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반정보
   - 레이블: MUSICPHIL
   - 음반번호: N/A
   - 수록시간: 69:26

2. 연주자
   - 트리오 탈리아 (Trio Thalia)
     1) 바이올린: 김이정 (E-JUNG KIM)
     2) 첼로: 이숙정 (SOOK-JUNG LEE)
     3) 피아노: 오윤주 (YOON-JU OH)

2002년에 성공적인 창단 연주회와 더불어 우리 음악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진 트리오 탈리아는 바이올린의 김이정, 첼로의 이숙정, 피아노의 오윤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의 여신 "Thalia" (자연과 인생에서 우아함과 미를 상징하는 여신으로서, 시와 예술세계에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며, "만발한 꽃", "기쁨"을 상징하기도 한다)에서 명칭을 가져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기쁨을 선사하는 그룹으로 음악계의 높은 관심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세 연주자 모두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오랫동안 수학하며 쌓은 기량으로 활발한 솔로와 실내악 활동을 통하여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레퍼토리로 매 음악회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브람스, 베토벤과 같은 정통 레퍼토리를 비롯하여 Aaron Copland, Dmitry Shostakovich, Rebecca Clarke, Frank Martin, 그리고 Astor Piazzolla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와 시대를 트리오 탈리아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해석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금호 스페셜 콘서트, 삼성리움미술관, 이원문화센터, 미 대사관 등의 초청 연주, 박창수 House Concert의 고정 Guest Artist 등 크고 작은 연주회들을 통하여 그들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코스메 데코르테’의 ‘밀리오리티 클럽’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2007년 시즌에는 4월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 축제에서 전주시향과 베토벤의 <Triple Concerto>를 협연하였으며, 5월에는 울산에서의 초청연주 및 고려대학교 초청연주(고려대 인촌기념관)를 가진 바 있으며, 9월 충무아트홀 갤러리 초청연주회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내지에서...]

3. 녹음 
   1) 녹음일자: 2007.05.31 (Live)
   2) 녹음장소: Inchon Memorial Hall, Korea University

4. 프로그램
   01. Johann Strauss II: Wiener Bonbons (비엔나 봉봉)   (6:58)
        Astor Piazzolla: Four Seasons in Buenos Aires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02. Primavera porteno   (4:20)
   03. Verano porteno   (6:46)
   04. Otono porteno   (5:24)
   05. Invierno porteno   (6:10)
        Shostakovich: Piano Trio No.2 in e minor, Op.67 (피아노 트리오 제2번 e단조, 작품 67)
   06. Andante   (7:39)
   07. Allegro con brio   (3:06)
   08. Largo   (5:13)
   09. Allegretto   (11:10_
        Rodion Shchedrin: Three Funny Pieces (세 개의 유쾌한 소품들)
   10. Conversations: Rubato recitando   (1:40)
   11. Let's Play an Opera by Rossini: Recitativo-Allegro assai   (2:25)
   12. Humoresque: Sostenuto assai   (2:57)
   13. [Encore] Vittorio Monti: Czárdas No.1 (차르다슈 1번)   (5:21)
   

개인적으로 깊은 관련을 지닌 음반이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 트리오 탈리아로서도 첫음반이니만큼 그들의 감흥도 남다를 것이다. 프로그램이 정통 클래식에서 약간 벗어나지만 어렵지 않아 공연에서 대중적 호응도 매우 좋았다. 그래도 백미는 쇼스타코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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