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들의 돈 버는 습관
홍성민 지음 / 더난출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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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돈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와 자웅을 겨룰만한 금융관련 재테크 서적이다. 물론 중간에 부동산에 대한 내용이 조금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그친다.

특별히 '그래. 이거야.' 할 만한 내용은 그다지 없지만 '음. 그렇군.' 정도의 내용은 많은 편이다. 국내 저자들의 책 중에서 쓰레기 같은 책들도 많지만 이 책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훌륭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부자들>, <10억만들기>는 국내 책들 중에서 상당히 수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의 못 하시는 분들은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읽고 나면 금융 관련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분명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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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꼭 알아야 할 돈 관리법 30가지
정경애, 임동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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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달 경제경영서적을 5권 이상 읽는다. 그 중에 간혹 '이것도 책이라고 출판되나?'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이 그러하다.

최근에 <행복한 부자들의 돈버는 습관>, <돈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10억만들기> 등 국내저자들의 책을 위주로 선정을 하여 보다가 보게 된 책이다. 위 세 책은 장단점은 있지만 별 3-4개는 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아마도 매경에 연재된 칼럼인 것 같은데(추측이다) 별로 도움 되는 내용이 없다. 제목만 그럴 듯 하다.

이런 수준의 책을 5,000원 이상 주고 산다면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 물론 완전 초보수준의 재테크입문가에게는 그럭저럭 볼 내용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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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장의 부동산 재테크 100배 불리기
이원재 지음 / 연합뉴스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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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01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이렇게 허접한 디자인의 책은 90년대 이후에 보기 드물 것이다. 연합뉴스에서 책도 만드는 줄 처음 알았다. 700만원에서 100배로 불린 어쩌고 저쩌고... 그럼 7억이다. 너무 일찍 책을 낸 건 아닌가? 저자가 62년생이니 44세인데 7억이 책을 낼 정도로 많은 돈을 번 건가? 서평을 쓸 생각도 하지 않다가 한 번 올려보려고 해서 생각이 잘 나지 않는데 종자돈도 저축 등을 통한 것이 아니라 주식투자를 통해 만든 것이다(아마도 주변을 살펴보면 친한 사람 중에 주식투자로 큰 돈 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그 이후에 용산 전자상가에 투자한 건 제대로 된 투자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저자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감동적인 스토리이지 부동산 재테크 서적으로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 한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부동산 재테크 책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자료들과 경험해 보지 못한 정보들을 구색만 갖추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누구 아시는 분 추천 좀 해 주세요. 그래도 별 3개는 줘야겠다. 이과장의 눈물겨운 고군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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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짐 스토벌 지음, 정지운 옮김 / 예지(Wisdom)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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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흥미진진한 책은 아니다(사실 이 책은 좋은 책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 다 못 읽는다).

이 책은 흥미진진하다. 소설을 보는 듯한 착각 속에서 단숨에 마지막 장까지 읽어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주제는 단순하지만 그것을 독자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책도 드물다고 생각한다. 서평을 보면 다양하게 평가를 한 책인데 이런 류의 책들은 자신의 상황, 나이, 재산상태 등에 따라 반응이 엇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도 여러 형태의 서평이 존재한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자기계발, 경영서적을 중심으로 읽은 독자 중에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사람들은 왜 없는지 궁금하다. 다들 바빠서 많이 못 올려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는 자기계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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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3
이상건 지음 / 더난출판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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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재테크, 경영서적을 한 달에 10권 가까이 본다. 이 책은 제목이 유치한 것 같아(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더난출판사의 책들은 제목들이 너무 비슷하다) 그동안 지나쳐왔던 책이다. <돈 버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라는 부동산 책도 있다. 세이노라는 '부자'칼럼니스트가 추천도 하고 저자의 프로필을 보고는 구입을 했다. 이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내용은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빚을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고(스테판 폴란이 쓴 <다 쓰고 죽어라>,<부유하게 살자> 같은 책에서 인용을 한 거 아닌지?), 월급의 50%를 무조건 저축해서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해서 굴리고....

하지만 분명 차별화되는 내용이 있었다(약간은 파격적이다 싶을 정도의). 제2금융권과 사채업체의 활용, 사업을 하는 사람은 본업에 충실하라(맞는 얘기다. 사업을 하는 본인도 주변에 주식 하다가 몇 천만원 날린 사업하는 사람들 여럿 봤다), 보험은 비용이다, 은행만 믿지 마라, 인맥을 쌓아라 등등. 읽어보면 개인적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편안하게, 쉽게 읽어갈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원칙에 충실하지만 파격적인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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