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7월 22일(화) 17:30
장소 : 신영체임버홀
연주 : 최송하 (바이올린), 김도현 (피아노)
프로그램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BWV 1004
- 드뷔시, 아마빛 머리의 소녀
- 드뷔시, 렌토보다 느리게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Op.78
* 세줄평
신영체임버홀은 처음인데, 독주회 장소로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아담한 규모에 울림도 아늑하여 음악에 집중하기 훌륭하다. 연주에 진력하는 연주자의 생생한 표정과 모습을 근접하여 보는 재미도 좋다. 바흐 샤콘느의 장중함은 음반에 비할 바가 아니며, 브람스의 소나타는 이슬비가 아니라 호우에 비견할 정도로 열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