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띠벽지랑, 벽면벽지, 그리고 무뉘벽지 이렇게 3종류의 벽지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사실, 처음엔 내 방의 벽지들을 울 꼬맹이(강아지)가 다 뜯어나서리. 구석진 곳이 엉망이라, 그곳을 꾸며줄려고 주문을 했는데. 하다보니, 이쁜 종류가 넘 많아서 종류별로 하나씩 구입하고 말았다는.

그래도, 이런데 쓰는 돈을 아까워하면 안되겠지. 빨리 벽지들이 도착했음 좋겠다. ^ㅡ^

예전부터 책장을 사고 싶었는데, 엄마는 안그래도 방도 비좁은데 사지 말라고 한소리 하신다. 그래서 내 책들은 구석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는. 가끔 박스를 책꽂이로 만들어서 사용하곤 했는데. 하하. 오늘 벽지 주문하다가, 무뉘벽지를 주문했는데. 무뉘벽지가 나뭇결 무뉘라 깔끔하던데. 그 벽지 오면 책꽂이나 한번 만들어 봐야 겠다. 그런데, 내가 만들수 있을까?

워낙 만드는걸 좋아하다 보니.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우선 벽면벽지로 방을 꾸미고(다는 못 부치겠지만. 일단 보이는 부분이라도) 그리고 띠벽지로 가쪽을 장식하고. 무뉘벽지를 사용하던가, 아님 무뉘벽지는 책꽂이나 가구에 붙이거나. ㅎㅎ 생각만으로도 정말 좋아진다.

오늘 주문했으니, 수요일쯤엔 올까. 그런데, 돈을 너무 많이 써 버렸다는. 아구;;

 

ps) 방금 로또를 위해서 또 1만원을 투자했다. ㅡㅜ 이번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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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10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아지때문에 파랑새님의 방도 봄 맞이 행사를 하시는 군요. ^^
앗~ 로또도 하셨네요. 이번에는 로또 대박 터트리세요. ^^
그럼 저한테 오는 것도 있는거죠. ㅎㅎ~

행복한 파랑새 2004-04-10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당첨만 된다면야....^^
근데 항상 꽝이라서 탈이죠. ㅎㅎ
빨리 벽지가 도착해서 깨끗한 방을 만들고 싶어요. ㅎㅎ
에너님 즐건 주말 보내세요. *^^*

*^^*에너 2004-04-10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파랑새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다연엉가 2004-04-10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랑새님 꼭 로~~~~또.
걸리면 나도 국물좀^^^^^^^^^

행복한 파랑새 2004-04-10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물이 뭐에요. 건데기도 드리지요. ^^
근데 방금 로또번호를 확인해 봤는데. 흑흑 ㅠㅠ 역시나 꽝이에요.
항상 번호 2개는 나오는데, 나머지 번호는 뒤에나 아래에 있다는.
번호 다 합하면 5개 6개 나오는데. 그 번호가 일렬로 쭈욱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