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작년에 궁을 무척 좋아했다. 그것 볼려고 10시에는 어김없이 tv앞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궁s가 1월 10일 방영예정이라고 하니까..무척 기대를 하고 있다. 주인공도 바뀌고 스토리도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는데도 궁이란 이름만으로도 좋다고 한다. 후속편같은 것 잘 안만드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만들어지는 드라마...거기다 저작권인가 때문에 법정까지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궁과 비슷하게 가면 아류라고 할테고 너무 다르면 궁이 아니라고 할테고...가수 세븐과 가수 자두의 강두가 이 드라마로 연기자로 확실히 도장을 찍을 생각인듯 한데(강두는 다른데도 나왔었지만..) 잘 될까? 개인적으로 궁에서 보여줬던 색채감등의 미술관련분야등은 꼭 나왔으면한다. 궁은 뭔가 화려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잘 살아있는 배경과 소품, 의상등이 참 멋있었는데...
궁을 무척 좋아하셨던 하늘바람님은 어떤생각일지 궁금하다. 궁s에 대해서...(그러고보니 무명신인이었던 주지훈은 궁으로 뜨고 그 후 소식이 없다. 한번 떴을때..확실히 쐐기를 박는 것도 중요하다 싶은데....물론 후속작 잘못 골라서 삐긋하면 원래있던 인기도 희석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