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 - 처지와 상황을 이기고 열정과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
안호성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권유도 7


종교인이라면 또 종교적 신념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종교적 거듭남의 이야기 

내지는 그 개인들이 경험하고 체득했을 종교적 관점과 성찰을 언급한 내용에 대해 한번쯤은

관심을 갖고 접해 보아야 한다고 본다.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나의 견해로는

우리가 차를 몰고 다닐 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자신이 어느 정도 속도로 달리고 있는지,

주행 중인 차량에 이상은 없는지 여부를 간략하게나마 확인하기 위해 계기판을 들여다 보면서 

운전하는 것처럼 말이다.

기독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신앙적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섬김의 자세는 맞는지 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기도의 방식과 내용에는 문제가 없는지, 혹시 하나님이 주셨을 사명이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를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점검을 위해서라도 또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지금 자신이 갖고 있는 종교적 신념이 고루하지 않은지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이 갖고 있는 신념을 항상 up date하고 또 점검할 때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가끔 종교적 성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고 외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는데 읽을 적마다 항상 새로움과 경이로운 관점으로 인해 놀라고는 한다.

요번에도 그런 결과를 얻었다.


- 부모의 기도가 멈추지 않는 한 반드시 자녀는 제자리로 돌아온다

  기도하는 자의 자녀는 결단코 망하는 법이 없다.


- 포용의 범위를 넓혀 사고와 이해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것은 기회주의나 비굴한  타협과는 

  다르다. 진정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내려놓음이며 본질과 핵심을 지키기 위해 다른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기에 본질과 핵심을 견고하게 붙들 때만 이루어질 수 있다.


- 포용은 본질을 붙들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핵심을 붙잡고 그 외에는 자유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포용의 정신이다. 이해의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통로이다.


- 신앙생활을 하면서 빠질 수 있는 착각 중 하나가 내 잘못과 실수로 벌어진 죄의 책임과 

  하나님의 책망, 진노의 징벌을 핍박과 환난이라 착각하고 포장하는 것이다

  징벌을 핍박과 고난이라 착각하면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회복은 회개에서 시작.


-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구원해주신 이유는 없지만 구원해 주신 목적은 있다. 우리를 먼저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시용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목적대로 살아갈 때만 진정 행복하고 가치 있게 살 수 있다.


- 당신에게 지금 원치 않는 상황과 고난, 문제와 질병, 실패와 고독이 찾아왔다면 이 아픔과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여 지금보다 더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소망

  한다


- 사명은 내가 선포해서가 아니라 내 모든 권리를 하나님께 이양하고 나의 익숙함과 안락함도 

  포기하고 내 경험도 꺽을 때 시작된다.


- 하나님 수준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순종을 막는 이성의 개입과 자아의 벽을 깨고 내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 내 이성과 경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목적대로 나에게 주신 사명의 삶을 

  살려 할 때, 그때부터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책임져 주신다


- 설교란 내가 먼저 받고 누린 은혜를 나누는 것이지, 누군가를 가르치려 해서는 안 된다.


- 전도는 교회의 성장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헤매는 하나님 아버지의

  피맺힌 소원이다.


- 신앙생활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 위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그 

  분의 뜻과 마음을 알고 헤아리는 것이다.


- 우리 인생이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음이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우리

  보다 훨씬 더 큰 계획과 위대한 목적을 갖고 계시기 때문이다.


- 나를 드리는 것이 예배라면 나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내 생각을 드리고 내 계획을 드리고 

  내 자존심과 감정까지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


- 기도는 최후의 방법이 아닌 최선의 방법이다.


- 설교의 완성은 성도의 몫이다. 설교자는 목숨 걸고 말씀을 준비하여 선포하고, 말씀을 듣는

  이는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삶이 거룩하게, 더욱 하나님의 뜻대로 변화해야 한다.


- 죽을 때까지 잃지 말아야 할 신앙의 가치는 바로 감사이다.



[작품에서 인용된 성경문구]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1~2)


2.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를 

      붙들리라.( 41:10)


3.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14: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명길 평전 보리 인문학 1
한명기 지음 / 보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8


언제부터 나는 독서를 마치면 무거운 주제이거나 내가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내용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마주하게 되면 몇 날 며칠을 읽은 작품을 갖고 혼자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는 했다

일종의 병이 아닐까?

이유는 하나다.

작품 내용과 주제를 되씹어 보면서 왜 그랬을까?”, “그렇게 밖에는 할 수 없었을까?”,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반복되는 점은 없는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등등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 이런 쓸데 없는 주제를 갖고 고민하고 있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본 작품을 갖고 이야기하기 전에, 위와 같은 관점으로 작품을 분석해 보고 음미해 보았을 때

순전히 개인적인 소견이다 - 우리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전문가들의 편협함에 대해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크게 든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리나라 건국일의 기준을 갖고 내노라 

하는 학자(?)에서부터 얼치기 역사학자까지 총망라해서 정치권과 벌이는 이전투구를 보면

내가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알 것이다.

단언컨대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이런 현상은 반드시 또 반복될 것을 나는 확신한다.


역사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방식과 접근 방식은 십인십색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좌도 우도 아닌 입장에서 정의를 분명히 세워놓고 이를 

달리 해석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 정권을 잡은 기득권층에 의해 근본부터 다시 평가하려는 모습을 보면

역사학계가 예산이 남아 보도 블럭을 다시 까는 구청 수준도 아니고 국가의 뿌리가 되는 사항을 

완전 통째로 들고 엎어버리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재 편집을 해 버리니 정말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될수록 또 해석하고 평가하는 잣대가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사회라면 누구도

역사 앞에 당당할 수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특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상한 역사 논리를 들고나와 사회와 나라는 물론이고 일반인들 사이

에서도 분란을 일으키게 하는 삼류 학자들과 거기에 편승해 발광하는 정치 모리배들은 정말 

정신차려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지는 작품을 읽어보면 알 수 있는데,  

의 다툼 속에서 최명길 선생이 보여주신 행동은 사건의 중심부에 있었던 인조

인정하듯 결코 폄하될 수 없을 만큼 큰 업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서는 대세를 저버린 

희대의 간웅으로, 죽어서도 평가조차 제대로 못 받는 사항이 전개되고 있는 것은 그 분이 활동

했던 시기는 물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진정한 평가를 방해하고 있는 노론을 추종하는 

학자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우리 역사를 접하다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저명한 인물임에도 후세에 알려진 게 거의 없거나 

기록이 전무한 분들은 대체적으로 당시의 주류층이 아니었기에 전해지거나 남아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시피 한 게 현실로 생각되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

해당 작품 역시 최명길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500여 페이지에 달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내용적으로 작품을 찬찬히 뜯어보면 거의 비슷한 이야기와 사례가 매 장마다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고 있어 최명길 선생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보다는 주변부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참으로 아쉬운 작품이었다고 생각되는 바이다.

이유는 아마도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분의 치적을 알 수 있는 자료가 극히 부실했거나

아니면 오랑캐 청과 은혜를 베푼 명나라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닥경(닥치고 공경해라)’’

하려는 주류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해 그와 관련된 자료가 폄하되고 훼손되어 그러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보다는 편향된 역사관을 갖고 있는 주류학자들의 방임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국심이 더 든다.

역사를 연구하는 후손들이라면 양이던 음이던 모든 것을 수렴해 연구해야 진정한 학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자료가 적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는 외눈박이 역사적 사실에 목을 매고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뿐이다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나는 지난 2019 6월경 화살맞은 새 인조대왕”(김인숙/서경문화)라는 작품을 읽은 후 서평을

통해 인조대왕의 재임기간 동안의 문제점에 대해 열거한 적이 있는데 해당 작품은 인조를

중심으로 한 정치 권력의 문제점을 분석한 내용으로 생각하였으며 여기에 다시 당시 요약을

정리해 보면

 1왕권의 정통성 확립을 위해 아버지 정원군에 대한 추증 문제로 신하들과의 날 선 대립이연일 

     이어졌고

 2) 반정에 대한 부담을 떨치기 위한 인목대비와 정명공주(선조의 딸)에 배려와 사위에 대한 불신

 3) 청나라의 압박과 조선 출신 통역관들의 안하무인격 횡포로 인한 스트레스

 4)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궁궐 내 저주사건과 잦은 병치레로 인한 스트레스

 5) 왕과 세자의 혼사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왕의 권위에 대한 추락과 도전

 6) 송시열과 치열하게 다투었을 ’예송문제‘

등으로 조선의 역대 그 어떤 왕보다 더 많은 골치 아픈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판단된 게 나의 

소감인데,

작품은 청나라(실리)’명나라’(명분)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만 하는 

권력층의 이면과 함께 전쟁으로 인한 조선 사회의 정치, 사회적 혼란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었다는 평을 하고 싶다.

저자께서는 권력층의 탁상공론적 분열 속에서 오로지 국가와 종사의 안위, 백성을 헤아리려는

최명길 선생에 대해

 1) 책임과 희생정신

 2) 유연함과 포용력 냉철한 현실 인식과 전략 마인드 

 3) 현실에 발을 디디고 대안을 제시했던 경세가

로 평가하신 점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는 바이다.

작품에 대해서는 요약을 하는 것은 작품의 가치와 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정리하는

것은 지양을 하고 독자들에게 한번쯤 읽어 보기를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


나는 작품을 통해 역사적 사실에 감추어진 몇 가지 주변 이야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첫째, 최명길이 청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을 만들어낸 배경에 관한 것으로 그가 

       내세운 청과 화친하지 않으면 종사와 백성을 보전할 수 없다는 배경의 출발점을 엿보는 

       대목인데,

       “최명길을 통해 우계 성혼의 존재를 일깨워 주는데, 성혼은 최기남(최명길의 부친)

        존경하는 스승이었다. 성혼은 전란 중에 임금을 내팽개친 불충한 인물로 당대에 비난받는 

        인물로 주화파의 길을 걸었던 최명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명길에게 큰 영향을 준 

        최기남이 성혼의 제자였다는 사실과 성혼 또한 최명길처럼 임진왜란 당시 시의를

        거스르면서 일본과의 화친을 주장했다가 곤욕을 치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점이다. (* 성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여 더 이상의 언급 없이 인용해 보았다)


둘째, ‘적폐청산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무엇을 생각하여야 하는지를 생각하라

        평안도 관찰사 박엽구명 운동을 했는데

        해당 인물은 광해군 정권에서 수많은 구설에 올랐던 인물로 정사야사에 기록된 내용

        만으로도 삼뜩하고 부정적인 내용이 낭자하다는 인물이었지만 당시 최명길은 장수의 지략

        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그를 평가하면서 박엽을 살려 두어야만 후금의 침략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를 살리는 것이 나라의 장성을 보전하는 것이자 후금의 침략을 막는 

        길이라 여겼다.

        박엽은 장기간 평안도에 머물면서 후금과의 교섭 능력과 경험, 그리고 그가 확보하고 있던 

        후금과의 외교 통로가 상당했었던 인물로 최명길은 그의 능력을 중시했는데

        병자호란 당시 청인들이 박엽이 만약 있었다면 우리가 조선에 들어올 수 없었을 것

        이라고 할 정도의 오랑캐들에게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한다.

        또 다른 예는 장인 장만의 집사 출신이었던 정충신(이괄의 난 당시 공로자)’과 관련된

        이야기로, 최명길은 일단 사람의 능력과 재주를 인정하면 그의 다른 측면들을 별로 괘념치 

        않는 스타일이었다. 비록 전 정권의 인물일지라도 그의 경험과 능력이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등용했다고 한다.

        (* 이 부분은 정권이 바뀔 적마다 구시대 적폐청산만을 외치는 우리의 위정자들이 새겨 

            보고 본 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했다)

셋째, 열불나게만 하는 ‘탁상공론에 집중하는 위정자들의 작태

        골수 척화신들이 보기에 인조는 오랑캐에게 무릎을 꿇음으로써 임금의 자격을 이미 

        상실한 더럽혀진 군주였다. 인조는 신료들이 자신을 오군으로 여기는 데 빌미를 제공한

        원흉으로 김상헌을 지목했다.”

        상기 내용은 저자의 관점으로 당시 집권층에 만연된 분위기와 리더가 부하를 바라보는 

        관점을 표현한 내용으로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하거나 현장에 있지 않았어도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확연히 든 내용으로 마치 오늘을 사는 우리 정치현실을

        목격하고 기록한 듯한 내용이다.

        거기다 인조까지 자신의 부하를 부정적 시각 김상헌은 인조가 청에게 항복을 결심하고

        남한산성에서 내려왔을 때 죽음으로 항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조를 호종하지 않고

        고향으로 돌아간 전력이 있다 - 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하여간 나라가 온전히 운영되거나

        외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정신전력과 단합력이 거의 바닥 수준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최명길만은 인조를 다독이면서 임금의 권위를 회복하는 문제, 조정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면서 출사를 기피하는 풍조를 불식하고 인재 등용 문제, 전란으로 피폐해 질대로

        피폐해진 민생을 안정시키는 문제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넷째 위정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정말 중요하다.

        좌의정 이성구는 청으로 끌려간 자신의 자식을 빼내기 위해 속환값(몸값)을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가격이 아닌 터무니 없이 크게 지불해 속환값 폭등의 단초를 제공해 이를 감당

        할 수 없었던 다수의 서민들에게 실망과 좌절감을 안겨주어 사회적 공분을 초래하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조정에서도 크게 꾸짖는데,

        해당 사건을 보면서 1620년대에 일어난 정묘호란에서 가진 자들이 보여 준 모습과

        1340년대 영불간에 벌어진 백년전쟁당시 칼레의 시민들이 보여주었던 모습을 대비해 

        볼 때 시간적으로 300년 가까이 벌어져 있고, 도덕과 양심이 그래도 서양보다는 많이

        고양되었을 동양, 그것도 조선에서 배우고 가진 자라고 여겨지던 인간들에 의해 그런

        저급한 행동이 나왔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더 한심한 것은 그 이후 5백 년 가까이 흐른 작금의 시기에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 우리의 위정자들 사이에서 주택 소유 문제, 갑질 문제, 음주운전

        문제, 비대면 종교모임의 권유 무시, 내로남불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정치권 문제가

        코로나로 인해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범부들을 더욱 더 서글프게

        하고 있다.  


        현대판 최명길 선생이 북악의 하늘 아래서 번민과 고뇌 속에서 진정으로 사람이 먼저다

        라고 외칠 그날을 학수고대해 본다.    

       역사는 반드시 반복되는데, 최초로 실패한 리더(위정자)는 단순히 실패한 리더로 기록

       되지만 역사의 실패 속에서 교훈을 찾지 못해 과거의 실패를 반복한다면 혼군()’ 

      혹은 무능한 리더 기록할 있음을 기억해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5

“‘추사 김정희하면 정상적인 학업을 마친 사람들이라면 한국의 대표적 서예가 신라 김생

고려 탄연조선 안평대군추사 김정희를 4대 명필로 꼽고 있는데추사 김정희하면 

세한도추사체의 창시자였으며 금석학의 최고봉이셨다라는 기본적인 상식만을 

이야기할 것이고 또 그런 게 정상이 아닌가 생각하는 바이다.


위와 같이 우리 역사를 학교에서 배운 상식에 기반을 두고 누군가 역사적 인물에 대해 그분은 이런 점과 

저런 점이 훌륭한 분이라고 주장하면 해당 인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알고 있는 지식이 일천한 상태

에서는 그에 동조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일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작품을 열기 전까지 ’추사‘라고 하면 그냥 단순하게 ’세한도‘와 서예에 대한 지식도 부족한 

상태에서 주워들은 것은 있어서 ’추사체‘를 만드신 분이라는 수준 정도로만 알았지 그분이 어떤 분이었고

무엇을 남긴 족적은 무엇이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나 역시 전혀 알지 못하였다

해당 작품은 나의 그 분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한 몫에 해결해 준 작품이다.

그렇다고 내가 역사를 공부하거나 서예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도 그런 분야에 평소 관심이 많아 도전한 

  것은 아니다 -


’추사‘는 글씨는 물론 차()와 역사역사 지리학은 물론 서화문장 등 다방면에 뛰어난 한 마디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소유한 능력자‘이셨다.

따라서 추사 선생에 관해 작품에서 얻어 들은 정보를 근거로 그 분의 삶과 업적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려 

노력하였지만 작품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 문화사적 업적에 대해서는 예술적 지식이나 미학적 시각이 

일천한 내가 무엇을 파악할 수 있었겠으며 느낄 수 있겠는가.

그래서 예술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사실에 근거한 분석에 집중하며 나름정리해 보려 노력하였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은 네이버나 다른 검색 도구를 이용하면 더욱 더 많은 그 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나는 겨우 작품을 통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으로 주마간산식 정리를 했을 뿐이다.

작품을 통해 나름 추사 김정희 선생을 파악해 보니

1) ‘있는 집 자손이었다, ‘금수저였다.

34세에 대과에 합격해 출세의 길에 들어선 이유도 있지만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가 추사의 12촌 

대고모가 된다추사의 증조 할아버지(김한신)가 영조대왕의 둘째 딸인 화순옹주와 혼인한 가문의 

음덕에 힘입어 출세 가도를 걸으나암행어사로 활동하던 시기에 잘못된 인연으로(비인현감 ‘김우명’의 

비리 보고그와의 끈질긴 악연으로 노년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

참고로 외가 쪽도 노론의 대가(大家) '기계 유씨집안으로 석파(이하응대원군)는 영조의 현손으로 

남연군의 아들인데남연군의 양어머니 남양 홍씨가 추사 양어머니 (김노영의 아내)의 친동생으로 

남연군(대원군의 아버지)과는 이종사촌, 석파 이하응에게 추사는 5촌 아저씨다.

 

2) 출생이 남달랐다모친이 임신한지 24개월만바로 밑 동생은 18개월만에막내 동생은 12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한다.

     ---> 해당 인물을 영웅내지는 신묘한 능력을 지닌 인간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그런 전설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약간은 의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항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품을 읽어보면 안다)

 

3) 성격으로 인해 상당히 힘든 삶을 살았을 것으로 보이며

   * 나의 견해로는 이 분의 이런 성격으로 인해 후세에 세세히 그 분의 업적에 대한 대중적인 지명도가 

      낮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바이다.


위에서 언급한 끈질긴 악연의 김우명의 상소에 언급되고 있지만 추사를 ‘요사스런 자식’이라고 하면서 

  ‘항상 반론을 가지고서’ 세상을 살아간다고 표현하고 있는데말끝마다 ‘그건 그렇지 않다’라며 남을 사갈시

  하고 궁지로 몰아붙였던 추사에게는 독선적인 태도가 있었다고 한다


추사의 열정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젊은 시절에는 관용의 미덕이 부족했고 매사에 시시비비를 

  확실히 따져야 했고 ‘알면 말하지 않을 수 없다’성미 때문에 결국 수많은 적을 만들어 끝내는 남쪽으로 

  귀양을 가고 북쪽으로 유배가는 고초를 겪어야 했는데 이 모든 것은 추사의 남다른 개성과 자신감 

  때문이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자신의 부친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임금 행차 길에 격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그의 그런 행동도 어떤 댓가도 없이 무위가 되었는데 그런 의미를 잘 생각해 보면 추사의 대인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할 것이다.

  

4) 재능은 주어진 것보다 갈고 닦은 자에게 부여된 신의 선물이다

추사는 철저한 완벽주의자였는데젊은 시절 써 놓았던 글이 완벽하지 않다고 하여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쓴 글을 모아 불질렀다고 하며 오늘날 전해지고 있는 서신들은 운 좋게 남아 있어 전해지고 있는 평범한 

  글들이라도 한다.

 

위에서 언급되고 있는 사항을 차치하고 개인적인 발자취를 찾아보는 것이 인간 김정희의 속내를 더 쉽게 

알 수 있는 사항이라는 생각을 갖고 정리해 본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겠지만 추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추사가 활동하던 

  시대의 조선의 시대 환경적인 분위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 조선시대 성리학은 주로 송나라 성리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발전했다

   명나라 양명학에 대해서는 일부 학자들이 받아들였을 뿐 적극 수용하기는커녕 오히려 배격했다.

2) 조선의 지식인들은 외부 정보에 어두웠고 청조 문화는 18세기 크게 발전했고 고증학이라는 신사조가 

   일어나고 있었지만 이에 대해 아는 바도 없었고 별 관심도 없었다.

   일례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캐치플레이즈로 내걸고 고증학을 일으킨 청조학의 개조 고염무의 '일지록

   (日知錄)'이 출간된 지 80년이 지나도록 이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 실사구시란 구호는 ‘한서(漢書)’에 나오는 ‘사실에 의거하여 사물의 진리를 찾는다’가 연원이다

     추사는 ‘학문하는 방도는 굳이 한나라송나라로 나눌 필요 없이심기를 고르게 하고 널리 배우고 독실

     하게 실천하면서 사실에 의거하여 진리를 찾는 자세로 나아감이 옳다’ 하면서 오직 이 실사구시 하나로 

     학문이 길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3) 추사가 활동할 당시 조선은 성리학의 매너리즘에 빠져 공리공론으로 겉돌고 있었다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곧 조선 후기에 나타난 실학사상의 한 줄기였다.

4) 조선 후기 실학은 반계 유형원성호 이익다산 정약용으로 이어지는 경세치용(經世致用), 이용후생(利用

    厚生)의 대단히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사상으로 중국과 관계 없이 자생적으로 일어난 학문의 신경향

    이었다그런데 그런 사상적 기류가 청나라에서도 똑같이 일어나 '고증학'이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체계화

    되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5) 이덕무를 비롯한 조선의 실학자들은 청나라 고증학에서 사상적 동질성으로 발견하고 깊은 자극을 

    받았다박제가는 이런 사상적 경향을 스스로 북학(北學)이라고 했는데, '북학’이란 '맹자'에 나오는 

    표현으로 이상보다는 현실관념보다는 사실을 더 중요시한다는 뜻이다.

6) 북학파의 선봉은 담헌 홍대용과 연암 박지원 그 뒤를 이어 초정 박제가가 이어가고 있었으며 청나라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높은 차원으로 완성한 사람이 추사다.

추사의 일생은 보통 5단계로 나누어 이야기한다고 한다.

   1) 1786~1809(1~24) : 출생에서 연경에 다녀오기까지 청년 수업기

   2) 1809~1819(24~34) : 대과에 합격되기까지 10년간의 학예 연찬기

   3) 1819~1840(34~55) : 관직에 있는 21년간의 중년기

   4) 1840~1849(55~64) : 8 3개월간의 제주 유배기

   5) 1849~1856(64~71) : 유배 해제 후 서거까지 8년간의 만년기

추사가 청조학의 대가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박제가의 힘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중국을 왕래하며 사귄 지인들을 추사에게 소개하면서 중국의 저명한 인물들(조강서송, 완원옹방강

  등)과의 교류에 물꼬를 트게하고 있다.

  추사(24)가 연경에서 청조 문화를 완성하고 선양함에 있어 절대적 공로자이다 당시 제일인자인 '완원'

  (46)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 중의 행운으로 완원을 스승으로 모시겠다는 뜻을 세워 자신의 아호를

  완당(阮堂)이라 할 정도였다.

  '옹방강역시 당대의 금석학자이자 서예가이며 스스로 경학의 대가로 자부하는 연경 학계의 대가로 자부

  하는 연경학계의 원로로 건륭 당시 4대 명필로 불리울 정도로 명필이었으며 그의 문하에는 많은 제자가 

  있었다.

  특히 직접 운영하는 '석문석루'는 희귀 금석문과 진적이 많아 추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음은 물론 

  옹방강의 아들(옹수곤)까지 연결된 인연을 갖기도 한다

  추사를 좋아했던 헌종이 기거하던 창덕궁 낙선재에 ‘옹방강’ 글씨의 주련과 ‘섭지선’  그는 추사가 연경 

  학계와 교류하는 데 가장 중요한 채널이었다 - 이 쓴 현판이 걸린 데에는 이런 인연이 있다.

 

연경에서 돌아온 추사는 자신이 앞으로 추구할 학예의 길이 경학과 더불어 고증학’ 금석학에 있다는 

  확신을 세우고 고증학의 정신과 방법을 우리 현실에 적용거기서 이룩한 성과를 연경 학계에 전하는 등 

  조선 학계는 물론 중국 학계에도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조선 서화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었고 한편으론 고증학과 금석학에 

  기반을 둔 신선한 학품과 예술사조를 불어 넣었는데 이를 ‘완당바람’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추사는 안동 김씨(김홍근)이 대사헌이 되지만 10년 전 사건인 ‘윤상도 사건’이 빌미가 되어 안동 김씨의 

  집요한 공격으로 유배(제주도)를 가나그 곳에서 여전히 연경 학계의 새로운 동향과 신간서적을 접하고 

  있었다. ‘세한도(歲寒圖)는 추사가  제주에서 귀양살이하는 동안 정성으로 중국에서 책들을 구해준 ’우선 

  이상적‘에게 보답으로 그련 준 그림이다.

  1차 제주도 유배가 끝나고 또다시 헌종의 급사로 정치권이 정쟁에 휩쓸리면서 추사의 절친인 ’권돈인‘이 

  유배되면서 그 배후에 ’추사‘가 있다는 안동 김씨의 모함을 받아 또다시 유배의 길을 떠나는데 그 당시의  

  나이가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예순여섯이었으며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만다.

 

- <세한도>는 추사 마음 속 이미지를 그린 것으로그림에 서려 있는 격조와 문기 (文氣)가 생명으로 화법

  만이 아니라 필법과 묵법의 서법까지 보아야 제 가치를 알 수 있다.

  즉그림 그 자체보다도 그림에 붙은 아름답고 강인한 추사체의 발문과 소산한 그림의 어울림에 있으며 

  순수한 조형미보다도 그 제작 과정에 서린 추서의 처연한 심경이 생생히 살아있다는 것이다.

 

추사는 그때그때의 상황과 심정서정에 따라 새로 아호를 짓고 그것으로 낙관하곤 했는데 그 숫자는 

  무려 200개나 된다고 하며 어떤 아호로 낙관하였느냐에 따라 추사 작품의 편년에 근거가 되고 있다.

  

작품을 정리하며 드는 생각은 유명인물이든, 영웅이든 간에 한 위대한 인물이 성공하기까지는 반드시 주위에

그 사람을 만드는데 크게 조력한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대표적인 예로 과거에 출판되어 적어도 3번 이상은 읽었던 짧은 갈채 긴 험로”(이덕희 著, 학고재, 학부형이라면 추천 권유도 9, 직장인 상사 추천 권유도 8, 부하는 7 )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들

뒷 이야기를 살펴보면

구스타프 말러(카리스마적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타고난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세기적 

쇼맨), 프란츠 리스트(피아니스트),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 (작곡가), 

아르투르 루빈슈타인(피아니스), 니콜로 파가니니(바이올린), 예후디 메뉴인(바이올린, 엔리코 카루소(테너 

가수), 표도르 샬리아핀(배우, 예술가), 마리아 칼라스(소프라노)” 등 총 12분의 예술적 업적이 뛰어나 유명 

예술인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스승, 친구부모등과 같은 조력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본 작품도 추사에게 그런 조력자가 두드러지게 많이 있었다는 점이 

나타나고 있다결과론적으로 혼자 똑똑하다고 해서 어떤 분야의 반열에 오르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작품에서 얻은 잡지식

조선시대 행형제도에서 유형(流刑)은 죄인을 먼 곳에 유배하여 격리 수용하는

형벌로 죄질과 죄인의 신분유배 장소에 따라 배(), (귀향갈 적), (숨을 ), (), 

(), (옮길 사등 이름도형식도 다양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것은 천사(遷徙), 부처(付處), 안치(安置세 가지였다.

1) 천사(遷徙) : 고향에서 천 리 밖으로 강제 이주시키는 형벌

2) 부처(付處) : 중도부처의 준말로 유배에 처한 죄인을 정상을 참작하여 귀양지로 가는 도중의 

                    한 곳에서 지내게 하는 형벌

3) 안치(安置) : 주거를 제한하는 형벌

본향 안치 : 죄질이 가벼운 자를 고향에 안치하는 것

주군 안치 : 일정한 지역을 지정하는 안치하는 것

사장 안치 : 개인 별장에 안치하는 것

자원처안치스스로 유배지를 택하는 안치

절도안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 안치

위리안치 : 천극(죄인이라고 해서 집 주위에 가시울타리를 두르고 그 안에서 살게 하는 안치

      - ’구륵본‘이란 비문의 글씨를 탁본하는 대신 글자의 테두리를 정확히 옮겨 그리고 바탕을 먹으로 

        칠하는 것을 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리커버) - 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존 리 지음 / 지식노마드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추천 권유도 7


작품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나는 한 참 전에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 했을까?’이다.

아쉬움이 너무 짙게 배어 나온 작품이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받은 교육이 인간이 되는 게 먼저지 너무 돈만 밝히는 거 아니냐?’는 

어린 시절이면 누구나 들었음직한 유교적 교육의 영향이 크게 작용해 아마도 작품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 반백을 훌쩍 넘긴 지금, 여기다 대고 구구절절 지난 세월을 이야기하면서 다짐을 

하면 무엇하겠는가 또 내가 뭔가를 이루어 보겠다고 희망찬 계획을 나열한다고 해서 금방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니 긴 호흡으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나의

실생활에 맞게 세워서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찌되었던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부자는 아니더라도 추하게 자식이나 주변에 손 벌리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전 연습을 지금부터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축이 아니다 투자다

- 공부만 열심히 하면 풍요로운 인생을 살 것이라 착각하며 엄청난 돈을 사교육비로 낭비하고

그 결과 자녀들은 창의적인 생각을 갖지 못함은 물론 경제독립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이

만들어 진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 밖에 없다.

- 자녀가 공부에 관심이 없다면 사교육비를 아껴 투자로 전환하고 미래의 창업자금으로 쓰는

편이 좋다

- 미국 부자들의 특징

   1) 도덕성이 높았다

   2) 호기심이 많았다

   3) 학창시절 돈 벌어본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자본주의 질서와 돈의 흐름을 익혔다

   4) 어려서부터 투자를 해 왔다

- 부자가 되지 못하는 3가지 이유

   1) 사교육비      2) 자가용       3)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 스타일

-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

- 시간이 갈수록 돈의 가치는 하락하지만 투자 가치는 상승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원리다

-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반드시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 부자가 되는 것을 운에만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부를 형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이다

주식투자는 재테크가 아니다. '테크닉'이 아니라는 뜻이다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주식을 자주 사고파는 것은 현명한 투자방법이 아니다, 모든 것을 

  정확히 예측하여 살 때와 팔 때를 판단하고 이익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도박에 가깝다

- 시간이 없을 때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대안이다.

-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졸업 후 좋은 직장을 얻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곧 노동자가 되는 길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 주식투자는 아이들의 부를 창출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아이들에게 훌륭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 빚을 내서 주식하지 마라, 주식투자는 정보의 싸움이 아니라 참을성과 철학의 싸움이다

- 장기투자 대신 단기투자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을 멀리하라

- 경제독립을 위한 10단계

  1) 자신의 자산, 부채 현황표를 만들어라

  2) 수입, 지출 현황표를 만들어라

  3) 부채를 줄여라

  4) 매일 1만원의 여유자금을 만들어 투자하라

  5) 퇴직연금제도를 활용하라

  6) 연금저축펀드를 꼭 가입하라

  7) 온 가족이 함께하라

  8)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9) 당신이 전문가임을 깨달아라

 10)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당장 시작해라

 

작품을 다 읽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리 신선하지 않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실천해 보지 않고서 이 작품에 대한 진가(眞價)는 알 수 없을 것이다.

나더러 작품에서 수정을 가하거나 추가할 것을 하나 제시해 보라고 한다면

자신의 자산을 10년 주기로 한 번 재평가해 보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절제의 기술 -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5가지 삶의 원칙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권유도 7


작품 내용은 둘째치고 제목만 보고도 나의 천박한 생활 태도에 뭔가 싱그러운 해법을 던져줄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 작품에 도전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보다는 시종일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어 내게 

큰 영감을 주지 못한 작품이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혹자들이 그래도 작품을 통해 무언가 얻은 것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뭔가 알려 줄 것이 있음 말을 해보라고 

강권아닌 강권을 해 본다면

진정한 행복은 절제에서 나온다(괴테)’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그리스어로 소프로시네(sophrosyne)라 불리는 절제를 서민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갖추어야 할 품성으로 여겼다

는 작품 서두에서 언급하고 있는 두 문구였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위의 첫 문구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모두가 수긍하겠지만, 두 번째 문장에 대해서는 모든 이들이 물음표를 

던지기 전에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사회, 환경적 모습을 들여다 본다면 내가 이 문구를 앞에 내세웠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절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여겨지고 있는데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작품에서 저자께서 주장하는 타이틀을 묶어서 보면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 하나만 단순화하여 조금 손해보더라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

을 갖고 살아갈 때 절제는 스스로 찾아오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찌 되었든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의 정리를 통해 나만의 절제 기술을 높이려 애써 보는 그런 

시간이었다.


[선택지 줄이기]

-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추상적 개념의 자기 절제만이 아니라, 세상과 타인에 대한 신뢰라는 결론을 

  내렸다. 달리 말해 자기 절제 능력이란 오롯이 개인의 의지에 달린 인격 특성이라기보다는 상황과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P 32)

- 무분별하게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는 행동이, 상황에 따라서는 경험과 합리적 판단에서 나온 행동일 때가 

  있다.(P 33)

- 절제의 기술은 실존적이며 윤리적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의미를 가진다.(P 37)

- 계속해서 더 많은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또 행복을 정점에서 계속해서 누리고 싶다면 욕망의 쳇바퀴를 

  쉼 없이 달리는 수 밖에 없다.(P 39~41)

  절제는 계속해서 쾌락 쳇바퀴를 달리는 행위, 새로운 쾌락을 끊임없이 찾아 다니는 행동을 멈추는 데 

  쓰여야 한다.(P 47)

- ‘스토아 철학은 부정적 시각화를 활용하면서 우리 삶이 지닌 필연적인 한계를 깨달으라고 말한다

  바로 죽음이다. ‘메멘토 모리는 스토학 철학의 근본적인 충고다.(P 44)

- 스토아 철학의 관점은 새로운 정복 과제를 향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도록 부추기는 대신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게 만든다.

- ‘얀테의 법칙이란 내가 대체 뭐라고?”라는 태도를 바탕으로 자기 분수를 잘 알고 자만하지 말아야 하며

  성공에만 목매는 일은 다소 천박하다고 여기는 생각이다.(P 48)

   ---> 방어적 비관주의란 고난과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것

- 우리는 삶에서 선택할 것이 많은 걸 대체로 좋아하지만, 거기에는 분명한 부작용이 따른다

  즉,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부쩍 늘어났다는 사실이 우울증 확산의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따라서 아주 많은 선택지가 오히려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55)

- 행복의 핵심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타인과의 친밀함과 사회적 관계에 있다고 말하면서 행복은 누구에게도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타인들에게 올바르게 매여 있는 상태.

(심리학자, 배리 스워츠

무언가를 하지 않음으로써 보다 나은 나의 삶을 만드는 방법

   1) 선택의 자유를 어떤 방법으로든 자발적으로 구속한다면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

   ---> 삶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2) 최고의 것이 아닌 그럭저럭 괜찮은 것을 찾는다면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

   --->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연습을 하라

3) 우리가 내린 결정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

   ---> 삶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4) 우리가 내린 결정을 뒤집을 없다는 걸 깨달으면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

5) 주변인들에게 관심을 덜 기울인다면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항상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는 생각이 삶을 망친다이 핵심이다.


[진짜 원하는 것 하나만 바라기]

- 우리가 가진 작은 세상을 온전하게 만들려면 단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욕심을 부려 전부다 가지길 원할수록 삶은 장황해지고 너저분해질 뿐이다.(P69) 

    - 관습을 없애면 개인의 자유가 사라지고 사회적 강자가 더 많은 특권을 독차지하기도 한다.

      관습이라는 외형은 우리에게 틀을 준다.(P 71)

    - 마음의 순결함은 단 한 가지만 바라는 것이다. 그럴 수 있으려면 즉, 한 가지만 바랄 수있으려면 오직 

      선(善)을 바라야만 한다.(키르케고르, P 72)

   - ()이란 본질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자체를 위해 추구해야 하는 것

     실존적 관점에서 한 가지만 바라려면 다른 것들은 기꺼이 포기하고 내려놓는 절재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는 것이다.(P 78)

- 성공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하는 것

- 무언가에 마음을 쓰는 일에는 필연적으로 뜻하지 않게 실망하거나 깊은 슬픔을 겪는 위험이 따른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대가.(P 82) 

   - 이성과 사랑의 힘으로 우리 자신에게서 탈출할 때야 비로소 최선의 인간이 될 수 있다.(P 82)

   - 우리는 이성을 발휘할 때 주관성과 자기중심주의라는 감옥에서 스스로 해방될 수 있다.(P 83)

   - 소크라테스는 철저히 검토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믿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도구, 곧 우리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는 도구가 

     아니었다. 오히려 다른 사람과 함께 정의와 아름다움, 선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제였다. 달리 말해 가능한 한 가장 선한 인간이 되는 법을 고민하는 것이다.(P 89)

   - 욕망을 최대한 실현하겠다는 야망은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지 못한다.

     욕망의 노예로 전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불필요한 욕망을 절제하고 

     기꺼이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P 96)

[기뻐하고 감사하기]

   - 우리 삶을 구성하는 관계망을 상호의존성이라 하는데, 상호의존은 삶의 기본 조건으로 우리가 서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관계망이 제 역할을 하려면 구성원 모두가 절제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P110)

- 언어가 없다면 침묵을 배울 이유가 없다. 침묵을 배울 때 비로소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P112)

- 말하는 능력은 덕이기 때문에 우리의 고통은 말하는 능력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침묵하지 못하는 

      무능력에서 나온다(키르 케고르) 

   - 침묵과 복종과 기쁨은 우리에게 윤리적 특성과 존엄을 부여하는 것들이며, 자기 절제를 토대로 삼는다.

   - 사람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그가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덕이 무엇인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P119)

   - 유토피아를 꿈꾸는 위험한 모험이나 혁명을 꿈꾸지 않고 점진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려는 온건한 

     정치적 실천으로서 절제이고, 다른 하나는 윤리적 품성으로서 절제다.(P121) 

   - 좋은 품성을 지녔다는 말은 자기 충동에 아니요라고 말하며 유혹에 저항할 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뜻한. 품성은 저항하는 능력, 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능력, ‘아니요라고 말하는 능력과 관련있다. (P123)

   - 절제도 지나치면 해롭다. 절제가 신성불가침 원칙이나 금욕이 되면 절제하는 사람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견디기 힘든 일이 되고 만다. 그러니 절제도 절제해야 함을 기억하라.(P129)

   - 잘 다듬어진 감정만이 올바른 절제를 기를 수 있다. 감정이 이성과 대립하지 않고, 세상에 대해 믿을 

     만한 지식을 제공해줄 때 올바른 절제를 할 수 있다.(P129)

    -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절제라는 품성을 갖추려면 건강하게 잘 가꾸어진 감정이 필요하다.


[단순하게 살기]

   - 지속 가능한 삶이란 쉽게 말해서 자연 자원을 불필요하게 낭비하거나 완전히 고갈시키지 않는 삶의 

     방식이다.(P139)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적, 정치적 측면에서 절제가 필요하다.(P142)

   - 요즘은 모든 것을 소비하며 만족을 모르는 사람, 계속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길 멈추지 않는사람이 좋은 

     시민이다.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불안은 너무나도 친숙한 감정이다.(P149) 

   - 불평등한 사회일수록 집단적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을 개개인에게 떠넘길 때가 만다.(P154)

   - 승자가 마땅히 요구할 수 있는 몫보다 덜 받고 만족했을 때, 평화가 더 잘 유지된다(P157)

   - 가질 수 있는 것보다 적게 가지는 것에 만족하려면 성숙하고 잘 다듬어진 정신이 필요(P159)

   - 소비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이 지닌 본래 가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P163)

   - 우리가 무엇이 의미 있는지 깊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여가가 중요하다.(P165)

   - 절제의 기술은 더 힘든 상황에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내 앞에 놓인 무언가를 기쁘게 

     내려놓는 마음이다.(P170)

   - 자유와 강제 사이의 딜레마가 모든 교육의 핵심이다.(P170)

[기쁜 마음으로 뒤처지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던 필연적으로 다른 무언가를 놓치기 마련이다.(P176)

- 불필요한 선택지는 과감히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럼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가?

   1) 선택해야 할 때를 선택하라

   2) 오직 최고만이 좋다는 생각은 말이 안 된다

   3) 대부분의 결정은 돌이킬 수 없음을 기억하라

   4) 감사하라

   5) 무언가에 중독될 땐 쾌락 쳇바퀴를 떠 올려라

   6) 남과 비교하지 마라

   7) 한계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라

- 현대사회가 의례라는 틀을 통한 전환보다는 경험이라는 열린 문턱을 따라 삶의 주기를

꾸리고 있다.(P189)

- 좋은 환경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굳건히 뿌리는 내리는 삶을 위한 전제 조건(P193)

- 오늘날 많은 사람이 혁신과 파괴에서 희망을 찾으려 한다. 혁신적 사고를 하려면 우리가 사는 시대와 

  장소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P194)

- 기존의 틀을 완전히 부술 때보다는 틀을 창조하고 유지하는 큐레이터와 보호자들이 있을 때 더 잘 

  이루어진다. 미래에는 이런 존재가 더 많이 필요할 것이다.(P197) 

- 절제의 기술을 배우는 일은 단지 공허한 금욕주의를 연습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모두 충분히 행복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p2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