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마을 알로에 베라 골드 마사지젤 - 150ml
자연마을
평점 :
단종


가족들이 피부가 잘 타는 편이라 여름만 되면 피부가 새까매지면서 울긋불긋해진다. 그래서 밖에 나갔다 오면 빨갛게 된 피부를 식히기 위해 알로에제품을 여름에 항상 사두는데..아쉽게도 작년에 잘썼던 네슈라 알로에가든 젤이 없어져서 이것을 사게 되었다. 존슨즈인가에서 나온 알로에 젤도 있긴한데...이 제품은 99%알로에라니 일단 관심이 갔고 가격도 생각보다는 저렴해서 구입했다.(미샤의 알로에 슬리핑 팩과 고민했음.) 나머지 1%는 천연방부제를 넣었는지 궁금한데 어쨌든 45일 안에 쓰라고 쓰여있으니 열심히 써볼 생각이다.

마사지젤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주 묽은 에센스같다. 바꿔말하면 살짝 쫀득한 스킨같은 느낌이랄까? 알로에 들어있는 제품답게 살짝 미끈+끈적이는 감이 있긴한데 실제로 발랐을때 그런 느낌이 있진 않으니 뭐 괜찮다.(끈적여도 상관없긴 함..알로에 젤은 더 끈적이니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팍팍 퍼바르고 있는데..너무 헤프게 쓰는지 양이 팍팍 줄어서 상당히 아쉽다. 올 여름에 왠지 몇개를 쓸 것 같은 예감..(확실히 햇볕에 달궈진 피부의 열기빼는데는 좋은 것 같다. 자극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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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쉬츠 : Kleine Geistliche Konzerte, Symphoniae Sacrae
Harmonia Mundi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페르골레지의 성모애상을 너무 슬프게 애절하게 부르던 세바스티안 헤니히의 다른 녹음을 구하고 있었는데 수입이 안되서 안타까웠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수입된 하르모니아 문디의 이 음반...쉬츠작곡의 곡을 헤니히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니...무척 기대가 ‰榮? 드레스덴 성십자가 합창단의 십자가 위의 일곱말씀을 꽤 괜찮게 들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 생각하고 듣게 되었는데 음..생각과는 약간 분위기가 달랐다. 쉬츠의 종교합창곡집과 비슷한 느낌이랄까?(베를린 클래식스의 드레스덴성십자가 합창단의 2cd의 종교합창곡집) 뭔가 묵직하고 슬픈 느낌이 아닌 살짝 화사(?)한 느낌이었다. 종교합창곡집은 잘 안듣는 편인데...살짝 아쉽다.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었던 헤니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쁘긴 하지만...개인적으로 솔로음반이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싶기도 하다.(그나저나 ?처의 음반은 수입이 안되려나??) 아무래도 헤니히의 목소리가 이 음반을 산 주목적이라서...(속지에 글씨도 빼곡히..각국언어로 설명.)

하르모니아 문디 음반사가 프랑스꺼라고 하던데...그 동네 cd값이 비싼지 다른 음반사의 수입음반보다 가격이 높아서 살때 놀랐었다. 1cd면서 최근녹음도 아닌 리마스터링등도 아닌듯한 1980년대 녹음이 이 가격이라니....19900원이었던 모 cd는 그래도 최근 녹음이니까..그러려니나 하지~~어쨌든 하르모니아 문디 헤니히의 다른 음반 있으면 좀 내주길~~워너는 칸타타음반어떻게 낱장으로라도 좀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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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뿌르 옴므 퍼퓸드 후레쉬 에멀젼 - 125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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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아빠가 쓰셨던 제품인데 어쩌다가 뜯어놓고 오랫동안 안쓰셔서 지금 내가 핸드로션등등으로 쓰고 있다.(오래됐다고 안쓰시는데 마땅한 용도도 없어서..) 이제 1/3남았는데 처음에 살때까지만해도 남자화장품이라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쓰니 몇개월째 쓰고 있다. 이것아니더라도 발라서 없애야 할 화장품이 많은 관계로...

흰색의 로션인데 질감이 상당히 가벼워서 여름에 좋을 듯 싶다. 손이나 발에 주로 바르고 있는데 몇번 문즈리면 바로 스며들어서 바른지도 모르게 될 정도로 산뜻하달까? 손에서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니 발랐지 싶긴 한데 그 점에서 어쨌든 건성이면 좀 당길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향은 에스쁘아 옴므 향수랑 비슷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나무향+달콤한 느낌없는 쿨한 꽃향기 느낌에 시원하고 가벼운데 마지막에 남자화장품 특유의 향이 좀 은은하게 나는편이다.

p.s. 병이 뒤에서 보면 좀 납작한데 개인적으로 좀 그립감은 살짝 떨어진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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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5-15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뿌아 좋아라 하는데요^^

모1 2007-05-15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아빠가 좀 멀리 가계신적이 있어서 집에서는 에스쁘아, 그쪽에서는 다른 것 쓰셨는데...에스쁘아를 깜빡잊고 다른 것만 쓰시다가 한 1년이 지나서 아빠가 오래된 것 안쓰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쓰고 있어요. 몸에 바르는 용도로~~
 
팝핀현준 - One & Only
팝핀현준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cf등에서 춤을 많이 추던 팝핀현준이란 사람이 음반을 냈다고 연일 신문에 기사가 나고 있었다. 연예인쪽에서도 댄서쪽에서도 이리저리 갈등이 많다는 식으로 쓰여져있던데..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하기위해 노력한다고 하는 부분이 인상깊다. 선입견인지 몰라도 대체적으로 댄서가 노래를 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나...하면서 음악을 들어보았다. 노래하면 보컬을 떠올리는 편이라 팝핀현준이 보컬이라 생각했는데 약간 랩퍼같은 이미지인듯하다. 노래들이 멜로디위주라기보다는 비트감있는 댄스곡(그래도 아주 비트위주의 곡은 아니고 피쳐링등으로 멜로디를 만들어감)들이라 그런가 랩같은 느낌인데 발라드처럼 느린곡은 the new born정도고 나머지는 모두 빠른 댄스곡이었다.(팝핀현준이란 단어가 거의 꽤 많은 음악에 꼭 들어가있어 음악 자세히 듣고 있으면 누구 노래인지 알수 있을듯..) 클럽같은데서 틀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뭔가 음악들이 자신이 직접 춤을 추기위해 일부러 박자들을 잘게 쪼개는 느낌이다. 리듬담당하는 쪽을 일렉트로닉음악처럼 하기도 하고 살짝살짝 변화를 주긴하는데 어쨌든 내 귀엔 그다지 다르게 들리진 않는 듯~(그나저나 서인영이 피쳐링한 곡듣고 있다가 놀랐다. 약간 록같은 느낌의 곡에서 그 여자가 서인영?? 싶어서..) 중간에 사자후가 이현도의 그 사자후여서 갑자기 좀 놀랐다. 요즘 분위기에 맞게 곡을 리메이크했던데..예전에 좋아했던 노래여서 그런지 듣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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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만 믿어! - 개구쟁이 올리의 첫 심부름
안젤라 맥올리스터 지음, 로스 콜린스 그림, 임경인 옮김 / 픽셀하우스(Pixelhouse)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올리라는 금발머리 소년이 생애 첫 심부름을 가게 된다. 엄마는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 올리는 곰을 만난다는 둥..뭔가 들떠있다.(이봐, 올리...그것도 처음이나 그렇지 계속 하다보면 금방 나갔다 왔다 또 신부름 가야하면 심부름 귀찮아져. 아무리 사탕하나 사먹으라고해도..귀찮더라구 내가 해봐서 안다니까..처음이란 사실을 즐겨~) 심부름 길에서 올리는....

뭔가 한 소년의 첫심부름의 두근거림과 실수등을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심부름이 중심이 아닌 심부름길이 중심이랄까? 왠지 목숨걸고 하는 심부름같다. 올리녀석...참 대단한 담력이다 싶다. 나 같으면 그 심부름 두번다시 못가지 싶다.(올리의 엄마는 무슨 생각으로 아이를 혼자 보냈을까?) 그런 무서운 심부름길을 계속가야하는 올리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도 올리가 계속 운이 좋을수만은 없을 것 같은데...다음번에는 어떤 것을 사서 그것들을 물리치려나...궁금해진다. 이왕 환타지니까..다음번에는 소년들의 꿈인 피터팬을 만나거나 또는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팅커벨을 만날 수 있었으면한다. 

  p.s. 지금까지 본 그림책 주인공 중 이 책의 주인공 올리가 가장 꽃미남인듯 하다. 뭔가 가장 멀쩡하게 생긴 느낌?? 색감까지 파스텔이라서 올리의 미모가 더 빛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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