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3집 Side 1 - Live And Let Live [60페이지 북클립 포함]
신혜성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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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 것 같은데 전반부와 후반부의 느낌이 다른 앨범이었다. 전반부는 클래지콰이같은 스타일의 곡이고(듣기 편한 일렉계열로 시부야계보다는 좀 어두운 느낌.) 후반부는 발라드 스타일의 곡이었다.

확실히 기억 못하지만 타이틀곡은 밴드랑 함께 하는 스타일의 곡같은데 약간 아쉽다. 내가 록을 잘 몰라서 그런가 록은 파워풀하게 불러야 할 것 같은데(샤우팅 x) 기존의 발라드 스타일로 부르는 느낌이랄까? 내가 신혜성씨 음악을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2번 이상 더 듣고 라이브 무대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후반부의 트랙들은 발라드 스타일인데 기존에 비하면 기교를 많이 줄인것 같다. 엄밀히 말하면 발라드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여자가수와의 듀엣곡,린같은 약간 저음느낌의 여가수가 아닌 미성의 여가수였는데 둘의 보컬이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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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 (Smash) - 1st Mini Album
스매시 (Smash)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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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해 아이돌들 많이 나올꺼라고 하면서 토니 안씨 기획사에서 아이돌을 훈련시키고 있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엠카운트다운을 보았는데 데뷔한듯 하다. 첫인상은 좀 시대를 역행하는 느낌이었다. 뭔가 hot근처의 느낌이 떠올랐달까? 음악이 어떤가 들어보았는데 의외라는 느낌이 들었다.

토니 안이나 같은 기획사의 에반의 음악이 뭔가 회색빛 도시의 감성을 담은 그러면서 차분하고 나름 실험적이고 솔직히 인기있거나 귀에 꽂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특이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들의 타이틀은 그런 스타일은 아니지만(타이틀곡은 제외) 그런 느낌이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돌하면 떠오르는 스타일을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대중적으로 인기있을만한 스타일의 곡은 아닌데 토니 안씨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뭔가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느낌이랄까? 뭔가 어느 정도 기반잡고 부르면 괜찮을 그런 느낌의 곡들이지 싶다. 지난번 에반 음반에서도 느꼈는데 녹음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다. 뭔가 울림이라든가 악기나 전자음이 확실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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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B2 오픈이벤트

http://blog.aladin.co.kr/trackback/ttb/2158220

 

알라딘의 제일 위에 cpc가 어쩌고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게 뭐야? 하면서 클릭했더니 tt2라는 것을 한다고 한다. 대충 읽어보니 블로그에 책을 올리면 방문자가 그 책을 클릭할때 또는 구매할때 돈을 준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일종의 광고판으로 하는 방식인것 같다. 예전에 어떤 임신한 여자가 자신의 배를 옥션에 광고로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광고매체의 다변화의 한 방식인 것 같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을 했다. 요즘에는 블로그들이 언론의 역활까지 하니~ 확실히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져만 가는 느낌?이다. 음..근데 알라딘처럼 작은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락달락거리고 클릭을 할까...하는 생각도 든다. 일단 나부터도 각종 블로그의 구글광고나 배너도 거의 클릭하지 않는데 책같은 경우도 뭔가 끌어당기는 것이 있어야 클릭을 할듯한데...네이버등의 더 큰 블로그를 끌어들이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한편으로는 알라딘에 서재를 만들 정도면 책을 꽤 좋아하고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관심있는 사람일테니 더 나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갑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애드웨어 비슷한 것들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얼마나 벌고 있을지 궁금하다. 클릭한번 해주면 1전쯤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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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12집 - Soul Groove
김건모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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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건모씨는 목소리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가수라는 생각을 한다. 목소리도 특이한 가수들은 보통 음악면에서 움직임의 폭이 좁은데 김건모씨는 그 튀는 목소리가 신기하게도 어느 장르에나 잘 어울린다. 노래 잘하는 거야 두말하면 입아프고....오랜만에 앨범 냈다고 해서 들어보았는데 딱 한번 들어본 소감을 이야기 하면 앨범이 좀 심심하다. 약간 쌀쌀한 날에 편안하게 듣기 좋게 만든 것 같은 느낌으로 한곡한곡 들으면 나쁘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들으면 좀 무난하달까? 예를 든다면 보사노바인 하루의 경우 이곡 한곡만 들으면 괜찮다..하지만 기존의 보사노바 음악이랑 별루 다른 점이 없어서 좀 심심하다? 즉 보컬은 괜찮은데 노래가 좀 아쉽다.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한 뽕끼 있는 댄스곡도 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이별이 준 선물, 너를 위해서 같이 조용한듯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느린 곡들이 취향이다. 참고로 몇곡 빼고 이번 곡들 대부분 기타면 기타 하나 위주로 놓고 하는 어쿠스틱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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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6집 - 슬픔 활용법
김범수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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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범수 하면 보고싶다, 못생긴 가수가 떠오른다.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나왔고(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됬지 왜 외모가 중요한지 모르겠다.) 그의 최대 히트곡이 보고싶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제대해서 만든 음반이라고 하는데 타이틀곡은 애절한 발라드인 슬픔 활용법이라고 한다. 한국적인 발라드를 좋아한다면 한번 듣고 꽂힐만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쥐어 짜듯이 애절하게 부르면서도 클라이막스 확실한 곡이라서 날씨도 슬슬 쌀쌀해지고 타이밍도 괜찮은 것 같다. 취향은 아니지만..노래 중에서 굳은살은 이기찬 노래같은 느낌이 좀 있다.

이전 앨범을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 동안에 들었던 음악(당연히 타이틀곡정도)만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애절하고 기교섞인 느낌의 곡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윤하랑 부른 줄다리기같은 경우는 약간 템포 있으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두 유 노우 댓같은 경우 미디엄 템포 정도로 귀여운 느낌(이 두곡은 싸이배경음으로 좋을 듯 하다.), 요즘 유행하는 빠른 템포의 일렉스타일의 쉬운 이별, 그나마 좀 편안하게 부른 위드 아웃 유 러브, 합창이랑 함께했지만 너무 날카롭게 부른 ccm 은혜로 등등이 있는데 작년 겨울쯤부터 유행한 성시경이나 이기찬, 박효신 등등의 좀 편안하고 담담하게 부른 곡이 없어서 좀 신기했다. 나름 유행하는 중이라고생각했기 때문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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