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501 (더블에스 501) 1집 - SS501
SS 501 (더블에스 501) 노래 / 튜브미디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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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를 배출했던 dsp의 음악은 초기에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무난하게 귀여운 아이돌풍으로 승부했던 것 같은데 이 음반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좀 놀랐다. 약간은 딱딱하고 경직된듯한 댄스곡을 추구한달까? (뭐 굳이 따지면 마지막 트랙 every뭐라는 곡이 그런느낌이긴 한데 사실 귀에 쏙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싶다.) 이들의 타이틀곡이었던 경고 뮤직비디오 본적이 있는데..춤추는 것이 뻣뻣해보여서 좀 의외다 했던 기억이 남는다.(요즘 아이돌들 춤은 다 잘추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

경고, 패션은 좀 비슷한 느낌의 비트빠른 씩씩한(?) 댄스곡, 네버 어게인은 허영생인가 하는 멤버가 주를 이루는 발라드(생각보다 정규 1집에서 노래를 능숙하게 해서 놀라웠다. 라이브 하면 어떨지..모르겠지만.), take u high는 약간 팝같은 느낌, 마지막 트랙이 귀여운 느낌의 곡인데 전체적으로 너무 무난하지 않나...싶다. dsp다운 귀여운 아이돌풍 음악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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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4집 - 네번째 편지
김종국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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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종국 목소리를 무척 좋아한다. 여성보다도 높은 듯한 고음이 금속성의 날카로운 느낌이면서도 이쁘달까? 동생도 무척 좋아해서 김종국이 음반을 내면 그 음반을 사서 주구장창듣는 편인데 이번 음반은 리패키지 나올까봐 걱정해 12월에 사게 되었다.(작년에 리패키지 너무 많이 나와서 음반사들 마음에 안듬.) 

3집이 여름용이라면 4집은 겨울용느낌이 나는 음반이다. 전체적으로 좀 차분하면서 겨울다운 쓸쓸함의 느낌이 살아있달까? 3집때보다 훨씬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찾아가는 느낌인데 음악들이 다 평균이상으로 좋다. 타이틀곡으로 했던 제자리 걸음같은 느낌의 미디움 템포의 사랑한다말, 한남자를 떠올리는 편지도 좋지만..개인적으로 6번인가 7번 트랙의 클라이막스 없어뵈는 편안한 발라드도 너무 좋다. 귀엽게부르는듯한 사랑이에요..도 좋고.  히트곡 사랑스러워를 작곡한 주영훈의 곡도 한곡 있는데...사랑스러워같은 느낌은 아니어서 좀 놀랍고...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면 터보때 노래도 좋아했는데 터보노래 리메이크 음반이나 터보노래분위기의 곡을 한곡 정도 실어주는것은 어떤가..싶다. 회상을 특히 원함..

p.s. 협찬을 받아서인지 필라의 옷입은 광고용종이 한장과 무슨 음악상품권인가 나왔다면서 광고용 종이 한장, 사진집겸용 두꺼운 가사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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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Vibe) 3집 - Re Feel
바이브 (Vibe) 노래 / 지니(genie)뮤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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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음반을 막 나왔을때 그냥 추천받고 구매했는데 너무 좋아서 푹 빠졌었다. 그런데 3집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궁금했었다. 노래도 꽤 떴었는데~~하면서 3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유성규인가 하는 랩퍼가 빠져서인지 2집때와는 노래분위기가 약간 바뀐듯 하지만.(개인적으로는 2집이 더 좋았다. 좀더 대중적이고 편안하달까?)

이 음반에서 술이야랑 그남자 그여자가 뜬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두곡이 이 음반의 분위기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토해내는듯한 그러면서도 보컬은 약간 절제하는 듯한 애절한 느낌이 이전보다 강조된 느낌인데 3명에서 2명으로 줄어서 그런지 윤민수인가 하는 분의 보컬이 많이 두드러진다 생각한다.

r&B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의 음악은 기교가 넘치는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어서 참 마음에 들고 멤버가 작곡을 해서 음반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일관되서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이들 음반은 취향에 상관없이 듣기 좋은듯하여 선물용으로 특히 추천하고 싶다.

p.s. 케이스 마음에 안든다. cd고정시키는 부분이 붙어있고 정면은 그냥 두꺼운 종이에 반투명한 비닐붙여놓은 상태인데 종이가 좀 얇아서 구김이 잘 가고 상당히 부실해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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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3집 - Free Style 3
프리스타일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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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동생이 이 음악 좋지? 하면서 들어보라고 했다. 프리스타일의 y...내가 알고있는 프리스타일은 힙합그룹으로 알고 있는데 이 음악은 달랐다. 투명한 여성보컬에 상당히 듣기 좋은 느낌이랄까?(힙합을 좋아하지 않아서 힙합을 듣기 좋다고 느끼기 힘들어 하는 편.) 멜로디도 좋은 것이....나중에 알고보니 싸이 배경음악인가로 돌풍을 일으키는 곡이라고 했다. 어쨌든 그리하여 내가 알고 있는 힙합과 다른가? 하면서 이 음악을 들어보았는데..역시 그들은 힙합그룹이었다. y가 좀 예외적인 곡이랄까?(원타입이 몇집인지 기억못하지만 원인가 하는 발라드 부르던 것이 기억난다.그때도 왜 힙합그룹이 발라드?했었는데..)

이 음반듣고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두 멤버들의 대화가 3트랙인가 들어있다는 점과 서커스인가하는 곡에서는 트로트를 간주부분에 쓰고 있다는 점이다.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힙합을 노래하나 싶다. 전체적으로  흔히 떠오르는 힙합, 그리고 조용한 음악에 랩을 얹은 곡들이 들어있는데 간간히 랩이 아닌 보컬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목소리가 꽤 좋다...싶다. 개인적으로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참 좋은 y와 약간은 쓸쓸한 느낌의 두 남자이야기가 좋았다.(랩을 들으면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들의 랩실력 대단한가보다. 그냥 듣고 있어도 랩이 제대로 한국말로 내귀에 들리는 것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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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10집 - The Romanticist
신승훈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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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음반을 마지막 산것이 아마도 5집이었던 것 같다.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인가 있는 그 음반...신승훈의 노래 하면 미소속의 비친그대나 보이지 않는 사랑등만 생각했었는데 그가 음반에서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음악도 하는구나 싶었다. 자신만의 틀을 가지고 약간은 실험적이기까지 했는데 참 대단하다 싶었다. 그 후 그의 음악을 많이 들을 기회가 없어서 잊고 있다가 이번에 음반 나왔다고해서 들어보았다. 그랬는데 확실히 그는 발전해있었다. 그의 팬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한 가수라 생각한다.

이번 음반을 한마디로 말하면 어쿠스틱이 아닐까...한다. 요즘은 발라드에도 박자맞추는 듯한 리듬감 있는 소리가 들리는데 신승훈의 음악에는 그런것이 거의 없다. 기타등의 악기소리가 두드러지면서 편안하달까? 신승훈의 목소리와 악기소리만 들리는 것이 음악이 참 담백하다. 거기다 신승훈하면 떠오르는 애절한 발라드도 없다고 해도 좋을 듯 하다.(타이틀곡이 약간 그런 느낌이긴한데 이전에 비하면 한결 절제된 느낌이다.) 신승훈의 그 애절한 발라드가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이 음반에서는 그런 느낌이지 않을 것 같다.(15곡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음반들이 대충 10곡에서 12~3곡 넣는데 반해 그의 음반은 15곡이라 정말 놀랍다. 꽉찬 그런느낌이라..기분도 좋고...양보다 질이라지만 그래도 곡수가 적으면 개인적으로 약간 아쉽기때문에..음반이 노래 잘하기로유명한 가수의 것이라면 더더욱...)

마지막으로 창법을 좀 바꾼듯하다. 뭐랄까..약간 콧소리가 들어가지 않았나.하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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