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님이 쓰시던삼성 yp-t55모델의 mp3용량이 적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있는 mp3의 1/3도 못다 넣어서 큰 용량을 샀으면 해서 이번에 구매를 하려고 여러 제품을 둘러보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됬다.
1. 선택기준
(1)a/s고려해서 삼성, lg, 아이리버, 코원 중에 하나로 선택.(LG는 mp3에 주력하지 않고 아이팟은 a/s가 교체방식이라서 1년 지나 고장나면 새것사는 비용내야해서 제외)
(2)나이드신 부모님이 사용하기 편한가.ㄱ.조작하기 쉽고 ㄴ.눈에 잘 보이고 ㄷ.그립감이 좋고 가벼운가 ㄹ.얼마나 오래가는가)
ㄱ. 쉬운 조작이 필수니까 터치패드 제외,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여부
삼성 yp-u3쓰고 있는데 터치패드를 어른들은 불편해하고 쉽게 익숙해지지 못해서 버튼형으로
ㄴ. 눈에 잘 보이고-어른들은 눈이 나쁘므로 일단 큰 화면 글씨까지 크면 금상첨화
ㄷ. 남자들은 손이 크다보니 너무 작으면 조작하기 불편해하니 넙적한 바타입으로 휴대하기 얇에 편하게 얇고 가벼운 것.
ㄹ. 요즘 대부분의 제품이 20시간 이상은 가기 때문에 기준은 25시간 근처
최종선택 : 아이리버 e10 or 코원 u5
---동영상, 외부 스피커 필요 없으니 가격, 디자인, made in korea라는 점에서 u5
2. 사용소감
버튼이 6개가 보여있고 설명서 안 보고도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라 조작감이 좋아서 무척 만족했다. 아버님도 몇번 설명했더니 바로 쓰실 정도였다. 바타입으로 넙적한 타입이다보니 화면도 큼직해서 좋아하셨다. 충전은 컴퓨터 usb에 꼽으면 되는데 실험해보진 않았지만 대충 15정도로 했을때 20시간은 갈꺼라 생각한다. 코원의 음색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이리버, 코원, 삼성꺼를 모두 써본 사람으로서는 지지직 거리지만 않으면 그다지 선호하는 음색이 없어서 별 불만은 없었다. 자신이 세팅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니 좀 민감한 사람은 음색에 대한 세팅을 바꾸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요즘 제품들은 좀 컬러풀하고 디자인이 곡선이 많은데 심플하고 좀 날렵한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2-1 아쉬운 점--ㄱ.같이 주는 이어폰이 젠하이저꺼가 아님 ㄴ.실리콘케이스 아닌 플라스틱 쉴드 케이스 주는 것, ㄷ. 어댑터 패키지 or 실리콘 케이스 패키지가 없다는 점. 패키지가 따로 사는 것보다 패키지가 더 저렴.ㄹ. 메뉴를 개인편집이 불가능한데 ㄹ의 경우는 다른 제품들에도 아직은 없는 기능이긴하다. 눈 나쁜 사람들을 위해 글씨를 크게 키우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앨범제목과 가수 이름 안 나오게 하고 노래 제목만 나오게 하면 훨씬 노래 제목을 큰 글씨로 볼 수 있어서 더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p.s. 동영상을 볼생각이면 잊 ㅔ품보다는 pmp를 추천하고 싶다. 화면이 pmp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라 보기에 좀 답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음악감상쪽으로 특화해서 저렴하게 내 놓은 제품이거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알라딘에서 파는 다른 mp3가격은 타쇼핑몰에 비해서 비싼 편인데 이 제품은 타쇼핑몰과의 가격이 비슷한 편이다. 단 변동폭이 있을테고 사은품이 좀 다를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