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이돌 음반 아닌것도 들었지만 아이돌 음악도 어쨌들 좀 들어서 리뷰를 많이 썼는데 오늘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다. "듣자듣자 하니 좀 이상하네요.. 그쪽 sm에 뭐 원수졌어요? "라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이돌기획사인 sm 음반은 어쩌다보니 꽤 듣긴 했다. sm아닌쪽도 많이 들었지만...어쨌든 그다지 평점높은 글을 쓴적이 없었던 것은 기억하는데(개인적으로 평점을 상당히 짜게 매기는 편에 속한다. 별 5개 준음반이 많지않을 정도이고 아이돌 음반에 높은 점수를 준 기억도 없음. 사실 아이돌 음반 아니더라도 그다지 음반에 칭찬성 리뷰를 많이 쓰진 않는 편에 속한다. 정말 좋았다고 느낀적 빼고는..아무래도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리뷰다보니..더더욱 그런듯..) 그래도 원수 졌어요?라는 말 들을 정도로 심각하게 쓴적은 없는듯 한데..아..있나? 음..한번 읽어보아야겠다.

p.s 개인적으로 그냥 취향의 차이라 생각해주면 좋을 듯 싶다. 모든 사람이 누군가의 음악을 다 좋아할 수는 없고 리뷰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라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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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2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심하네요.

Mephistopheles 2007-01-2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곳 출신들 가수(?) 노래들은 다 그 곡이 그 곡같던걸요..?? ^^

모1 2007-01-26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꼭 sm쪽만 그렇게 쓴 것은 아닌데...좀 신기합니다.
mephisto/확실히 hot이래로 비슷한 비슷한 느낌의 곡이 많은 것같아요. sm의 대표적인 작곡가 유영진때문인지도..

2007-01-26 2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7-01-26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늘사초님..저도 그런생각을 해본적 있어요.
 
동방신기 (東方神起) - Christmas Gift From 東方神起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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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댄스라는 요상한 장르로 데뷔한 동방신기...내가 그 당시에 tv를 잘 보지 않았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그들이 아카펠라 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한번 정도 봤는데 기억못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아카펠라?라는 생각이든다. 

모두 캐롤곡(기도문은 정말 기도문이지만..)인데 나쁘진 않다. 데뷔초기의 풋풋함이 풍기는 것이 거의 편곡없이 캐롤송을 녹음하는 경우가 우리나라 가수의 경우에 없었던 것 같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겐 아주 좋게는 들리지 않는다. 이들이 노래를 못한다거나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순전히 다른 이유로...나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캐롤 음반을 한장은 산다. 주로 소년합창단꺼나 아카펠라쪽으로 많이 사는데 그 소년합창단원들이 변성기 이전이라 목소리가 동방신기의 목소리보다 풋풋하다못해 너무 맑다. 거기다 클래식 교육을 받은지라 실력이 만만치 않다. 하여튼 이미 그들로 인해 이 음반에 있는 음악들에 대한 기대치가 내겐 상당히 높다. 그리하여 동방신기의 캐롤음반 나쁘진 않는데 별루다. 마법의 성같은 경우도 이미 너무나도 청아하게 불러준 백동우 버전을 비롯해 파리나무나 성마르크가 부른 것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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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 3집 "O" 正.反.合. [CD+극장 드라마DVD]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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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인가 자신들이 댄스가수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음반에는 발라드가 더 많다면서 댄스가수로만 알려진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느낌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나만의 착각이지만.

개인적으로 그것을 보면서 쉽지 않을꺼라 생각했다. 대중들의 인식은 여간해서 바뀌지 않고 그들이 립씽크하는 한은 계속 될것이다. 그래서 어떤 발라드를 부르는지 궁금해서 이번 3집을 들어보았다. 댄스음악은 갯미섬, 오정반합, 팬텀, 풍선정도 밖에 없었다. 어쨌든 발라드 중심으로 들어보았는데...발라드 음악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딱 이거다 싶을 정도로 귀에 확 들어오는 음악이없었다. 즉  무난하달까? 개인적으로는 발라드에 한해서 동방신기만이 들려줄수 있는 음악적 개성을 잘 모르겠다. 그들만의 특징이 있긴 하지만 즉, 모든 노래를 살짝 r&b스타일처럼 음끌면서 부르는 것과 고음에서 약간 악쓰듯이 부르는 것(삑사리가 아니라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러운 고음처리), 약간 풋풋한 느낌의 목소리등등...하지만 자신들의 그 특징을 잘 드러내면서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곡은 드문듯하다.  발라드 곡중에서는 굳이 꼽으라면 헤이걸과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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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 O.S.T. - SBS 드라마
Various Artists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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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을 제대로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다. 김희애가 아파서 죽는 것도..(김희애는 아내 이후로 계속 비련의주인공인듯 하다. 약간 코믹한느낌등의 색다른 모습을 보았으면 싶다.) 어쨌든 그래서 전체적으로 음악도 좀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사랑의 향기는~~같은 경우는 음악이 참 재밌고 기분좋은 경쾌함이 있다. 음..윤종신의 환생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 음반에서 그대라는 사람은(약간은 중국풍같은 느낌으로 피아노와 피리소리같은 것만으로 상당히 어쿠스틱의 느낌. 가장 편안하게 잘 들었는데 영어버전도 실려있어서 의외다. 이 음반 수출도 하나?)과 더불어 가장 좋다.(음반에 참여한 여가수 중 한명은 살짝 양희은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싶은데 양희은씨가 실제로 불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슈퍼주니어의 곡은 좀 무난한 발라드..그나저나 sm은 슈퍼주니어 kry를 ost 전문으로 하려나보다. 정규앨범으로 한장 내줬으면하는데..의외인 것은 초우..트랙스라는 멤버의 정규앨범에 있는 곡으로 알고 있는데 드라마 버전으로 들어가있다. 나온지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듯 한데 리메이크도 아닐테고 요즘에도 초우로 활동하나? 쓸쓸한 미소는 허밍곡이고 나머지는 연주곡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이 음반의 음악들이 그다지 마음을 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 김희애가 몇년전에 주연했던 아내같은 경우는 첼로 테마곡이랑 박강성씨가 부른 곡만으로도 좋아서 ost사서 참 열심히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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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 O.S.T. - TvN 드라마
Various Artists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kry가 노래부르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만을 이란 발라드였는데 케이블방송에서 어니스티와 u때의 려욱군의 고음이 꽤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좀더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는 방향으로 활동을 해서 반갑다.(음반 따로 나온 줄 알고 있었는데 ost여서 좀 아쉽다. 어떻게 개별앨범은 안나올지..) 하지만 아쉬운 점은 3명이 같이 활동해서인지 슈퍼주니어 kry로서 부르는 곡은 다른 두 멤버쪽에 맞이 포인트가 맞춰지는 편이다 싶다. 려욱군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가려진달까?청아한 고음이 상당한..려욱군의 목소리 장점을 살린 한곡 정도 불러주면 좋겠다.

trax가 부른 것은 록음악(한곡은 좀 빠른 곡이고 한곡은 거의 발라드.)인듯하고 0는 몽환적인 여성의 목소리가 돋보이고 더 시카고~는 약간은 코믹한듯하면서 독특한 느낌, 스마일은 재즈같은 느낌인데 노래 부르는 사람이 재즈만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보사~보사노바의 음악인데 피아노와 북같은 악기의 소리가 돋보이면서 보사노바 특유의 나른함과 약간은 텁텁한 허스키 목소리가 잘 어울림, 그대 떠나가는 길은 통키타음악스타일인데 목소리는 약간 트로트, 드라이브는 편안한 초원배경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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