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뿌르 옴므 퍼퓸드 후레쉬 에멀젼 - 125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아빠가 쓰셨던 제품인데 어쩌다가 뜯어놓고 오랫동안 안쓰셔서 지금 내가 핸드로션등등으로 쓰고 있다.(오래됐다고 안쓰시는데 마땅한 용도도 없어서..) 이제 1/3남았는데 처음에 살때까지만해도 남자화장품이라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쓰니 몇개월째 쓰고 있다. 이것아니더라도 발라서 없애야 할 화장품이 많은 관계로...

흰색의 로션인데 질감이 상당히 가벼워서 여름에 좋을 듯 싶다. 손이나 발에 주로 바르고 있는데 몇번 문즈리면 바로 스며들어서 바른지도 모르게 될 정도로 산뜻하달까? 손에서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니 발랐지 싶긴 한데 그 점에서 어쨌든 건성이면 좀 당길수도 있을 것 같다. 참고로 향은 에스쁘아 옴므 향수랑 비슷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나무향+달콤한 느낌없는 쿨한 꽃향기 느낌에 시원하고 가벼운데 마지막에 남자화장품 특유의 향이 좀 은은하게 나는편이다.

p.s. 병이 뒤에서 보면 좀 납작한데 개인적으로 좀 그립감은 살짝 떨어진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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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5-15 0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스뿌아 좋아라 하는데요^^

모1 2007-05-15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아빠가 좀 멀리 가계신적이 있어서 집에서는 에스쁘아, 그쪽에서는 다른 것 쓰셨는데...에스쁘아를 깜빡잊고 다른 것만 쓰시다가 한 1년이 지나서 아빠가 오래된 것 안쓰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쓰고 있어요. 몸에 바르는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