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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랑새 2004-02-2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라네요...신비롭고, 또 아름답게 보입니다.....
저기 먼 우주엔 뭐가 있을까.........

▶◀소굼 2004-02-2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불끄고 누웠을 때 천장에 저런 광경이 펼쳐진다면 정말 좋을 거같아요:)

행복한 파랑새 2004-03-0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렇죠? ^^

*^^*에너 2004-03-0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벽지 대신 도배하면 우주공간에 있는 기분이겠당. ^0^
 


      

이 겨울 따뜻한 남국에서 전해오는 강렬한 사랑
화려한 장막뒤에 꿈틀거리는 숨은 욕망의 허상
소리없이 끓어 오르는 사랑의 질투
세상을 향해 내뿜는 가슴 맺힌 한의 폭발력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는 지금 희망이 아니라 절망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옛 사랑의 그림자를 잊지 못하는 여인 영주...
        상처받은 남자 인욱...
        나약한 영혼의 소유자 재민...
        악착같은 욕망의 화신 수정...


        돈만이 유일한 가치로 남은 세상 속에서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네 젊은이들의 인생을 통해 짚어본다.

............................................................

    
새로운 회사와 인수합병을 진행 중인 재민은 상대사의 현지공장을 실사하기 위해 약혼자인 영주와 함께 자카르타로 날아온다. 빡빡한 일정의 출장길이라 따라오지 말라는 재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옛사랑이던 인욱이 자카르타에서 근무 중이라는 동창회보의 근황란을 본 영주는 재민을 졸라 무조건 따라나선 것이다.
    
인욱이 자카르타에 있는 공장근무를 자원한지 삼년.
단순하게 반복되는 공장 업무 외에 할 일이라고는 골프,
수영, 그리고 여자를 사는 일 뿐인 그곳에서 인욱은 같이
근무하는 한국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않은 채 더욱 자기
만의 세계에 갇혀 살고 있다.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현지인들과는 오히려 친밀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공적인 일 외에 사적인 일에는
전혀 틈을 보이지 않는 인욱을 공장장 이하 직원들은
기분 나빠하면서도 두려워한다.
    
영주네 계열사로 회사가 합병된다는 소식에 회사를 그만 둘 결심을 한 인욱은 인도네시아를 떠나기 전에 발리나 구경해볼 심산으로 휴가원을 던진다. 하지만 갑작스런 재민의 방문 소식에 공장장의 애원으로 인욱의 휴가는 하루 늦춰진다. 인욱이 회사에서 브리핑자료를 준비하는 동안 지사장의 마중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한 재민은 영주를 호텔에 데려다 놓고 곧바로 공장으로 향하고 방안에 혼자 남은 영주는 휴대전화번호가 적힌 찢어진 동창회보를 펴들고 전화를 할까 말까 망설인다. 공장을 시찰하고 공장장의 브리핑을 듣는 동안 유독 어딘가 건방진 태도를 보이는 인욱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재민.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자리. 약혼자와 같이 식사를 할 것을 종용하는 공장장의 권유로 영주에게 전화를 하는 재민. 통화중이다. 이때, 인욱의 휴대전화가 울린다. 무심코 받아드는 인욱. ... 영주다. 전화기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는 인욱을 눈으로 쫓는 재민. 인욱은 영주와 통화를 하며 영주가 재민의 약혼자로 이 호텔에 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심장이 멎을 듯 놀라지만 만나자는 영주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황당해 하는 공장장과 재민을 남겨 두고 저녁식사자리까지 빠져나와 버리는데…

*출처-  sbs '발리에서 생긴 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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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랑새 2004-02-2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주말에 보고 있는 드라마...'발리에서 생긴 일' 이다.
잼있는 것 같다. 조금전에 sb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기사내용등도 보고 왔는데..
그래서 인지 더 흥미진진한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잼있게 '발리에서 생긴 일'을 시청해야 겠다...^^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노래방엘 갔다 왔다. 동네에 있는 노래방..그때가 아마 그저께, 밤이었을 거다.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 남)

얼마냐는 물음에 12000원이라고 하셨다. 엄만, 2000원을 깍았다. 옆에서 무안한 난 잠자코 있었다. 노래방비도 깍는구나 싶은 것이...^^; 아저씨가 주인인지라, 깍아주셨고, 엄마는 거금의 만원을 내시고 나랑 노래방엘 들어갔다.

엄마는 트롯트를, 난 발라드와 댄스곡을...ㅎㅎ 열심히 불렀다. 서비스로 20분을 더 주시고...하지만, 엄만, 집에 놔둔 강아지가 걱정된다며 서비스 10분을 남겨두고, 나오고야 말았다. 오랜만에 나오니 더 기분이 좋은것 같았다.

집에 도착하니 울 강아지들은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어쨌거나,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니 좋았다. 아...녹음이라도 해 두면 더 좋았을것을....^.^

..............................

 

어젠, 엄마랑, 아버지랑 울 강아지들이랑 공원엘 갔다. 결국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나간 외출이었지만...요즘들어 외출을 하니, 좋았다. 매일 집에서 갑갑하게 지내는것 보다, 이렇게 외출을 하는게 몸에도 좋을것 같고....

강아지 두 녀석들은 뭐가 좋은지 신이 나서 뛰어 다니느라 정신이 없고....

한참 놀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아저씨가 아주 조그만한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셨는데, 울 강아지들이 그녀석하고 논다고 우릴 몰라라 했다.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난 울 2세가 그 작은 강아지를 물거나 그럼 어쩌나 걱정했는데...이게 웬일! 그 덩치큰 녀석이 자기의 4분의 1정도 크기 밖에 안되는 조그만한 강아지를 피해 도망다니고...그 작은 강아지는 겁도 없이 울 강아지들 졸졸 따라다니고...ㅋㅋ 어찌나 웃기던지...

바깥 외출이 처음인 울 꼬맹이와 두번째인 울 2세는 아직 순딩이들이라서 그런가 보다. 조그만 강아지를 처음 봐서 그런지 덩치에 맞지 않게 도망가기만 하고...오히려 울 꼬맹이가 의젓하게 있고...울꼬맹이가 수컷이라 그런가.... 

꼬맹이는 공원에서 베드민턴을 치고 있는 꼬마들의 공을 자꾸 물고 도망가서, 민망해 죽는줄 알았음...아고, 내랑 공가지고 장난치는 버릇이 남아있어서 그런지...그래도, 꼬마들이 착해서 그런지 화 내지도 않고, 오히려 이쁘게 봐줘서 다행이었다.

그렇게 어제 하루를 보냈다..

................................

지금은 카푸티노 한잔, 아니지, 두잔마시고 있는중....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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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라면을 끓여오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먹을겸 라면 2개를 넣고, 김치도 넣고...보글 보글 끓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라면을 나누어 드리고픈 생각에...찰칵!! 한장 담았습니다.

ㅎㅎ 라면 맛은 꽤 맛있었는데..(내 입맛에 맛없는게 있을까 ㅡ.ㅡ)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끓고 있을때 찍어서리.....그래도 냠냠..맛있게 드시오소서~~~^.^

힘이 쭈욱 나는 라면입니다. ㅋㅋ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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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2-2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갑자기 라면이 묵고 잡다... 쩝~ ㅡ ㅡ

다연엉가 2004-03-0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 빼기는 글렀네요.
이렇게 늦은 시간 한 그릇 먹고 갑니다.

행복한 파랑새 2004-03-03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많이들 드시옵소서....먹는게 남는것!! ^ㅡ^
 

코스모스를 사랑한 나비가 있었다.
코스모스를 사랑한 나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코스모스라고 했다.
코스모스는 따사로운 햇살을 닮았고,
반짝이는 별빛을 닮았고,
달콤한 봄 향기의 포근함을 닮았다고 했다.

코스모스는 떠나야 할 시간이 되자
나비가 걱정이 되었다.
떠나고 난 뒤 슬퍼하고 있을 나비가 걱정이되어,
코스모스는 나비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것이 유일하게 나비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코스모스는 나비의 곁을 떠나갔다.

하지만 시들어 버린 코스모스 곁에서도
나비는 떠나지 않았다.
달팽이가 그 까닭을 물었다.
그러자 나비가 대답했다.

˝나는 이곳에서 코스모스와의 사랑을 기억하려고 해.
헤어졌다 한들 그것이 바로 사랑인거야..˝

아름다운책 ˝달팽이가 만난 하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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