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에 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작작 그은 금들의 이편저편으로 내몰고 내몰리며 좁아진 마음들이 스스로를 할퀴고 있습니다.읽읍시다. 다짜고짜 안기 전에 먼저 인식합시다. 아쉽다면 다시 읽읍시다.그리고 저마다 자리에서 도전하고 함께 싸웁시다.인식하고 도전할 때, 금들은 소통의 만남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본인이 아니라 어머니 목소리가 책 전반에 드리워 있다. 찾아보니 2005, 6년 즈음에 여러 언론과 인터뷰한 기사가 있고, 바로 그해 7월에 어머니가 쓰신 책이 하나 더 나왔다.책은 지극히 평범하고 한국적(?)이다... 그럼에도/그래서(?) 책이 나오고 보름만에 3쇄를 찍었다. 그러나 스스로는 뛰어난 분이실 터이니 아무쪼록 많이 이루시고 또 행복하시기를 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라 믿는다.딸아이 기억 속에 화내거나 무표정한 얼굴을 한 아빠 모습을 남기고 싶지 않다. 늘 반갑게 웃어주고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아빠로 기억되길 바란다.마음이 병든 우리 사회가 귀담아 들을 만한 진단과 처방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