지만 않으면..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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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기를 많이 뜯겼다. 화장실 거울에 모기가 앉아 있길래..올 여름 처음으로 모기를 손으로 잡게 되었는데..빨간 피가 팍 나왔다. 저 피가 내피지..싶으니 좀 끔찍했다. 먹으면 얼마나 먹겠어..싶지만 그래도 끔찍하다. 뜯긴 곳은 몇군데..그럼 여러마리가 물었다는것인데 왠지 흡혈귀에 빨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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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8-2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상하네..이제 모기가 사라질 때가 된거 아녀요???
암튼,,,할머니 집..서평단으로 당첨되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됐지뭐에요....넘 좋아요...그냥 동화책은 첨에요,,,ㅋㅋㅋ

모1 2006-08-22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제가 된 것 보고 놀랐어요. 아주 기뻐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모기는 현재진행형이네요. 흑흑..

marine 2006-08-27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모기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반응 일으킬 정도로 싫어해서 찬바람 불 때까지 매트 꼭 켜 놓고 자요 매트 효과가 괜찮은지 올 여름은 한 번도 안 물렸어요

모1 2006-08-27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해피/올 여름에 신경을 덜 써서...참 많이 헌혈했어요. 흑흑..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3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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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드커버에 큼직막한 올컬러 그림책이다.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만 클래식을 잘 접하지 않지만 관심은 있는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일 것 같다. 그래서 여간해서 잘 주지 않는 별4개를 주었다. 작곡가의 그 곡에 대해서 나름대로 충실하게 재밌게 설명해주는 것 같다. 지루하지 않게...

예전에 지겹게 외웠던 러시아의 국민악파 음악가 중 한명인 무소르그스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당시 민족주의 때문에 각 나라에 자신의 나라 특성을 담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고 했다.) 그의 곡중  '전람회의 그림'이 나오게 된 계기를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한 동화책인데 책속에 cd도 같이 끼워줘서 개인적으로 무척 좋았다. 글과 그림을 동시에 보면서 작곡가의 당시 심정을 알고 들으니 음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달까? 좀더 음악적인 느낌에 집중을 하게 되고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것 같다. 그저 언제 끝나나 하는 마음에 시계만 계속 쳐다보는 것이 아닌 왠지 내가 좀 더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간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뭐랄까..교양이 쌓이는 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괜히 잘난척도 해보고 싶고..후후...

  무소르그스키의 친한 건축가 친구가 죽게 되고 그는 절망에 빠지는데 다른 친구들이 죽은 친구의 전람회를 열게 된다. 그리고 무소르그스키는 그 전람회를 보러가서 그 느낌을 음악으로 옮겼다는 내용이다.(책 읽는 내내 그 친구의 그림들도 좀 책에서 좀 보여줬으면 싶었다. 시장의 거지라든가 옛성, 그 무슨 성문, 난쟁이등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을 있었을 것 같기 때문이었는데 뒤의 설명을 보니 현재 그 그림들은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상당히 아쉽다. 러시아의 모습일텐데..머리속에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거지나 유럽의 성같은 것만 떠오르니...저자의 생각과는 좀 다를 것 같아서...)  

아쉬운 것은 음악의 그 목차는 cd에 표기하든가 아니면 따로 조그만 종이로 나왔으면 싶다. 책의 제일 앞에 있는 음악목차를 계속 넘겨보면서 보려니 좀 불편했기때문이다.

p.s. 아직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인지 이 음악을 통해 국민악파의 느낌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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