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생겨난것은 편리함 때문이었을테지..그리고 사회가 발전했기 때문일테지..자급자족하던 시대에서 돈이 생겨남으로서 우리의 사회는 참으로 많이 변화된것 같다.
하지만, 난 오히려 이 "돈"이라는 것이 참으로 애물단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싸움을 하고, 서로를 헐뜯고 살아가는지..물론 좋은 쪽도 많지만..그래도 씁쓸함이 감도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차라리 내가 "자급자족"하던 시대에 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잘하는 것은 한개이상씩 있기 마련이다. 그걸 잘 아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지만...자신이 잘 하는 쪽을 발전시키고, 필요한 것은 다른이와 물물 교환을 해서 얻고...
그럼 지금처럼 돈에 얽매이지 않고,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물론, 그랬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사회가 발전하진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이 돈이라는 녀석 때문에 참으로 힘들때...왜 이 녀석들이 생겨가지고, 이렇게 힘들까 하는....
처음부터 돈이 없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렇게 돈이 생겨나고, 이것으로 貧富로 나뉘게 되고...어차피 이렇게 된 상황이라면 그 돈이라는 녀석을 내 편으로 모으는 것이 여기서 살아갈 방법일 테지만...웬지 모를 공허함이 드는 이 기분은 무엇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