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3집 - Free Style 3
프리스타일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동생이 이 음악 좋지? 하면서 들어보라고 했다. 프리스타일의 y...내가 알고있는 프리스타일은 힙합그룹으로 알고 있는데 이 음악은 달랐다. 투명한 여성보컬에 상당히 듣기 좋은 느낌이랄까?(힙합을 좋아하지 않아서 힙합을 듣기 좋다고 느끼기 힘들어 하는 편.) 멜로디도 좋은 것이....나중에 알고보니 싸이 배경음악인가로 돌풍을 일으키는 곡이라고 했다. 어쨌든 그리하여 내가 알고 있는 힙합과 다른가? 하면서 이 음악을 들어보았는데..역시 그들은 힙합그룹이었다. y가 좀 예외적인 곡이랄까?(원타입이 몇집인지 기억못하지만 원인가 하는 발라드 부르던 것이 기억난다.그때도 왜 힙합그룹이 발라드?했었는데..)

이 음반듣고 특이하다고 생각한 것은 두 멤버들의 대화가 3트랙인가 들어있다는 점과 서커스인가하는 곡에서는 트로트를 간주부분에 쓰고 있다는 점이다.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힙합을 노래하나 싶다. 전체적으로  흔히 떠오르는 힙합, 그리고 조용한 음악에 랩을 얹은 곡들이 들어있는데 간간히 랩이 아닌 보컬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목소리가 꽤 좋다...싶다. 개인적으로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참 좋은 y와 약간은 쓸쓸한 느낌의 두 남자이야기가 좋았다.(랩을 들으면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들의 랩실력 대단한가보다. 그냥 듣고 있어도 랩이 제대로 한국말로 내귀에 들리는 것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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