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간 선물한 것들이 모두..꽝이 되고 있습니다.

머리핀---기껐 사줬떠니 거의 하지를 않네요. 핀이 너무 크다나? 빼빼로 핀이 좋데요. 빼빼로 핀 살까 하다가 이미 하나 있어서 다른 색으로 자동핀산것인데..

허리띠---허리띠가 너무 크데요. 구멍이 하나 더 있었야 한다고..문제는 뚫을 자리가 없다는 것...

cd---취향생각해서 골랐더니만....별루라네요.

그냥 선물할일이 있으면 도서상품권이나 돌리고 말까봐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6-10-22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하시겠어요 모1님

모1 2006-10-2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에휴....

물만두 2006-10-2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금이 최고거나 고르라고 하는게 맘 편해요^^;;;

모1 2006-10-22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야할것 같아요. 물만두님.
 

예전에 선물받고 너무 맛있게 드셨던 부모님이 떠올라서 지난번에 주문한 이과수 커피...요즘 양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한캔뜯어서 거의 안 먹고 있음...왜냐...저는 커피를 안먹고 부모님도 요즘 커피 잘 안드시고...집안에 커피 잘먹는사람도 없고...그리하여 그냥 처음산 기념으로 먹을때 빼고는 제자리네요. 후후....

가루형태니까..썩지는 않겠지만 예전에 좋아하셨던기억이 있어서 산것이었는데 그다지 인기가 없다는 사실이 좀....쿠키 만들때 넣어보아야겠어요.

아..모카빵만들때? 참 그런데 왜 제빵책에는 모카빵만드는 법이 없을까요? 한 5종류 보았는데 모두 없더라구요. 인터넷 뒤져볼까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6-10-2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쿠키요? 모카빵이요? 아~ 먹고파요

모1 2006-10-2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침꼴깍..참아야 하느니라...아까 아이스크림에 밥먹고 배부르거든요. 하하..
 
매직 걸프랜드 1
이가라시 카오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일본의 만화책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선택되고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 만화책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활기차게 진행되려고 노력은 하는데 너무 뻔한 내용에 적당히 밝은 부분만 추구하려고 하면서 뭔가 어설프게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림체도 스토리도 심지어 개그까지도 어설퍼서 좀 아니다 싶다.

자신이 마법사인줄도 모르는 주인공은 어쨌뜬 마법학교에 입학을 하게된다. 갑자기 입학하게 되어 다른 친구들이 마법을 잘하는데 불구하고 주인공은 당연히 못한다. 믿는 구석이라면 할머니가 주신 그 반지인가가 전부(목걸이었나? 1주일전쯤에 보았는데 워낙 재미가 없어서 잘 기억도 안난다.) 그 반지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있는듯...(다행히 그 반지가 변신아이템은 아니다. 변신아이템까지 등장하면 정말 수습불가능할꺼란 생각이 든다.) 어쨌든 학교에서 이상한 생물들을 만나면서 마법사들이 가진 어떤 능력보다도 반지덕분에 가금씩 뛰어나게 일을 처리하는데 주인공의 행동이 왜 의협심이나 인류애같은 것이 아닌 그저 나서기 좋아하는 느낌인지....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을 몽땅 팝니다
존 프레이어 지음, 노진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상당히 엉뚱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을 몽땅팝니다..라는 제목이...가끔씩 이베이인가에 올라왔다고 해서 깜짝뉴스로 나오는 그런 것을 떠올렸다. 자신의 몸을 광고판으로 이용해서 광고를 따네어 돈을 번다고 하는류의 그런 것이 아닐까..싶었는데 그것은 아니었다. 학교에 다니던 저자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서 자신이 가진것들을 하나하나 팔게 되고 그 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되면서 그 물건을 쓰는 사람을 찾아다니고 그들을 만나고 다니면서의 과정을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것이 책으로 나온 것이라 한다.(클립바꾸기 부터 시작해서 결국 집까지 마련했다는 신문기사의 주인공인가? 했는데 그것은 아니었다.)

얼마나 대단한 물건들이길래..하면서 호기심을 갖고 보았는데 솔직히 대단한 골동품이나 하는 것들은 없었다. 가격자체도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고...먹다남은 과자부터 그릇, 옷, cd등등...그의 질문에 성실하게 응해준 사람이 더 신기하다..싶기도 했다. 좀 귀찮을 수도 있을텐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건이 얼마에 팔렸고 어디서 있는데..하는 식으로 한장에 한개씩 책전체가 그 내용인데 중간중간보면 별 엉뚱한 내용도 많다. 자신의 친구와 술한잔 할수 있는 상품 등등...앉아서 차분하게 보기보다는 그냥 목차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 찝어서 보는 편이 나은 책이다. 솔직히 재미는??? 음...그저 엉뚱함때문에 보게된달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고향은 전라도 내 영혼은 한국인
인요한 지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연세대를 세운 외국인 선교사의 이야기는 그런데로 유명해서 아..그렇구나 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또다른 외국인 선교사 이야기를 알게 되고 놀랐다. 어쨌든 목표가 선교였지만 타향에 와서 그리도 힘들게 일하고 노력했다니...종교의 힘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긴 종교때문에 십자군 전쟁등 전쟁까지 일으키고 박해를 피해서 자기 살던 동네 떠나고(청교도들) 했으니까...주인공가족이 한일은 대단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싶기도 하지만서도..(그들이 한 일의 의미가 아니라....그만큼 종교에 목숨거는 것이 대단하다는 것.)

주인공인 인요한씨네는 한국에서 4대째인가 살아가고 있다. 증조할아버지인가가 선교사로 오고 그 후손들이 꾸준히 한국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주인공은 직업이 의사라고 한다. 그가 자기 가족 이야기와 자신의 어린시절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담고 있는데 주인공의 강한 한국사랑을 알게 해준다. 외국인이 외국에서 적응을 못하고 한국에서 적응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좀 신기하달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부분을 살았으니 솔직히 겉모습빼고는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서도...

일종의 자전적인 에세이같은 것인데 다른 책들처럼 한국의 좋은 점 나쁜점같은 것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라서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