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흑학 - 승자의 역사를 만드는 뻔뻔함과 음흉함의 미학 Wisdom Classic 3
신동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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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 8

 

출세를 하려면 '얼굴과 배포가 두꺼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는데,

솔직히 심약한 사람들이 읽다가는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작품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20년 전 들은 이야기를 여기에 옮겨

보겠다.

 

주인공 A씨는 공기업에 다니고 있었는데, 정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관련 기술적 지식도

변변치 않아서 회사에서 그리 중요한 인물로 생각하지 않는 인력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는 인사철만 되면 이 부서 저 부서를 옮겨 다니는 처량한 신세였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도 그런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누구에게 따지지도 불만을 적극적

으로 제기하지도 않은 채 '좋은 게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 속에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정년만을 바라 보며 직장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부서에 출근하거나, 회의 자리에 들어서면 하던 다른 직원들이 하던 말도

멈추고, 눈치로 부서원들끼리만 신호를 주고 받고 자리를 떠나는 등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는 왕따 아닌 왕따를 만들어 버려 속상했지만

'너희들은 안 늙고, 퇴직 안하고 영원히 이 회사의 주인공으로 살 줄 아냐'

는 생각을 하며 참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원들이 자신을 조리돌린 이유를 정확히 알았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부서 비자금'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웬만한 회사나 공기업도 입, 출금이 전산으로 진행되어 현금 흐름에 특이 사항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득달같이 비상등이 켜지는 시스템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공사 대금을 주고, 받을 때 부서 통장으로 받아서 하루 이틀 묵혀 놓는

편법을 썼는데 그럼 거기에 약간의 이자가 붙는데, 해당 금액이 백 억대 단위를 오갈 경우

이자도 상당했다고 한다.

이런 이자를 갖고 부족한 영업 자금과 부서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떤 관행처럼

굳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돈에 대한 비밀을 영업부 직원들은 전부 알고

있었지만 퇴직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A씨는 비자금을 달라는 것도, 비자금을 알았다고 해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부서원들이

그런 이유로 자신을 의연 중 왕따 시켜 온 것이 너무도 괘씸했다고 합니다.

그런 A씨는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감사부서로 자리를 옮겨 달라고 여기 저기를 찾아

다니며 소위 말하는 '로비'를 했다고 한다.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나 당시 A씨가 일하던 과거의 공기업 감사부서는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 기능을 하던 곳이어서 회사 및 그의 동료 누구도 A씨의 그런 행동을

정년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사람이 말년을 편히 보내려 마지막 안식처 찾기 운동 정도로

인식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감사부서로 전배 간 그 다음날 기획안을 작성하여 자신이 근무했던 부서를

상대로 '기획 감사'를 실시해 '공금 유용 혐의'로 해당 부서는 영업부 전체를 완전 박살을

내 버렸다고 합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감사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해당 부서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관련 서류가 어디에 있고, 누가 무엇을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근무하면서 받았던 설움을 감사라는 업무를 통해 철저히 보복했다고 한다.

감사를 받은 부서의 부서장은 물론 담당자는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직장을 그만 둔 사람부터 징계를 받은 사람까지 영업부 거의 전 직원이 징계를 받아

초토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본사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정년 후 촉탁 사원으로 채용되어 임시직으로

몇 년 더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가 [보복]을 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A씨가 감사를 진행하면서 전직 부서원들에게 보여 준 철면피적 행동과 마음인 것입니다.

, 본 작품에서 이야기하려는 바로 '심흑(心黑)과 면후(面厚)에 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은 바로 A씨와도 같은 양면성을 가진 사람만이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대표적인 고전서인 '정관정요'와 비교를 해

보면 사물이 갖고 있는 빛과 그림자 가운데 '정관정요'가 빛의 측면에 초점을 맞춘데

반하여 '후흑학'은 그림자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망라한 본 작품의 주제가 157쪽을 보면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체면에 얽매여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낮 가죽을 두껍게 하고, 사적인 인정과 소의에 얽매여 구국을 위한 대의를 잃지 않기 위해 마음을 시꺼멓게

만들라]

 

였다고 것이 바로 이 작품이 주장한 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후흑(厚黑)은 청조말의 기인 [이종오]라는 인물이 저술한 '후흑학'에 나오는 말로 두꺼운

얼굴을 뜻하는 '면후(面厚)'와 시커먼 속 마음을 뜻하는 '심흑(心黑)'을 줄인 말로 우리말의

'뻔뻔함''음흉함'에 해당된다 할 것이다.

하지만 후흑학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후흑구국(厚黑救國)'으로 이는 '후흑'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고 열강의 침탈로부터 나라의 독립과 자존을 자존을 쟁취하자는 게 근본

취지라는 게 저자의 설명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후흑학' 에서 출세를 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낮추고 여러 개의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수립하는 등의 다양한 처세술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후흑(厚黑)의 연마 과정을 살펴 보면

 

1단계는 '낮 가죽이 성벽처럼 두껍고 속마음이 숯덩이처럼 시꺼먼' 소위 후여성장(厚如城

  墻), 흑여매탄(黑如煤炭)'의 단계이다.

2단계는 낮 가죽이 두꺼우면서 딱딱하고 속마음이 검으면서도 맑은 단계를 지칭하는데

역사 속의 인물로 '조조''유비'같은 인물을 들 수 있을 것이다.

3단계는 낮 가죽이 두꺼우면서도 형체가 없고 속마음이 시꺼먼데도 색채가 없는 사람 즉,

무형무색(無形無色)이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데 역사상 최고 수준의 '면후 심흑'터득한

인물로 꼽은 사람 중에는 '월왕 구천'이외에도 삼국시대 위나라의 권신인 '사마의'을 꼽을

수 을 것이다.

 

21세기 현재 중국인들이 최고의 '후흑'은 소위 '난득호도'로 표현되는 것으로 이는 총명해

지는 것도 어렵지만 어리석은 체하는 건 더 어렵다는 뜻으로 여기서 '호도'는 말 그대로

깨진 도자기를 살짝 풀을 붙여 온전한 것처럼 만들어 놓은 듯하다는 뜻으로 이는

'명확히 결말을 내지 않고 일시적으로 땜질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말의 '눈 가리고

아웅'에 가깝다는 뜻이다.

 

최근 중국이 국제 정치 전면에 나서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돌돌핍인(咄咄逼人) 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돌돌(咄咄)'이라는 단어는 '놀라서 이상히 여기는 소리 또는 모양'으로 기예 등이

뛰어난 것을 보고 경탄하는 것을 뜻하며 '핍인(逼人)'은 사람을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종합해 해석을 해 보면,

'과거 제국주의 열강들처럼 기세등등하게 힘으로 몰아 부치는 무력외교'를 지칭하는

뜻으로 이는 중국의 외교 정책이 '힘의 외교'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을 미하는 것으로

'후흑학'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미와도 통한다 할 것이다.

반면에 '면후심흑'과 상 반대는 말로로 '면박심백(面薄心白)'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박백'라 함은 맹자와 주희 등의 성리학자들이 역설한 의()와 이()에 함몰된 자들을

말한다 할 것이다.

 

작품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후흑학의 여러 사례를 언급하고 있는데 각각의 사례 모두를

여기에 옮긴다는 것은 별도의 후흑학을 또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기에 대표적인 몇 개의

사례를 여기에 요약해 보면

 

1 사례로는

월왕 구천과 오나라 왕 부차와 관련된 '오월동주', '와신상담'과 관련된 사례라 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너무도 많이 나의 독서 일기에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세세한

설명은 자제하겠다)

2 사례는

'역발산기개세'의 항우가 유방에게 패한 이유를 한신이 평가하기를 '부인지인 필부지용

이라는 여덟 자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부인지인'은 곧 불인(不仁)을 참지 못하는

것으로, 그 병의 근원은 속마음이 시꺼멓지 못한데 있고, '필부지용'은 수모를 참지 못하는

것으로 그 병의 근원은 뻔뻔하지 못한데 있기 때문에 항우가 유방에게 패할 수밖에 없었다

는 이야기이다. 한신 그 역시 뻔뻔하기는 하였으나 음흉하지 못해 결국 실패한 인물이다.

그는 서둘러 자신의 유방에게 심흑을 내보인 탓에 훗날 '토사구팽' 당하고 만다.

 

3 사례는 '유비와 조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작품에서는 언제가 내가 독후감에도 써 놓았듯이 삼국지연의 자체가 중국의 주체 세력

중심으로 기록되다 보니 너무 '조조''측 인물들을 비하하고 있고, '유비' 측 인물들을

영웅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강조를 했는데, 저자 역시 나와 같은 맥락으로 '유비'

상당히 실제에 가깝게 기술하고 있고 '후흑학'의 대가로 여기고 있었다.

 

, 조조는 '심흑', 유비는 '면후'의 대가로 평가하였다는 점이다. 조조가 구사한 용인의

요체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털끝만한 사심도 개입할 여지가 없었으며 철저한 능력 위주의 인사와 철저한

신상필벌은 사정을 전혀 봐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반면에 '유비'는 남의 울타리 속에 얹혀살면서도 이를 전혀 수치로 생각하지 않는 인물로

그 역시 인재를 알아보는 눈이 있었다고 한다. 또 자신의 심중을 감추는 교활함과 함께

거꾸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었으나 조조'와는 달리 그는 공사의 구분이

흐릿했다고 한다. '유비'의 후덕은 후대인들이 만들어 낸 허상에 가깝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삼국지연의는 '유비'를 시종 '조조'와 대비되는 선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리고 있으나,

중국 사서에 나오는 유비의 모습은 다혈질의 울뚝벨을 지닌 인물에 가깝게 그리고 있다.

그런 그가 삼국정립의 한 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후흑술의 대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작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4 사례는 '손권'에 관한 것이다.

''을 두고 '면후(面厚)'와 심흑(心黑)'을 결합해 사용한 점은 유비와 조조보다 훨씬 뛰어난 인물이라는 평이다. 손권의 그 점이 조조 및 유비와는 달리 손권이 장기간(50여 년)

재위할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고 한다.

특히, 손권은 자신들의 휘하 장수들에게 주요 사안에 대한 전권을 일임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 적벽대전에서는 '주유'에게, '노숙'에게는 조조를 견제하기 위한 유비

와의 연합 작전을, '여몽'에게는 동오의 세력범위 확장 등)

5사례는 '장개석''모택동' 그리고 '흥선 대원군'에 관한 사례다.

중국의 근현대사를 하나로 꿰어 볼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잣대로 '중체서용(中體西用)'

'서체중용(西體中用)'의 분석틀을 들 수 있다.

말 그대로 '중체서용''동양의 전통 문화 위에 서양의 앞 선 기술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입장'을 뜻하고, '서체중용''서양의 통치 제도까지 도입해 근대화를 추진하자'입장을

말한다.

이런 사상은 외형적인 글자의 모양만 다를 뿐이지 그 기저에는 바로 '후흑학'이 자리잡고

있다 할 것이다. 이를 극명하게 대변한 논리가 바로 모택동의 '흑묘 백묘(黑猫白猫)'론이라

는 것이다.

반면에 장개석은 '주역'을 좋아해 이에 대한 주석서를 펴낸 것은 물론 그는 죽을 때까지

손에서 주역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본명이 '중정(中正)'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가 그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 '개석(介石)'은 그의 호로 모두 '주역'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후흑학'의 대가인 모택동은 '자치통감'17번이나 통달했을 정도로 '사서

에 몰입했었다고 하는데 그가 '자치통감'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으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단정하게 할 수 있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천하의 흥망과 왕조 교체의 원인을 알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자신의 득실을

분명히 할 수 있다]

는 기본적인 사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치통감의 '통감(通鑑)'이란 말은 역대 왕조사를

두루 꿰는 '역사의 거울' 아니겠는가. 장개석은 '주역'을 가지고 미래 운명을 점치고 앉아

있을 때, 모택동은 '자치통감'을 통해 '후흑학'을 단련해 대륙을 손아귀에 넣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이치로 대원군 이하응은 또 어떠했는가.

파락호로 불리우며 장안에서 갖은 욕설과 손가락질을 당하면서도 그는 자신의 이상과

꿈을 버리지 않았음은 물론 면후(面厚)와 심흑(心黑)을 통해 자신을 버리며 끝내 자신의

아들을 권좌에 앉히고 한 시대를 호령하지 않았는가. 대원군 역시 '후흑학'의 대가였던

것이다.

 

작품을 읽으며 나의 '면후(面厚)와 심흑(心黑)' 수준이 어떠한가를 스스로 점검해 보았으나,

아주 저급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세상은 아닐지라도 내 삶의

내용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라도 부족된 면을 채우기 위해 '면후(面厚)와 심흑(心黑)'

더욱 연마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이 논리의 단점은 잘못 연마했다가는 주변인과

친한 친구들로부터 자칫 '그 자식 인간성 더럽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약간은 주저된다.

 

승자의 전술, 후흑슬

 

1) () : 위기에 빠져 나갈 퇴로를 만들어라

- 진실만큼 사람을 설득하는 데 좋은 방법은 없다.

- 초지를 관철하기 위한 견인불발(좌절하지 않고 반복해서 접근하는 태도)의 자세와 함께

   상황의 변화를 좇는 환면술(안면 바꾸기)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자만이

   결국 승리한다.

- 전국시대 재나라 재상인 맹상군과 풍환

 

2) () ; 반룡부봉(攀龍附鳳)하되 역린을 조심하라

- ‘반룡부봉이란 용의 비늘을 휘어잡고 봉황의 날개에 붙었다는 뜻으로 훌륭한 사람에

   붙어 출세하는 것을 의미.

 

3) () : 호언 장담으로 기선을 제압하라

- '()'자는 보통 허풍 떤다는 의미의 취우(吹牛)를 뜻하는 데 이는 입김을 불어 소를

   날려 보낸다는 뜻이다.

  

4) () : 박수갈채로 자부심을 만족시켜라

- '()'은 무대의 배우에게 갈채를 보낸다는 뜻의 '봉장(棒場)'의 봉이다.

- 매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칭찬을 적극 사용하라.

- 환관이 황제와 태후의 신임을 얻을 수 있는 결정적인 수단은 바로 '칭송'이었다.

 

5) () : 솜에 바늘을 숨기고 때를 노려라

- 협박과 아첨을 병행할 줄 알아야 한다

 

6) () : 비자금을 활동 자금으로 활용하라

- '()'자는 한마디로 뇌물을 주는 것이므로 뇌물을 받는 자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자신에 대한 임면권을 쥐고 있는 자이고, 다른 하나는 임면권을 쥐고 있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다.

- 뇌물을 '회뢰(賄賂)'라고 한다.

  1970년대 당시에는 베트남어로 '짜웅'이 와이로 대신 널리 쓰이기도 했다.

- 장개석의 '와이로'(뇌물) 정치는 북벌에 성공한 이후에도 지속됐다.

 

7) () : 사람을 가려 때에 맞게 칭찬하라

- '()'자는 마치 관절이 없는 인간인 양 비굴할 정도로 아첨하고 상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헤헤거리는 것을 말한다.

-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틀듯, 현명한 신하는 군주를 가려서 섬긴다.

 

8) () : 큰 인물로 포장해 신뢰케 만들라

- '뻣뻣하게 군다'는 뜻으로 아래 사람과 백성들을 대하는 태도를 말한다.

   , 외관상 위엄과 어투를 통해 큰 뜻을 지닌 위대한 인물로 여기도록 만듬.

- 공자의 모든 사상은 지인(知人, 사람을 이해함)에서 시작해 애인(愛人)에서 끝난다.

 

9) () : 귀머거리로 흉내로 속셈을 감추라

- ()자는 귀머거리와 벙어리처럼 처신하라는 뜻이다.

     

    

작품에 나오는 사자성어

 

- 대지약우(大智若愚) 크게 깨달은 사람은 마치 어리석은 사람처럼 행동한다.

 

- 기추지용(추지용) 청소하는 데 사용한다는 뜻으로 처첩을 의미

 

- 토포악발(吐哺握髮) 먹던 것을 뱉고 감던 머리를 움켜쥐다.

  주나라 주공이 賢人(현인)을 모시기 위해 손님이 찾아오면 성의를 다하던 정성과 자세.

 

- 계명구도(鷄鳴拘盜) 비굴하게 남을 속이는 하찮은 재주를 가진 사람

 

- 동공이곡(同工異曲) 재주나 솜씨는 같지만 표현된 내용이나 맛이 다름

 

- 비육지탄(脾肉之嘆)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해 불우한 처지에 처해 있음

 

- 탁고유명(託孤遺命) 왕이 죽기 전 자손의 왕래를 맡김

 

- 건괵지욕(巾幗之辱) 큰 일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참아야 하는 작은 모욕

 

- 고량자제(膏梁子第) 부귀한 집에서 태어나 고량진미만 먹고 귀하게 자라서 고생을 전혀

   모르는 젊은이를 칭함

 

- 마부정제(馬不停蹄) 말이 발굽을 차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는 숨 쉴 겨를도 없이 밀어 부친다는 뜻이다

 

- 조즉태목(鳥則擇木) 새도 나무를 가려서 앉는다

 

- 택주이사(擇主而仕) 주군으로 모실 사람을 잘 가려 벼슬을 산다는 뜻(이사)

 

- 만천과해(瞞天過海) 황제를 속여 무사히 바다는 건넌다는 뜻

 

- 가치부전(假痴不) 미친 척하며 속셈을 숨기는 계책으로 후흑학 최고 단계

 

- 검려지기( 黔驢之技 검려무기) 하찮은 꾀나 재주를 가진 인물

  

 

명 언 들

 

- 스스로 자랑하는 자는 공을 세우지 못하고,

  공을 이룬 자는 추락하며 명성을 이룬 자는 이지러 진다.(노자)

 

- 작위가 높으면 사람들이 투기하고, 관직이 크면 군주가 미워하며 녹봉이 두터우면

   원망이 쏠린다.(손숙오)

 

- 백성들은 상대방의 재산이 자기보다 10배 많으면 몸을 낮추고, 100배 많으면 두려워하며

   1천배 많으면 그의 일을 하고, 1만 배 많으면 그의 하인이 된다 (사마천)

 

- 중국인인 매우 이중적이다. 강직한 듯 원만하고 솔직한 듯 속물스러운 데가 있으며

   의심이 많은면서도 쉽게 믿기도 하고, 고지식하면서도 융통성이 있으며 실리를

   추구하면서도 정의감에 불타기도 하고, 예의를 따지면서도 공중도덕은 소홀이하며,

   근검절약을 강조하면서 겉치레를 좋아하고, 그럭저럭 만족하면서도 일확천금을 꿈꾸며,

   남의 흠을 들추기를 좋아하면서도, 원만하게 수습을 잘한다는 것이다. 매사를 이분법적

   으로 나누기를 좋아하는 서양과 정반대이다.(이중텐, 중국인을 말하다)

 

- 상사로 사는 처세의 기본                                            부하로 사는 처세의 기본

    1. 부하에게 의중을 보이지 마라                                 1) 상사의 의중을 헤아려라

    2. 부하의 재능을 적극 활용하라                                 2) 상사에게 공을 돌려라

    3  부하를 널리 포용하라                                            3) 끝까지 충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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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의 능력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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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 9

 

나는 작품을 읽은 결론을 3 문장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고

둘째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믿음이 큰 믿음이며

셋째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14:13~14)

 

우리 국민들 가슴에 세월호참사만큼 인재적 재앙으로 가슴 깊이 각인되어 있는 사고가

바로 삼품 백화점 붕괴사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언젠가 내가 이 독서일기를 통해서도 밝힌 바와 같이 나와 삼품 백화점 혹은 희생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지 않다.

사고 당일 나는 바로 몇 시간 전, 부서 회식을 하고자 사고 장소 부근을 지나갔을 뿐 사고

혹은 사고와 관련된 어떤 인물과도 전혀 관련이 없는 그런 사람이다. 백화점이 무너지고

긴 시간 동안 '생존자가 나오지 않아 온 국민이 애간장을 끓고 있던 저녁 시간 나는 방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삼풍 사고의 아픔이 전해졌고 나는 온 마음을 다해 울며

기도했었다.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주여, 당신이 대속해주셨던 어린 양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없는 상태로

 몇날며칠을 저 속에 있습니다. 사고 잔해 속에 생존자가 있다고 한다면 당신의

 어린양들을 하루 빨리 구해 주시옵소서

 

정말로 나는 하염없이 울부짖었다.

내가 왜 그날 그 시간에 나와 전혀 관련도 없는 사람을 위해 그리 울부짖으며 기도를

했는지 모르겠다. 당시 나는 열혈 신자도 아닌 인물이었는데 말입니다.

놀랍게도 나의 기도가 있은 다음날인 9일만에 기적적으로 생존자가 구출되었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놀랐겠지만 나는 더, 무지하게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 주셨음을 나는 직감적으로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나는 남들이 나의 이야기를 믿던 믿지 않던간에 당시의 구출이 나의 기도로 인해

일어난 기적이라 굳게 믿고 있음은 물론 주님이 살아계시다고 굳게 믿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도말고도 내게 일어난 놀라운 기도를 통한 기적의 사례는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이럴진대 내가 어찌 기도의 힘과 주님을 믿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나의 아이들이 힘들게 하며 눈물로 밤을 지샐 때 그 분은 항시 웃으시며 아무 걱정하지

말라시던 무언의 격려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십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예상보다 훨씬 빠른 정상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데 저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2013년말 30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를 명예 퇴직을 했습니다.

새로운 인생 제2막의 준비나 구상도 없이 그냥 무작정 퇴직 했습니다. 남들은 퇴직 전에

회사에서 이런 저런 구상을 하고 나와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만 회사를 다니며 다른

사업을 구상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본다는 것은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한 배반같은

느낌이 들어 일단 퇴직을 한 후 일자를 찾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퇴직하면서 누구나 갖게 되는 퇴직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반드시

주님은 나를 챙겨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강하게 나에게 다가 왔습니다.

그 믿음은 지금도 강력하게 나를 감싸고 있습니다. 어떤 확신으로 그런 마음과 생각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항시 저의 뇌리에는 두 가지 주님의 문구가 맴돌 뿐입니다.

 

-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 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저는 친구 회사에서 기존 회사의 월급에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으며

아주 즐겁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주님께서는 나를 크게 쓰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또 크게 쓸 인물을 절대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오늘도 나는 아무 걱정없이 경제적인 활동은 물론이거니와 기도와 묵상 그리고 말씀

공부로 하루하루를 희망차게 보내고 있어 행복할 뿐입니다.

 

이런 와중에 마주한 본 작품은 넘기는 책장마다 은혜와 감사 그리고 믿음으로 나를 더욱

더 은혜롭게 만들고 있어 이런 저희 마음을 모든 이들에게 알리고 싶고 작품이 주는 큰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저 주님께 감사드릴 뿐이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작품이 주는 각 CHAPER별 내용을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으시거나 서적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여기에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 기도는 하나님이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선물이며 천국의 열쇠

- 예수님은 우리가 항상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낙심은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는 사탄의 무기입니다.

-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길은 기도이다.

   위기가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할 때 그 위기는 우리에게 축복이다.

- 기도는 위기를 기회로, 실패를 승리로 변화시키는 능력

- 소원이 성취된 것을 그리면서 기도하라

-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거룩한 위기의식을 갖고 늘 깨어 있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믿음으로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강력한 기도의 방법

1) 구체적인 소원이 있는 기도

    : 막연한 갈구보다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한다

2) 믿음의 기도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4)

3) 감정이 담긴 기도

    : 무언인가를 열심히 믿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창조할 수 있다.

      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충분히 갈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 집중하는 기도

    : 한 번의 기도는 별 힘이 없을지도 모르나 집중해서 기도하고, 반복해서 기도할 때

      놀라운 능력으로 나타난다

5) 포기하지 않는 기도

    : 동트기 직전의 어둠이 가장 어둡다

 

[기도한 만큼 사랑이 커진다]

- 응답받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강렬한 믿음을 소유해야 한다.

- 믿음은 바라는 것이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사는 것이다.

- 하나님은 친밀한 자에게 비밀을 말씀하신다

- 기도는 하나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서는 것이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 영혼 구원을 위해 중보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이다

- 기도의 크기가 사랑의 크기이다.

- 기도는 아래서 줄을 당겨 하늘 위에 있는 큰 종을 하나님의 귀전에 울리는 것이다.

 

[기도로 축복의 씨앗에 물을 주라]

- 기도는 축복의 씨앗에 물을 주는 것이다.

- 우리 인생은 우리가 누구냐 보다 우리와 함께하신 분이 누구냐에 따라 결정된다.

- 우리가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우리의 언어를 만듭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 아브라함의 복이 이삭에게, 이사의 복이 야곱에게, 야곱의 복이 요셉에게 전수되고 있다.

- 아무리 좋은 약속이 주어졌다 할지라도 그 약속이 현실이 되려면 기도가 꼭 필요하다.

- 우리가 축복을 사모하고. 축복 기도를 받으면 우리 안에 있는 축복의 씨앗들이 자란다.

   축복은 축복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온다.

- 하나님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가진 기도의 사람에게 반드시 응답하신다.

- 축복의 씨앗은 애절한 눈물의 기도로 자라며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겸손의

   토양에서 잘 자란다. 오직 하나님만 붙잡고 매달리는 기도의 거름이 있어야 잘 자란다.

 

[기도로 소원을 성취하라]

-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소원 성취를 위해 기도드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따라 일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안에 소원이 생기면 그 소원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 기도할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당신의 애통함을 기도로 바꾸고, 당신의 서러움을 기도로 바꾸십시오

 

* 어떤 소원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나?

   1) 구체적인 소원을 가지라 

   2) 강렬한 소원을 가지라

   3)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라

  

* 간절한 기도란?

   1) 통곡하는 기도 

   2) 부르짖는 기도 

   3) 몰입해서 하는 기도

 

[기도로 은혜의 창고를 열라]

- 믿음으로 기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오늘도 임하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진 권세는 기도의 권세이다.

   언제든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서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을 구하는 권세이다.

-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신다.

-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선포하는 사람입니다.

   헌신과 환경을 초월해서 믿음으로 선포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 선포하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기도는 더욱 강렬해지고, 더욱 힘이 있고,

   더욱 애절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

   1) 구체적인 집중기도 

   2) 간절한 기도 

   3) 확신을 얻기까지 물러서지 않는 기도 4) 응답 받을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기도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붙잡으라]

- 기도는 씨앗과 같다.

   한 사람의 미래는 그가 오늘 어떤 씨앗을 심고 있느냐로 결정된다.

- 하나님은 항상 구하고 구체적으로 구하는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런 결과로 얻어진 것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사람을 통해 복을 베푸시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 간구한 일이 더디 이루어진다고 그것을 하나님의 거절이라 생각하지 말라.

   좀 더 기다리면 요청한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이라면 언젠가는 그것을 얻을 것이다.

 

* [엘리사]가 그토록 사모했던 능력이란?

   1) 능력을 받으면 영감이 넘친다

   2) 능력을 받으면 영안이 열리게 된다.
   3) 능력을 받으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4) 능력을 받으면 말에 권세가 있게 됩니다

   5) 능력을 받으면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6) 능력을 받으면 사명을 완수하게 된다

 

[거룩한 기도로 생명을 치유하라]

- 거룩한 목적을 위해 긴박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역사를 창조한다.

- 겸손과 여호와를 경회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22:4)

- 거룩한 습관이 복된 미래를 낳는다

- 위기의 때를 통해 더욱 잘 된 사람들은 위기의 때에 기도한 사람들이다.

   , 위기에 직면했다면 결사적인 기도를 드리라. 간절한 기도를, 애절한 기도를,

   확신에 찬 믿음의 기도를 드려라. 그리하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기도로 과업을 달성하라]

- 웬지 그 일을 내가 해야 할 것은 강렬한 충동, 눈을 떠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생각이

   있다면 그것을 붙잡고 기도하라. 그 속에 열정이 담겨 있고, 그 속에 사랑이 담겨 있다면

   그것을 붙잡고 기도하라.

- 하나님의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문제의식과 위기 의식이 있어야 한다.

 

* 4개월 만에 이루어진 느헤미야의 기도는

   1) 밤낮 부르짖는 애절한 기도였다

   2) 눈물로 회개하는 애절한 기도였다

   3)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애절한 기도였다

 

*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1) 과업 성취를 위해 준비하며 기도

   2) 기회를 잘 포착할 수 있도록 기도

   3) 철저한 계획을 세우며 기도

      

[기도로 민족의 운명을 바꿔라]

-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에는 우리만을 위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주시는 것이다

-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분노를 자신의 분노로 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강렬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의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의분을 기도로 승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진정한 승리는 바로 영적인 승리이며 이는 기도를 통한 승리입니다.

- 하나님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울 왕을 폐하였는데

   이는 인본주의자의 표상이었던 에서의 후예인 아멜렉을 응징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를 순종치 않아 그리했던 것입니다.

   반면, 늘 부족했던 야곱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산 신본주의표상이었

   기 때문에 늘 그를 돌보아 주신 것입니다.

-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사명 속에서 자신의 민족을 구한 에스더

   이스라엘 민족을 진멸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돌이켜 달라고 간구한 모세, 이들의 사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땅을 확장하라]

- 우리 인생의 크기는 우리 자신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 고통 중에 태어난 야베스가 비범한 인물이 된 것은 비전 때문입니다.

   그는 비전을 갖고 하나님께 지경의 확장을 위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 지경 확장의 비전을 품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떠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으면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없습니다.

- 성공이 성공을 낳듯이, 비전은 더 큰 비전을 낳습니다. 축복은 더 큰 축복을 낳습니다.

- 지경 확장은 우리의 축복이나 실력을 과시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기도로 사랑을 실천하라]

-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기도는 믿음의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언어로 드러납니다. 기도도 언어입니다. 기도 할 때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두 마음을 품고 기도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이 찾으시는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 최상의 선행은 복음을 사람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위대한 의사이신 예수님을 만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 긴박한 목표가 우리를 하나 되게 하고, 결단하게 하고, 한마음으로 뭉치게 합니다. 

 

* 인생에 장애물을 만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 기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어려움도 기회입니다.

  2)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 믿음으로 선포할 때 우리의 믿음의 언어가 미래를 창조합니다

  3) 말씀을 통해 장매물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해야 한다

     : 장애물이 우리 인생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보는 시각이 우리 인생을

       방해합니다. 가장 큰 장애물은 우리 안에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믿음없음입니다

  4)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은 후에 믿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기도로 자녀를 키우라]

- 기도하는 데도 비결이 있습니다. 기도는 잘해야 합니다. 바르게 해야 합니다.

   응답이 있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 믿음이 있다는 말은 바라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기에 기도하는 것

-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시는?

   1)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거절하신다

   2) 우리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 거절하시는 때가 있다.

   3) 하나님의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잠시 동안 거정하신다.

   4) 구하는 사람의 간절함을 알고 싶어서 잠시 거절하신다.

- 성경을 통해 깨달은 사실은 정말 간정히 원하고, 포기하지 않고 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도응답을 받았다는 것이다.

- 하나님은 간절히 구하는 사람에게 약하십니다. 끈기와 뒤로 물러서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돌진해 들어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손을 드십니다. 그 사람의 소원을 이루도록

   도와주십니다. 논리도 이론도 상식도 아닙니다. 간절함에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로 사명을 이루라]

- 예수님이 생명처럼 여겼던 것은 사명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모두 사명을 생명처럼

   여겼습니다.

-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닌 능력에 있습니다.

   단순한 말에는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의 능력, 말씀의 능력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의 능력 속에 있습니다.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 사람들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토머스 칼라일)

- 우리 중에 참 행복을 누릴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길을 모색

   하면서 그 길을 찾은 사람뿐입니다.(슈바이처)

[기도로 지도자를 섬기라]

- 우리가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천사를 보내 주십니다.

- 영적 지도자를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

   1) 영적 지도자는 영적 전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영적 지도자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 영적 지도자를 위한 기도

   1)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복음을 잘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지식과 명철로 양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기도와 말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사람을 세워 일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주임의 교회를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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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망국 이야기
황인희 지음, 윤상구 사진 / 백년동안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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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 8

 

작품은 우리 역사에 나타난 대표적 망국적 사건을 다루며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치욕스런 그런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품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을 뒤집어 긍정적인 측면으로 평가해 보았을 때

'한 국가의 망국'을 역사의 필연적 발전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는 달도 차면 기우듯반드시 모든 것에는 끝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작품에서 언급되고 있는 소제목을 보면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께서 어떤 의도로 집필했는지를 대략적으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 이 정도면 되었겠지(백제의 망국)

   2. 나 아니면 절대 안돼(고구려의 망국)

   3. 해 본다고 되겠어? 그냥 포기할래(신라의 망국)

   4. 반드시 원칙대로 할 필요 있나?(후백제의 망국)

   5. 내 잘못도 아닌데 나보고 어쩌라고?(원나라의 침략과 간섭)

   6.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고려의 망국)

   7. 당신이 뭐라하든 난 무조건 반대야(임진왜란)

   8. 네 까짓 게 뭔데 감히(병자호란)‘

   9. 내 발등의 불만 끄면 돼(조선의 망국)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적 사건만 놓고 생각해 보면 이런 게 무슨 나라인지 미개한

국가에서도 이런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국가가 망하는 징조는 

참으로 다종 다양한 원인과 이유를 내포하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꼭 그렇게까지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역발상적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작품 내용 중 가장 두드러지게 가슴에 와 닿은 것은 집권층의 무사안일장기 권력집중

에 따른 피로현상으로 인한 부패와 무능력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기득권 세력의

태만등이 어우러져 망국을 초래하였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 작품에서 언급된 여러 이야기는 해당 역사를 세세히 들여다보고 공과를 이야기해야지

간단히 언급된 내용만 갖고 전체를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여져 여기서는 언급을

자제하고자 한다 -

저자의 의도가 어떻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작품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대한민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쟁의 모습과 사회 일각에서 정의와 원칙을 가장해 펼쳐지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여러 모습을 통해 새롭게 잉태되고 있는 우리의 또 다른 망국 징조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세월호진상 규명과 인양을 둘러싼 날 선 공방, ‘연금 개혁위한

이해 당사자들 간의 논박, 모 그룹 회장의 자살 사건으로 촉발된 비자금진상 규명 정국,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정서, 일본과 미국 그리고 중국을 대하는

우리의 정치 자세로부터 그 느낌을 강하게 받았음을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작금 우리 현실과 역사 속에 나타난 여러 왕들 중 어느 왕의 통치시대와 지금의

현실이 들어맞는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나의 견해로는 광해군의 시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세월호에 대한 논쟁을 보면서 선조 독살의 원흉으로

[광해군]을 지목하고 덤벼드는 모습이, 북방 영토 회복에 대한 열정은 외면한 채 군주에

게 막말 수준으로 덤비는 신하의 모습에서 통수권자에게 사사건건 막말로 들이대는 아주

허접한 인간 군상들이 연상되었고, 전임 대통령의 과오로 5년간 100조원의 국민 세금이

소요된다는 어느 집단이 내건 현수막을 보면서 자신들의 연금 보전을 위해 국민 세금

23조원이 매년 소요된다는 중요 사실은 입에 올리지도 않고 난리만 치는 모습을 통해

또 다른 인간 [광해]의 고뇌에 찬 모습이 겹쳐졌으며, 기업 회장 자살로 드러난 로비 의혹

과 일본과 미국 그리고 중국과의 외교전을 보면서 명,청 세대 교체 시기에 어떤 외교 자세

를 견지해야 하느냐를 놓고 고뇌했을 또 다른 [광해]의 모습을 보는듯한 느낌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작품을 읽으며 우리의 역사 속 여러 국가들이 명멸해 간 사실을 꼭 [망국]

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역사 속 여러 국가의 부침을

역사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계의 순환질서 수준으로 이해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작품 제목에 굳이 [망국]이라는 용어를 넣은 이유는 툼만나면 발광하고 싸움질하는 그리

아름답지 못한 여러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일종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넣은 이유도 있었겠지만, 나의 판단으로는 알게 모르게 우리가 일제 통치를 받으며

생성된 식민사관에 의해 교육받은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작품의

제목 때문이다. 저자께서 망국코드라는 제목을 붙인 게 염려스러워 그런 생각을 해 보게

된 것이다.

독후감을 정리하다 보니 작품뿐만 아니라 책도 잘 읽지 않는 저급한 인간들이 작품의

제목만 훑고 지나가고는 마치 우리의 선조들은 옛날부터 나라를 망국으로 끌고가는 데

일간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국가를 통치했다고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일어서다.

그런 무식한 놈들을 위해 여기에 몇 가지 사실을 이야기해 두고자 한다.

우리의 삼국 중 신라는 992(BC57~935)을 고구려는 705(BC37~668), 백제는

678(BC18~660)이라는 유구한 시간 속에 존재해 왔는데 던 국가임을 놓고 볼 때

이는 결코 짧은 통치기간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이 강탈

당했던 비운의 국가 조선 역시 500(1392~1897) 이상을 영위한 국가이다.

그렇다면 마적 떼의 후손인 중국은 어떠한가. 중국에서 가장 긴 통치 기간을 누린 국가

3개국을 보면 청나라가 295(1616~1911), 당나라 289(618~907), 명나라 276

(1368~1644)정도로 고구려 한 국가가 생겼다가 망할 때까지 중국에서는 약 36개국이

생겼다가 없어졌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깊은 통찰 없이 우리는 망할 수 밖에 없는 국가요, 민족이라는 말을

좀 배웠다는 인간들이 대중적 인기영합을 위해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가끔씩 선동적인

자리에서 발언하는 것을 볼 때 아역 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에 여행 온 중국인이 한 이야기라고 한다.

한국 사람들은 참 희한하다. 길거리에 맛있는 먹을 것이 널렸는데도 그것을 안 먹는다.

먹을 것이란 바로 비둘기다. 두 번째로 놀란 것은 이렇게 잘 살면서 자기 나라 욕을

그렇게 많이 하는 국민이 많은 국가는 한국 밖에 없다는 데 놀라울 따름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참으로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나라로도 볼 수 없었던 일본놈의 색히들은 어떠했겠는가?

대개의 사람들은 일본 색히들의 역사를 알고 싶어 하지도 않겠지만 그 색히들의 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솔직히 지금이나 일본을 인정하지 누가 과거 속 일본을 인정하기나 했겠는가.

개색히들은 기저귀차고 지랄하던 색히들의 후손이라 글도 없고, 문화라고 볼 수도 없는

허접한 것을 갖고 그냥 뻐기고 지랄하며 호들갑의 명수들이라 기록도 불분명하다.

하여간 그 색히들의 역사를 보면 역사라고 할 것도 없지만 -

나는 372년 백제가 왜왕에게 칠지도를 하사한 년을 기준으로 일본 색히들을 나라의

구색을 갖춘 국가라고 부르겠다.

야마토 시대(400-710) * 백제가 일본에 불교 전수(552)

나라시대(710-793) * 일본 역사서가 만들어짐

헤이안 시대(794-1185) * 가나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함

가마쿠라시대(1185-1333) * 몽골군의 침략 좌절

무로마치 시대(1334-1573) * 기독교 전파 시작

아즈찌모모야마시대(1573-1600) * 임진왜란

에도시대(1603-1867) * 외국의 문물이 유입되기 시작

메이지시대(1868-1912) * 각종 전쟁 도발 (청일, 러일, 영일 전쟁 등)

다이쇼 시대(1912-1926) * 세계1차 대전

쇼와시대(1926-1989) * 태평양 전쟁

헤이세이(1989~현재)

 

위에서 보는 바와같이 뚜렷한 그 무엇이 없는 국가다.

그런 색히들에게 우리가 무슨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요구하겠는가 온통 싸움만 하던

색히들인데....그런 색히들이 우리의 역사를 보고 당쟁이 어떻고, 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었다는 둥의 이야기를 하고 미국에 가서는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 어쩌고 저쩌고 지랄

염병을 한 색히들이다. 이런 경우를 두고 내가 지어낸 말이 있다.

무당집 똥개가 웃는다라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일본 색히들의 망국 코드를 유추해 보면

역사적 진실에 대한 모르쇠로 일관하고 누가 뭐라해도 요리조리 피해만 다니다 언젠가

분명 제대로, 크게, 재기가 불가능하게 얻어맞을 것이다. 또 맞아야 하는 게 정상적인 순리

이고(일본의 정상적인 양식을 가진 분들에겐 미안) 다행스런 것은 지진으로 그렇게는 안

된다고 한다.(나도 모르겠다 그 이유는) 지진에 대해서는 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지만 분명 제대로 벌 받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무 죄도 없는 국민들만 불쌍하게도 자신들이 그렇게 열광하고 좋아하는

벚꽃처럼 태평양 곳곳에 부평초처럼 떠다니게 될 것이다.

아주 참혹하게........

그렇게 되면 아베색히와 그와 버금가게 뚫어진 입이라고 개나발 분 색히들 리스트를

만들어 그 색히들의 종자에 종자들은 일본놈의 색히 열도가 물에 가라 앉아 보트 피플

되었을 때 절대 배에 태워주지도 말고 만약 인도적 차원에서 구해주었더라도 절대 우리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여간 개 종간나 색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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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 - 사론(史論)으로 본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번역팀 엮음, 김문식 감수 / 한국고전번역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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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 9

 

역사를 모르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지만 역사를 알고도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미래는커녕 오늘도 없다.

 

작품을 읽으며 우리 선조들이 자신이 모시는 주군을 어떻게 모셔왔는지에 대한 단면을

엿보는 시간이 되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선조들처럼 주군을 모시며 자신의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던지며 주군을 향해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현재 우리의 주군인

대통령 곁에는 얼마나 존재할까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었다.

이는 아마도 어느 땐가 대통령이 배석한 보좌진을 향해 꼭 대면 보고를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을 던질 때 웃음으로 화답하던 우리의 자랑스런 보좌진들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국정농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나라에서 혼미한 시대를 살고 있는

후손들을 사필로서 군주에게 쓴 소리를 하셨던 선조들이 바라본다면 무어라 이야기하고,

후세를 위해 무엇이라 기록하실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지만 그냥 답답하다는 느낌 외에는

달리 다른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십 수 년째 작품이라는 것을 읽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짧은 지식을 갖고

나만의 잣대를 들이대 작품에서 얻었던 여러 소회에 대해 시시비비를 논하고는 하였으나

작금 벌어지고 있는 이 시대의 일그러진 리더(?)들의 저급한 플레이를 보면서 열화와

같이 솥아내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고갈되어 더 이상 쓰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으나

작금의 우리의 사태를 옆에서 관망하며 고소해하며 지랄하는 쪽바리 색히들과 툭하면

지랄하는 마적떼 후손 색히들의 병신 삽질하는 소리와 깁 밥 옆구리 터지는 저급한

행동으로 인해 혼자만의 울분(?)이 터져나와 여기에 조금 끄적거려 본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웃 집 색히들이 그렇게 지씨부리도록 떠들게 만든 우리의 현실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너나 할 것 없이 정치사회판 개그콘서트웃차사를 보는 듯해서

우리 사태를 갖고 짓까부는 색히들만 갖고 난리치기도 뭐하지만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은

이런 혼란한 와중에 누구보다 정신을 차려야 할 잠룡인지 지렁이들인지는 모르겠으나

팔삭둥이 같은 인간들이 자신들의 본분을 잊고 자기만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깐족대고

이죽거리는 것을 보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인간들로 밖에는 보이지를 않아 패 죽이고

싶은 심정이다.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적기보다는 작금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로 작품의 내용을 대신해

마적떼 후손들이 지랄 염병을 하는 싸드 문제와 쪽바리 색히들이 지랄하는 소녀상

설치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해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모든 이야기에 앞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에 대한 반성하는 의미에서 작금 우리

사회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김영란 법의 폐해에 대해 바라보는 우리의 언론들의

시각과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먼저 김영란 법이 시행되어 우리나라 농축산 및 화훼 농가는 물론 중소 음식점까지

어느 정도 심각한 경영상의 문제에 직면했다고 우리의 언론들은 연일 난리도 아니다.

그런 내용은 상당부분이 맞고 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법으로 인해 마치 우리

경제 전반이 붕괴될 것 같이 마치 커다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난리를 치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개인적으로 나는 동의를 못하겠다.

마치 김영란 법에 의해 모든 것이 망가진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면 김영란 법이 발효되기

전에는 우리 경제가 뇌물선물 공화국이어서 경제가 활성화 되었었다는 이야기인지

반문하고 싶고 김영란 법을 폐지하면 여기저기서 선물뇌물이 활개를 쳐서 경제가

활발해 진다는 논리인지를 묻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그동안 받아 오던 선물을 예전처럼 제대로 받지 못해 그런

기사를 쓰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소상공인과 관련 종사자들과 업종을 위해서 앓는

소리를 하는 것인지가 자못 궁금하다.

그런 기사나 이야기를 하기 전에 그런 보도를 하는 사람들이 하루라도 이 땅에서

살아보고 이야기를 했으면 한다. 여기 저기 눈치보며 살아야 하는 참담한 로 살아

보고 이야기를 하라는 이야기다.

선물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축화 화한 하나 받아 본 적 없으며 어쩌다 외식하려면 얇은

지갑을 원망해 왔던 대다수의 서민들은 언론들이 이야기하는 김영런 법의 문제에 그리

심각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지적하려면 모두가 공감을 얻도록

해야지 시류에 편승해 우리의 농축산과 화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는 부분적인 논리로

나라 전체를 뇌물공화국으로 몰고 가는 언론들을 보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대다수의 침묵하는 국민들은 과거 스크린 퀘터제 도입 반대 이유가 그랬고, 사패산

도룡농 문제로 스님 앞에 어느 청와대 수석이 읍소할 때 그랬으며, 소고기 수입 반대를

외칠 때 어느 연예인이 수입고기 대신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외칠 때 우리 모두를 파탄

으로 몰고간다고 아우성을 쳤음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기사를 언급하는 것은 좋으나 이익과 폐해

그 모두를 아우르는 정확한 기사로 무지몽매한 국민을 선도했으면 하는 바이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서 싸드배치문제와 위안부 소녀상설치에 관한 문제로

먼저 싸드 배치문제는 마치 우리가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해 모든 경제적 활동이

지금 당장 죽어가는 것처럼 보도를 해 버리면 마적떼 후손 색히들이 너무나 즐거워할

것이라는 것이 뻔한데도 연일 호들갑을 떨면서 보도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우리와 중국이 교역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는가. 지금의 보도 논리라면 중국과 교역이

없던 시절의 우리나라는 먹고 살만한 게 없었고 굶어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는 이야기다.

참으로 우스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연예인들의 공연이 취소되는 것은 그 색히들 수준이 낮아서 공연허가를 안 해 주는

것이고 예술이 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작태를 벌이는 데 왜 우리가 그리도 호들갑

을 떠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리의 산업이 연예분야만 있는가?

관광객이 안 온다고 우리 경제가 당장 작살나는가? 그 색히들 얼마나 더러운 색히들이고

씨그러운 놈들인데 돈 좀 써 준다고 알랑방귀를 뀔 이유가 없다.

지금까지 우리가 짱꼴라 색히들 때문에 먹고 살아 온 것처럼 침소봉대해서 호들갑을

그만 떨었으면 한다.

제주도 주택 및 토지거래 시장이 짱꼴라 큰 손이 안 들어와 분양이 안 된다고도 난리다.

마적떼 후손 색히들이 제주에 관광 와서 얼마나 난리를 치고 지랄을 해 왔는지 또 강북

동대문 상권근처에서 무단횡단으로 우리의 운전자들의 가슴을 얼마나 쓸어 내리게 하고

있는지를 우리 모두는 보도를 통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푼 돈 좀 받아 보겠다고 너무

굽신거린다.

우리가 벌이는 사업마다 마적떼 후손 색히들이 반대한다고 포기하고 재 검토한다면

앞으로 그 어떤 것도 모두 그 놈들 눈치보며 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자결권에 관한 사항에 대해 이웃 국가에 다 물어보고 하면 나라꼴이 뭐가 되겠나

여하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우리의 언론들은 또 어떤가?

그런 것 갖고 내부 갈등을 유발하는 이야기에 집착하지 말고 마적떼 색히들이 우리의

영해에서 해경 목숨을 위협하고 해적질하는 것과 미세먼지로 우리를 괴롭히는 환경

문제를 국제사회에 공론화시켜 집요하게 몰아붙이는 게 언론의 올바른 사명이지 연일

우리의 안보와 관련된 일을 갖고 정부만 몰아 부치고 있는 지렁이 후보들 편에 서서

난리를 치고 있으니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중국이 우리의 싸드를

이유로 보복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납품하는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심층 분석도 하지 않고 무작정 안 되면 다 싸드 탓으로만 돌리려는 보도 태도 역시

반성해야 할 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진정으로 그들이 싸드 한 개 배치한 것 갖고 지랄하면 연평도에도 배치하고 설악산에도

배치하자 하나 갖고 지랄하면 두, 세 개 더 설치하자. 그런 이야기를 왜 못하는가?

환구시보인지 개지랄 신문인지가 짱꼴라 색히들 국익을 대변하는 이야기를 대서특필할

때 우리의 자랑스런 신문과 언론은 미친년 기사와 부족한 군주 깍아 내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었고, 어느 뱀눈깔 녀석의 아들을 운전병으로 채용한 것이 이렇다 저렇다

궁시렁거리기만 할 뿐 짱꼴라 색히들에게 한마디 뻥긋 못하는 삽질하는 소리만 하고

앉아있으니 한심하다 못해 불쌍한 생각 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세월호 속의 학생들과 세림이는 죽어서 원통하다고 울고 있고, 가습기 피해자들은 연일

관련자들 처벌하라고 외치고 있고, 배고파 막걸리 2병 훔쳐먹다 걸린 젊은이는 일자리가

없어 한숨쉬고 앉아 있는데, 우리의 언론은 표 세기에 바쁜 잠룡인지 지렁이들 지랄하는

모습이나 취재하고 의기양양하게 자신들의 본분을 다 한 것처럼 폼잡고 앉아 있으니

한심하다 못 해 불쌍한 생각 밖에는 없다.

 

지난 주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베트남은 중국에 의해 오랜 세월 지배를 받은 민족으로 역사적으로 양국은 철천지 원수

지간이라 한다.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 이상으로 적대시하는 상황이다.

어느 주재원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베트남인들이 중국인을 얼마나 싫어하냐 하면 중국인 손님이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절대

중국인들에게는 미소는커녕 써빙을 위해 곁에 가지도 않습니다. 얼마전 중국인 회사에

대표로 일하는 한국인이 본사에서 중국인이 와서 접대를 한다고 자기랑 친한 베트남

업소에 손님과 같이 갔는데 자기에게는 무지하게 살갑게 대했지만 중국인 본사 손님에게

는 눈길 하나 주지 않고 써빙도 하지 않으려 해 참으로 난감했었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베트남 종업원들에게 평소보다 더 더 많은 팁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자

그 날 써빙하러 나온 아가씨들이 전부 그만두고 집에 가겠다고 해 굉장히 곤란했다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우리를 부끄럽게 하는 이야기인가.

 

현대사를 보면 중국이 베트남을 대상으로 주접을 떨다 된통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인민 해방군 20만명이 베트남을 침공해 왔으나 결과는 1만 여명이 작살나고 도망가는

그런 전쟁이었죠. 그런 뒤부터 베트남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마적 후손색히들은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이라도 여겨 인접 국가를 예로부터 아주 우습게

보는 그런 놈들입니다.

예로서 서융(西戎, 중국인들이 서방 이민족을 일컫던 말)’, 남만(南蠻, 중국인이

자기나라 남쪽에 사는, 깨지 않은 겨레를 얕잡아 일컫는 말)벌레’, 북적(北狄, 중국

북쪽에 사는 족속들을 멸시하여 이르는 말)이리인데, 우리 민족만은 동이(東夷) ,

큰 활을 찬 사람들이라는 용어를 써 왔습니다. 아마도 양만춘 장군이 쏜 화살에 의해

자기네 황제 눈깔이 빠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리 민족을 두렵게 여긴다는 것이죠. 그런데 오늘날 싸드 문제로 우리가 된통

당하고 앉아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런 우리가 그런 색히들의 자잘한 제한조치에

알랑방귀나 껴서 되겠습니까. 마적떼 색히들에게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또 한가지 위안부 소녀상문제에 관한 사항입니다.

소녀상 때문에 일본 대사가 자국으로 소환되었다고 합니다. 쪽바리 대사가 한 달째 돌아

오지 않는다고 또 언론은 호들갑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는 데 그 색히 오지 말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습니다.

언제 그 쪽발이 대사가 국내에 있어서 양국간의 관계가 우호적이었던 적이 있었습니까?

그 색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 색히들은 이웃이 어려울 때 우리를 졸로 보고 도움은커녕 어려움만 가중시켰던

잡놈들입니다.

IMF때는 빌려 준 돈 떼인다고 만기도 안 된 돈 싹 걷어가고, 위안부 소녀상 강행하니까

통화 스와프 협정 중단한 양아치 색히들입니다. 그게 나라입니까? 조폭 집단이지.

개 씨부랄 말코같은 색히들에게 절대 꿀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교역이 어려우면 모라토리옴나 국가 부도를 내면 되고 그 색히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면 그만인 것입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라니깐 100억 정도 줘 놓고 책임을 다했다고 저 안하무인격

난리를 치는 색히들하고 무슨 놈의 협력이고 협치를 하자는 것입니까.

100억원 돌려주고 우리의 기존 방식대로 세계 곳곳에 위안부 잔혹상을 기억하게 하는

광고와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소녀상은 독도의 정상에도, 마라도에도 일본쪽을 향해 세워야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보다도 더 큰 것으로 말입니다. 

위안부 소녀상은 일본 색히들 대사관뿐만이 아니라 일제 침략당시 국내에 들어와 우리

선조들의 고혈을 빨아 먹은 쪽바리 기업 앞에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작은 일, 예를 들어 일본식 주점을 찾더라도 독도를 다케시마로 주장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쪽바리 기업이 만든 제품을 찾지 말아야 할 것이며 말로는 일본기업

색히들 반대하며 외치고 나서 목마르다고 다케시마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만든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그 색히들이 우리를 얼마나 졸로보고 깔보겠습니까?

인간이 인간을 미워할 수 없어 하늘이 그 색히들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메이지 천황이라

불리우는 놈에게 천벌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 천황 놈은 당뇨와 만성신염을 앓다가

요독증으로 되졌다고 합니다. 쪽바리 색히들은 대대로 그런 천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여기 지면을 통해 이야기했지만 우리의 군대가 공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할 때는

반드시 일본에 지진을 유발하는 단층대를 찾아내 그 쪽에다 폭탄은 물론 기뢰, 대전차

미사일, 포격 훈련 등을 집중해 일본 색히들 지역에 어떤 형태로든 지진이 일어나게

만들어 그 색히들 영토를 지구상에서 아주 흔적을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김정은이에게도 정확한 좌표를 찍어줘서 대포동 미사일,

무수단 미사일 등을 우리 영해에 쏟아 붓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두고두고

우리 후손을 상대로 지금같은 저질스런 일을 지속적으로 반복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신문을 아직 상영도 안 한 군함도라는 영화를 갖고 지랄합니다. 병신들...그렇게

캥기는 게 많은지 사사건건 지랄입니다. 영화진흥과 관련된 일을 하는 문체부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쓸데없는 블랙 리스트 만들지 말고 이런 영화 만드는 제작사 리스트를

만들어 제작비를 왕창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 색히들이 쓸데없이 지랄하면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졸라게 갈궈야 합니다.

강남 최모시깽이 아줌씨를 위해 문체부가 편성해 주었다는 예산을 활용해 유럽지역은

물론 세계 각처에 무료 상영관을 만들어 쪽바리 색히들이 우리와 역사 앞에 지은 죄를

까발리는 영화를 주구장창 무료로 방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화관 앞에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계시는 여러 국가의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을 앉혀 놓고 기자회견을 해야

합니다.

주접떨고 지랄하다 원자폭탄 두들겨 맞은 색히들이 지들이 피해자라고 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이 색히들의 적반하장격으로 지랄대는 싹을 완전히 잘라내야 합니다.

동네 양아치가 어느 선량한 사람 두들겨 패다 그 사람이 자위적인 방어조치를 하기 위해

휘두른 주먹에 맞아 상처가 났다고 양아치가 피해자라고 우기는 그런 형국입니다.

개색히들....아베 색히 면상 좀 보십시오 꼭 쥐색히처럼 생겨갖고 하는 짓도 우리나라

시궁창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시궁쥐처럼 생겨서 하는 짓도 졸라 얄밉습니다.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면 떼일 것 같다고 개소리한 아소다로인지 존만한 색히는 난쟁이

똥짜루만한 색히가 터진 입이라고 항시 우리에게 독설을 내뱉곤 합니다.

이참에 계룡산에 계신 여러 무속인 여러 애국 무속인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접신하시는 그런 신령님들을 부르셔서 그 색히 아가리에 독침을 물리게

하는 것이 무속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계룡산에서 굿을 한다, 신점을 친다해서 자연을

작게나마 훼손헤 왔는데 이렇게 하는 것만이 그 모든 잘못을 덮고 애국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 제 생각이 잘못되었는지요?

우리는 도대체 무어란 말입니까?

짱꼴라한테 치이고 쪽바리 색히들에게 업신여김 당하고 말 한마디 못하고 앉아 있으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사필인 언론인 - 여의도에 계시는 분들에 대한 기대는

예전에 포기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기대도 안 합니다 - 당신들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잠룡인지 지렁이인지...그대들도 정신차리쇼.....나같은 민초가

나만의 사필로서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나의 후손 중 한 명이 어느날 할아버지는 잠룡이라고 하지 않고 지렁이라고 했어?’

그러면 내가 뭐라 답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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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버린 천재들 - 역사의 선각자로 부활하다
이덕일 지음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권유도 : 6

 

작품에서는 총22분의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소개되신 분들은 살아계실 동안 세상으로부터 높이 추앙받았던 분도 계시겠지만 거의가

그 분들이 살아계실 동안에는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다가 역사에 관심 있는 일부 개념있는

후손(?)들이 그 분들의 숨겨졌던 업적들을 발굴하면서 추앙받을 만한 분들이라고 후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대부분이 저자의 주관적 평가에

의한 것이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 모두가 완전히 합의한 인재(?)’라고 평가되는 그런

인물들은 아니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소개한 인물 중 작품을 읽은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요즈음

우리나라 돌아가는 형국과 끝모를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 우리의 정치사를 보면서 유독

세 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첫 번째 인물은 남명 조식 선생이다.

이 분은 여러 역사관련 서적을 접하게 되면 꼭 거론되는 인물이다.

조식 선생은 조정으로부터 외척인 윤원형 일파가 활개치던 조정에 나갈 마음이 없었지만

거주지 인근의 단성현감 자리를 명종이 제안하지만 이를 사양하고 오히려 작심하고 주군

명종을 향해 재야 인사로서의 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하는데 이것이 [단성소(丹城疏)]

불리는 을묘사직상소이다.

 

전하의 나랏일은 이미 잘못되었고, 나라의 근본은 이미 없어졌으며, 하늘의 뜻도 이미 떠나버렸고 민심도 이반되었습니다. 낮은 벼슬아치들은 아랫자리에서 히히덕

거리며 술과 여자에만 빠져 있습니다. 높은 벼슬아치들은 빈둥거리며 뇌물을 받아

재산 모으기에만 여념이 없습니다. 온 나라가 안으로 곪을대로 곪았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사직상소가 올려진 배경은 중종의 대를 이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명종은 어머니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는데 외척인 윤원형 일파가 권력을 농단하면서 민심이 흉흉해

지면서 급기야 임꺽정의 발호와 왜구의 침략 등으로 국내외의 혼란이 가중되던 시기로

그로 인한 가장 고통받는 민초들의 삶을 목격하게 되자 조식 선생은 사직상소를 올려

신성불가침적인 존재인 국왕과 대비를 향해 일갈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심지어

 

대비(문정왕후)는 구중궁궐의 한 과부에 불과하고 국왕은 아직 어리니 돌아가신 왕의 한 고아일뿐이다

라는 상상도 못할 극언을 남기며 왕에게 충언을 올리고 있다.

그는 또 왕이 좋아하는 일이 도대체 무엇이냐고도 따져 물었다. 왕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

나라의 존망이 달렸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상소문을 받아본 명종은 본질은 외면한 채 고아과부라는 표현에 격노하며 조식을

불경죄로 처벌하라고 명령했다.

이 일을 두고 [조선왕조실록] 사관은 왕이 신하의 상소에 대해 답을 하지 않고 도리어

문책하는 것은 자유로운 언로를 막는 것이라 하면서 임금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되어 모두 비위 맞추는 데로 몰리게 될 것이다라며 애석해 했다.

재야 지식인으로서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조식은 이 상소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한편으로는 국왕도 무시할 수 없는 재야 사림의 영수로 우뚝 서게 되었다.

 

두 번째 인물은 백헌(白軒) 이경석 선생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613(광해군 5) 진사가 되고 1617년 증광 별시에 급제

했으나, 이듬해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비 상소에 가담하지 않아 삭적(削籍)되고 만다.

인조반정 이후 알성 문과(謁聖文科)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부정자를 시작으로 선비의

청직으로 일컫는 검열·봉교로 승진했고 동시에 춘추관사관(春秋館史官)도 겸임하였다.

이듬해 이괄(李适)의 난으로 인조가 공주로 몽진하자 승문원주서로 왕을 호종해 조정의

신임을 크게 받는 등 나중에는 이조좌랑·이조정랑에 올라 인사 행정의 실무를 맡는다.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체찰사의 종사관(從事官)이 되어 활약하는데 이 때에 선생이 쓴

격강원도사부부로서 檄江原道士夫父老書는 특히 명문으로 칭송되고 있다.

병자호란 당시에는 인조를 호종해 남한산성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인조가 항복하고

산성을 나온 뒤에는 도승지에 발탁되어 예문관제학을 겸임하며 후대에 크게 문제가 된

삼전도비문 三田渡碑文을 지어 올린 당사자이기도 하다.

삼전도 치욕이후 청나라에 볼모로 가 있던 소현세자(昭顯世子)를 호종하여 심양에서

어려운 대청 외교(對淸外交)를 풀어나가기도 했던 인물이다.

당시 명나라 선박이 선천(宣川)에 들어온 일이 청나라에 알려지자, 그 사건의 전말을

사문(査問 : 조사해 답변함.)하라는 청나라 황제의 명을 받고 서북 지역으로 돌아왔다.

조선의 관련 사실을 두둔하느라 청나라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영부조용(永不調用 : 영구

히 등용되지 못함.)의 조건으로 귀국해, 3년 동안 벼슬에서 물러났다. 1644년에 복직,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좌의정을 역임한 뒤 이듬해 마침내 영의정에 올라 국정을

총괄하였다.

 

그러나 1646년에 효종의 북벌 계획이 이언표(李彦標) 등의 밀고로 청나라에 알려져

사문사건(査問事件)이 일어나게 되었다. 청나라의 사문사는 남별궁(南別宮)에서 영의정

이경석과 정승·판서 및 양사(사헌부·사간원)의 중신 등을 모두 세워놓고 북벌 계획의

전말을 조사, 죄를 다스리고자 해 조정은 큰 위기를 맞는데 이에 끝까지 국왕을 비호

하고 기타 관련자들까지 두둔하면서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 국왕과 조정의

위급을 면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청나라 사신들로부터 대국을 기만한 죄로 몰려 극형에

처해졌으나 국왕이 구명을 간청해 겨우 목숨만을 부지, 청나라 황제의 명으로 백마산성

(白馬山城)에 위리안치된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1653(효종 4) 겨우 풀려나 관직에 재 등용하게 되었으며 1668(현종 9)

신하로서는 영예인 궤장(几杖)을 하사받는다.

 

정치적 생애는 인조·효종·현종의 350년 동안 시국의 안팎으로 얽힌 난국을 적절하게

주관한 명상(名相)으로 보냈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생애 말년에는 차츰 당쟁

속에 깊이 말려 들어가, 사후에 특히 삼전도비문으로 심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비문의 찬술과정도 인조는 비변사의 추천을 받아 몇 명에게 비문 찬술을 명하는데,

장유, 이경전, 조희일, 이경석에게 명하여 삼전도비를 짓게 하였는데, 장유 등이 상소해

사양하였으나 임금이 따르지 않았다. 세 신하가 마지못하여 지어 바쳤는데 조희일은

고의로 글을 거칠게 만들어 채용되지 않기를 바랐고, 이경전은 병 때문에 짓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경석이 글을 썼다.(인조실록)

 

이런 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는 누구도 그를 비문의 찬술자로 비판하지

못했는데 이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훗날 문제적 인물인 송시열과 그 제자들로부터 비문 찬술을 이유로 수많은

공격과 수모를 당하게 된다.

 

세 번째 인물은 잠곡(潛谷) 김육 선생이다

1605(선조 38)에 사마시에 합격해 성균관으로 들어가지만 광해군 1에 동료들과 함께

올린 문건이 문제가 되어 문과에 응시할 자격을 박탈당하자, 성균관을 떠나 경기도 가평

잠곡 청덕동에 은거한다. 1623년 인조가 즉위하자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으며, 이듬해

2월에 음성현감이 되어 목민(牧民)의 직분을 다한다.

주요 관직에서 자신의 임무를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한편으로는 민초들의 어려움을 해소

시켜주기 위해 대동법의 시행을 건의하는 한편, 수차(水車 : 무자위·물레방아)를 만들어

보급했으며, 구황촬요 救荒撮要벽온방 辟瘟方등을 편찬, 간행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화폐의 주조·유통, 수레의 제조·보급 및 시헌력(時憲曆)의 제정·시행 등에

착안하고 노력하는 한편, 유원총보 類苑叢寶·황명기략 皇明紀略·종덕신편

種德新編·송도지 松都誌등을 저술, 간행하기도 하였다.

 

16495월 효종의 즉위와 더불어 우의정이 되자, 대동법 확장 시행에 적극 노력하지만

대동법의 실시를 반대하는 김집(金集)과의 불화로 이듬 해 물러앉는다. 잠시 향리에

머무르다가 영의정에 재 임명되면서 대동법 확장 실시에 또다시 힘을 기울여 충청도에서

시행하는데 성공했고, 아울러 민간에 주전(鑄錢)을 허용하는 일도 성공하였다.

1654년 대동법의 실시를 한층 확대하고자 호남대동사목 湖南大同事目을 구상하고,

이를 16577월에 효종에게 바쳐 전라도에도 대동법을 실시하도록 건의한다.

그러나 이 건의에 대한 찬반의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죽어, 이 사업은 그의 유언에

따라서 서필원(徐必遠)에 의해 뒷날 성취되었다.

 

근세라는 시대를 평가함에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키워드는 '상품화경제'로 조선 후기

상품화 경제를 논함에 있어서 대동법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 잠곡은 다음과 같은 조선후기 상품경제발달의 세 가지 결정적인 과제 모두에 기여해

그 중 두 가지를 성공시켰다. 1)대동법 전국 실시, 2) 동전 유통, 3) 원격지 상업 활성화

이 중 대동법은 말 그대로 그의 정치 생명을 건 대역사였으며,

동전의 유통은 효종에게 10년간 추진할 것을 허가 받고 강력하게 추진하였으나, 결국

효종의 지시로 결국 좌절되었다. 그러나 개성과 평안도, 울산 등지에서는 동전이 계속해

사용되었고, 1678년 묵제 허적에 의해 동전 유통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육은 1658년 세상을 떴으나, 1677년 경상도에서 대동법 시행을 갈망한다는 상주가

올라와 마침내 경상도까지 확장된다. 

 

세 분의 인물들이 행한 업적과 행동을 요즘 우리의 정치, 경제사에 대비해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 별도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큰 공감으로 다가설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 우리가 차선책으로 뽑았던 리더의 일탈된 행동으로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만난

비집권 세력과 세칭 잠룡(?, 웃기는 짬뽕들이다. 용은 무슨 용인가 지렁이들이지)들이라

불리우는 이들이 벌이고 있는 봉숭아학당 수준의 비열한 정치공세와 오직 입으로만 나불

거리며 촛불 민심에 어떻게든 올라 타 보려는 저급한 야심을 보면서 그들이 과연 진정

국민과 민생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 자들인지가 정말 궁금했다.

 

이런 이들을 보면서 모후에게 고아과부라는 기개있는 직언으로 고언을

올리던 조식 선생이 살아오신다면 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총대를 메고, 글 배운 것을

천추의 한으로 삼으며 삼전도 비문을 적어 나갔던 이경석 선생과 민심의 진정한

어려움을 풀려고 노력했던 잠곡 선생이 살아 돌아오신다면 내 후손들이 이지랄하는

꼴을 보려고 그리 노력했던가?“라는 한탄아닌 한탄을 하시지 않으셨을까?

아무튼 이 시점에 나는 위의 세 분은 지금 이 시기에 우리나라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참다운 관료상이자 진정으로 필요한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그런 시간이었다.

일개 범부(凡夫)가 외칩니다.

촛불은 우리들이 들겠으니 정치인 그들은 촛불대신, 머리띠를 동여매고 길거리에서

목놓아 외치지만 말고 자신의 자리에서 시시각각 조여오는 외국의 경제적 파상 공세는

물론 북핵문제를 포함한 민생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리더의 헛발질로 공전만하고

있는 우리의 현 상황을 하루 빨리 타개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정말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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