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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 (파란) - The First - Single
파란 (Paran)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요즘 tv에서 바가지 머리에 교복입고 도끼빗들고 디스코춤추면서 복고풍이란 사실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파란의 싱글 앨범이다. 그녀와 난..노래가 좋길래..싱글 cd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안나와서 디지털 싱글? 했는데 싱글이었다.
어쨌든 유료mp3는 이미 질렀고..음악을 듣고 있는데 노래들이 아련한 향수의 느낌을 살린 복고풍의 느낌이다. 그렇다고 촌스럽다거나 재밌다는 것이 아닌 살짝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녀와 난....tv에서 컨셉으로 70년대 스타일로 잡아서 좀 놀랐었다. 어쨌든 앞부분은 옛날 하이틴물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고 마지막 부분은 파란의 데뷔곡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다. 처음듣고..뭐야..이랬는데 몇번 들었더니 중독되어서 좋다.
웨스트 라이프의 리메이크곡...제목이 기억안나는데 어쨌든 웨스트라이프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것이라 한다. 뭔가 시원스럽긴 한데 확실히 팝송같은 느낌이 좀 강한 것 같다. 리메이크는 잘해도 본전 못하면 욕먹는데...원곡을 어떻게 그들만의 감각으로 살렸는지 좀 궁금하기도...원곡을 들어봐야겠다.
고마워요...유일한 발라드인데...정말 애절한 스타일로 한국적인 발라드다. 처음들었을때는 좀 밋밋하다 싶었는데 클라이막스 확실하고 피오군의 애절한목소리와 애절한 분위기때문에 노래가 정말 확 산듯 하다. 한동안 밋밋한 발라드에 버닝하다가 오랜만에 요런 곡 들으니 너무 좋다. 이대로 묻히긴 아까운데..어떻게 드라마삽입곡으로도 한번 써주었으면 싶다.
사랑틀..발랄하고 귀여운 댄스곡이다. 뭔가 곱고 고운 느낌? 보컬들이 노래의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